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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6일(화) 10시, 중딩친구와 남한산성을 산책하기로 하였는데, 친구는 컨디션도 않좋고, 점심식사 약속이 있어 함께 산행을 못하여 나홀로 남위례역에서부터 성남누비길 1구간을 걸었다. 산길은 내린 눈이 쌓여 녹다가 얼어있어 미끄러웠다. 만약을 위해 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았으면 넘어져서 고생을 할뻔 하였다.
오늘은 영하 1.7℃로 어제보다도 3.2℃나 올랐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및 자외선은 좋아 원거리 전망이 좋았다. 바람은 불지를 않아 체감온도도 낮지를 않아 산책을 하기에는 좋았다. 남문에 도착, 남한산성 '역사테마길' 2코스를 걸을까(?)를 고민하다가 배가 고파 우선 점심식사를 하는게 좋아서 종로(종점)에 잘 아는 식당을 찾아갔다.
파전에 막걸리를 한 잔하고, 배가 든든하여 다시 행궁에서 부터 걷기운동을 하였다. 코스는 행궁-영월정- 수어장대-서문(전망대)-국청사-버스정류소로 가 9번버스를 타고 산성역으로 왔다. 9번버스로 모란역에까지 가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 전철을 타고 방배역으로 갔다. 중딩친구를 만나 뒤풀이는 갈치조림에 막걸리를 맛있게 먹고 집으로 왔다.
내일은 고딩 '수산회(水山會)'에 참석키로 되어 있는데, 즐거운 산행을 위헤 날씨가 따뜻했으면 좋겠다. 한겨울철에 감기몸살로 고생이 많은 분들을 위해 하루빨리 3,4월의 봄철이 왔으면 좋겠다. 모든 분들의 건강을 빌면서...
◈ 월일/집결 : 2024년 1월 16일(화) / 8호선 남위례역 (10시)
◈ 산책장소 : '성남누비길' 1구간의 일부와 남한산성 '역사테마길' 2코스
◈ 산책코스 : 남위례역-위례정-영춘산입구-불망비-남한산성(남문)-종로(로타리)-중풀이(점심식사)-행궁-영월정-수어장대-서문-전망대-국청사-종로(로타리)-<버스>-모란역-<전철>-방배역-뒤풀이(저녁식사)-집
◈ 참석자 : 나홀호 (뒤풀이는 3명)
◈ 중풀이(점심식사) : 파전에 막걸리 / '먹어야 산다' <남한산성 종로 버스종점옆, (010) 8377-4445>
◈ 뒤풀이(저녁식사) : 갈치찜에 막걸리 / '영냄이네 포차' <방배역 3번출구 근처, (02) 6449-5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