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KHST (한국형 고속전철) 차량이 호남/전라선 고속철도차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중앙일보 12월 2일자 보도) 가장 크게 문제되었던 부분이 "시험운행 거리" 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11월 16일자로 12만km를 달성하여 입찰조건 충족에는 무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HSR-350X의 기본 시방을 따를 경우 1편성이 11량 또는 20량이 되는데,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10량 1편성으로 도입한다고 하니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시제차량 HSR-350X에 비해서는 최고속도, 가감속성능 등 spec 부분이 다소 변경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첫댓글 최대 편성이 20량이라고 할 경우, 중간부의 동력객차 대신 경부선 새마을과 같은 중련 방식으로 변경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이 경우 연결기 부분은 다시 설계해야겠지만요)
^^ 드디어 발동이 걸렸군요!! G7
호남고속철 건설규칙과 G7-KHST는 분명 연계될 텐데... 5000R에서도 350이 가능할까요?
5000R에서는 300km/h도 약간 위험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제차에 비해 조정됩니다, 최고속도의 하향조정 및 차내 시설변경 등이 있겠죠. 개인적으론 오송역 분기에 행#도시 테클걸리면 300으로 달릴구간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저도 봤습니다. 10량편성이라고 하더군요, 좌석이 대략 300석이 넘더군요,
HSR-350X는 예상한 결과이지만 알스톰이 입찰에 참여한 열차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철기연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시트도 있고, 일본 신칸센 규격 시트와 이체에 규격, 떼제베 규격 시트도 시험차 내부에 있다고 합니다. 또 특실에는 전동 안마 기능을 가진 시트도 있다고 하는데 상업시운전 때 승객들이 가장 많이 후한 점수를 준 시트를 적용한다고 하니 시트의 안락성에 대단히 신경씀을 알 수 있음.
그렇다면 지금까지 논란이 되는 시트피치문제는 해결될지도 모르겠군요... ^^;(KTX에 새마을호 수준의 시트를 적용하면 최강이겠지만...)
머.. 철기연에서 각종 시트로 실험을하고... 시트피치를 늘려도.. 막상 구매당사자인... 철공이.. =.=;; 원래대로 해줘~ 그러면.. 다 물거품아닌지..... =.=;; 시트문제는 철기연이 아닌, 철공이 칼자루를 쥐고 있는것이 아닐런지요..
철도공사가 칼자루를 쥐고 있다고 해도 '역방향 고정식 의자'를 밀어 붙일까요? 이미 도입하여 굴리는 차량에 역방향 고정식 의자를 꽂았다가 승객들한테 맹비난을 받았는데......
글세요 시트가 좋아졌으니(편성당 수송능력이 떨어졌으니) 운임인상하겟다고 하면 다들 어떤 반응을 보일런지...=_=;
운임인상 결정된겁니까?
글쎄요 역방향좌석에 대한 불만은 거의 사라지고 있는 마당에 굳이 바꿀 이유가 또 있을런지..만약 회전식시트를 도입한다면 기존 KTX가 달리는 경부선에서 나올 불만은 또 어떻게 무마시킬건지;;
#124 님 // 기존 경부선 KTX 좌석도 교체를 검토해 보겠다고 한 바가 있습니다.
검토만 하다가 여러가지 제약조건에 걸려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지요...;;
전 합리적인게 좋아요. 시트가 좀 딱딱해도 좋아요. 수송시간만 짧으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