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이 오지 않을 무렵. 살살 날이 조금씩 더워지려 할때쯤 그녀와 오랜만에 데이트 하러 남포동엘 갔다. 워낙 서식하고 활동하는 지역에서 먼곳이라 마음 먹지 않으면 잘 가기 힘든 곳이다. 그녀가 남포동을 좋아해서 가끔 가는데 쇼핑도 할겸 데이트도 할겸 해서 먼길을 떠났다.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그녀가 어릴때 부터 가끔 어머니랑 가는 곳이 있다고 내가 면을 좋아하니 입에 맞을거라고 이곳으로 데리고 갔다.
위치는 남포동을 잘 몰라서 정확하게 설명을 못하겠지만 -_- 그....남포동 사람 많은 골목에 들어가니 있었다;;; 항상 손님이 많아 찾기 쉬울듯 하다. 가게 안을 들어가니 멸치 육수 냄새가 확 나는게 입맛을 돋궈준다.
상차림.
제법 크기가 큰 단무지. 맛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입에 맞아서 계속 먹었던걸로 기억나는 김치;;
아마...오뎅을 찍어먹으라고 준거 같은데..
종각 가락국수를 시켰다. 소면이나 중면으로 뽑은 국수 인줄 알았는데 우동이었다. 조금 당황했지만;; 육수도 직접 뽑는지 맛있고 면도 쫄깃했다. 너무 뜨거워서;; 빨리 후루룩 못먹는게 좀 안타까웠다;;;
김초밥도 하나 시켰다. 이름이 특이한데 그냥 김밥이었다. 맛이 좋다.
사리하나 추가요. 역시 보통은 나의 양을 채우지 못한다;;;; 이렇게 하나 더 먹고 나서야 조금 배가 차는걸 느끼게 되었다.
메뉴판. 일본 손님이 상당히 많은거 같았다. 점심때가 한참 지난 3시가 다되가는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다.
데이트도 하고 쇼핑도 하다가 그녀와 같이 용두산공원에 타워에 올라갔다. 돌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이게 왠걸 ㅋㅋ 스님과 수녀님이 데이트를 하고 계신게 아닌가. 그녀를 옆에 대충 서라고 하고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 근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무서워서 얼른 내려왔다.
상호 : 종각집
위치 : 남포동;;;
전화 : 246-0737
카드 : 아마 안될듯.
주차 : 불가
위치는 남포동을 잘 몰라서 정확하게 설명을 못하겠지만 -_- 그....남포동 사람 많은 골목에 들어가니 있었다;;; 항상 손님이 많아 찾기 쉬울듯 하다. 가게 안을 들어가니 멸치 육수 냄새가 확 나는게 입맛을 돋궈준다.
상차림.
제법 크기가 큰 단무지. 맛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입에 맞아서 계속 먹었던걸로 기억나는 김치;;
아마...오뎅을 찍어먹으라고 준거 같은데..
종각 가락국수를 시켰다. 소면이나 중면으로 뽑은 국수 인줄 알았는데 우동이었다. 조금 당황했지만;; 육수도 직접 뽑는지 맛있고 면도 쫄깃했다. 너무 뜨거워서;; 빨리 후루룩 못먹는게 좀 안타까웠다;;;
김초밥도 하나 시켰다. 이름이 특이한데 그냥 김밥이었다. 맛이 좋다.
사리하나 추가요. 역시 보통은 나의 양을 채우지 못한다;;;; 이렇게 하나 더 먹고 나서야 조금 배가 차는걸 느끼게 되었다.
메뉴판. 일본 손님이 상당히 많은거 같았다. 점심때가 한참 지난 3시가 다되가는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다.
데이트도 하고 쇼핑도 하다가 그녀와 같이 용두산공원에 타워에 올라갔다. 돌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이게 왠걸 ㅋㅋ 스님과 수녀님이 데이트를 하고 계신게 아닌가. 그녀를 옆에 대충 서라고 하고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 근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무서워서 얼른 내려왔다.
상호 : 종각집
위치 : 남포동;;;
전화 : 246-0737
카드 : 아마 안될듯.
주차 : 불가
호오 그렇군요 꼭 가볼게요 ^^
참,, 맛있었던 기억... 가격은 조금 센 편..ㅎㅎ
그렇게 심하게 센편은 아니지요 ㅎ
와!! 추억의 종각집입니다.80년대 초반에 식사 하던 곳이 종각집 아님 회국수집 아님 삼화식당(소문난 순두부집)이었는데,근 25년만에 여기서 보네요!! 제 기억에 겨자와 간장은 김밥용일 겁니다. 맛 있겠다. 먹자 골목 입구에 있지만 남포동에 가도 그 쪽은 발길이 잘 안 갔는데 담에 옛 추억을 먹으러 가야겠네요!!!!
추억을 먹는다라 ㅎㅎ 상당히 좋은 표현입니다!
해운대 프리머스 뒷쪽에 있는 종각집이 원조라고 그러던데요 가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강추합니다..ㅋㅋ
전 여기 10년 넘게 다닙니다.조금 아쉽다면 예전보다 새우양이나 튀김양이 줄어들고있다는 사실..ㅋㅋ 가격도 많이 올랐구요.그래도 머 좋아하는 편이라 남포동가면 꼭 들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