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명: 서 경 준
2.공연명: 프로메테우스
3.공연장명: 소극장 산울림
(홍대입구역 9번 출구, 홍대정문에서 왼쪽으로 길끝에 있고 전철역에서 20분 가량 걸립니다)
4.초대일자: 7월 15일
5.기억에 남는 장면: 판도라가 무릎꿇고 항아리를 열어 인간의 불행과 혼돈이 시작되었지만, 프로메테우스가 마지막 남은"희망"도 주었다고 하는 장면
6.후 기: 신들의 왕 폭력과 권력으로 신들의 두려움의 존재인 "폭군 제우스" 인간을 위해 "꺼지지 않는 불"로 대표되는 인간에게 전해진 삶의 지혜와 기술 ㅡ그로인하여 제우스에게 미움을 받아 신들의 법정에 서게되고 결국 바위산 위 사슬에 묶여 매일 독수리에게 간을 뜯어 먹히는 고통을 당하지만, 언제가 폭군 제우스를 권좌에서 축출하게 될 사람이 나타날 꺼라는 희망을 얘기했던 프로메테우스 그는 그렇게 고통 당하리란 자신의 운명을 알면서도 폭력과 권을 휘두르는 제우스를 몰아낼 것을 망설이지 않았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왔고... 새삼 고맙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 내용이 모두 다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집중하게 되었던 배우분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른분들도 수준 높은 공연 내용에 칭찬 일색이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