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휴가 얼렁 써야하긴 하는데 어딜가지.... 하다가
마침 삿포로행 비행기표가 생각보다 저렴하길래 ㄸㄷ
설 연휴 직전에 급작스럽게 5박6일로 홋카이도 먹방 다녀왔어요!
(1일차 점심) 공항에서 먹은 부타동
: 원래는 열차타면서 에키벤 (역에서 파는 도시락) 먹으려구 했는데, 표 발권하다 보니깐 5분차로 열차를 놓쳤어요...... ㅜㅜ
어쩔 수 없이 삿포로 공항에 있는 맛집 검색해보다가 돼지고기 덮밥이 맛잇다고 해서 거기로!
돼지고기를 좀 더 질 좋은거 썼으면 싶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일본 덮밥의 쌀알들의 부슬거리는 식감과 삿포로 생맥주의 시원함이 구�L이었네여
(1일차 간식) 로이스 초콜릿 월드 빵
: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넘나넘나 좋아합니다.
일본가면 항상 사오는 초콜릿. 로이스의 본고장이 홋카이도라고 하더라고요!
마침 열차 기다리면서 공항에 로이스 초콜릿 월드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들과 간단한 공장설비 같은거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잠깐 들렀어요.
저어기 맨 앞에 보이는 초콜릿 물은 빵하고, 초코파이 만쥬를 사서 먹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 초코소라 빵 안에 들어가는 필링 생각하시면 안되요!
과하게 진하거나 너무 밍밍한 크림맛이 아닌, 적당한 농도의 밀크초콜릿 필링이 ㅓㅜㅑ.....
(1일차 저녁(1)) 시오라멘
: 4시간 가량 기차를 타고, 홋카이도 남부에 위치한 도시, 하코다테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소금으로 간을 맞춘 시오라멘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라멘집들이랑은 달리, 중국집에서 라멘을 파네요.
다른 메뉴로 볶음밥, 교자들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혼자갔기에 시오라멘만 ㅜㅜ
맛은 정말 깔끔합니다. 육수로는 뭘 쓸까요....?
지난 여름 후쿠오카에서 돈코츠라멘에 꽂혀서 그 진한 육수맛을 떠올리면서 먹었는데,
그에 비해서는 정말 담백하고 깔끔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먹을때에는 몰랐는데 다 먹고 나서는 짭짤한 맛이 온 입안에 맴돌더라고요.
맛있습니다.
(1일차 저녁(2)) 가라아케
: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힌다는 하코다테의 야경을 보고, 하코다테만의 로컬 맥주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봅니다.
넓직한 공간에 한쪽에서는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를 하고. 중앙에는 맥주 컨테이너 설비가 있고 그 앞에서 맥주를 즐깁니다.
샘플러가 있어서 3종류 + 1종류를 조금씩 맛 봤네요. (라거, 에일 바이젠...?)
맥주 맛은 그냥 평범했던거 같은데, 한 맥주가 도수가 좀 세면서 매실향이 강하게 남네요.
일본 술집의 가라아케는 언제 어딜가도 맛있습니다 ㅎㅎ
(1일차 저녁(3)) 치킨버거
: 하코다테만의 로컬 패스트푸드점입니다.
재료 수급의 한계로 다른 곳까지는 지점을 확장하지 않고, 하코다테 시내에만 4군데 정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가성비 적인 측면에서 따져봤을 때, 이번 여행 최고의 맛집이었습니다.
두툼한 치킨패티를 정말 잘! 튀겨서 짭짤한 간장소스를 끼얹고, 풍성한 양상추와 마요네즈 소스. 그리고 두툼한고 따뜻한 번까지.
치킨, 야채, 번 모두 정말 맛있어요!
가격은 단돈 350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맥주를...... 버드와이져 병맥 밖에 안팔았다는거................
버드와이저는...... 말잇못....
사와서 숙소에서 삿포로 클래식 맥주하고 같이 먹을걸 아쉬웠네요 ㅜ
(2일차 아침) 삼색동
: 하코다테는 아침 시장에서 바로바로 거래되는 신선한 해산물들이 유명합니다.
특히 이들로 덮밥을 만들어내는 카이센동이 유명한데요,
카니(게), 이쿠라(연어알), 우니(성게알). 세가지의 재료로 멋을 낸 해물덮밥입니다.
비린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우니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처음 도전해봤습니다.
우니는 고소하다, 상그럽다? 라는 느낌이긴 했는데 글쎄요... 이때까지는 맛을 잘 몰랐네요 ㅜ
이쿠라는 생각보다 비려요.. ㅜ 연어는 살이 훨씬 맛있네요 ㅜ
개인적으로 기대 많이했는데 좀 아쉬웠어요 ㅠ
(2일차 간식) 치즈빵 + 호로요이
: 북해도쪽은 신선한 유제품들로 만든 베이커리, 유제품들이 유명합니다.
하코다테에서 유명하다는 베이커리에서 빵 하나와 편의점에서 한정이라고 써있는 호로요이 한캔 집어들고 다시 열차를 탔네요.
빵은 쫀득+신선합니다.
호로요이는 아쉽네요. 어렸을 때에는 와 달달하니 맛있다! 하면서 즐겨먹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술도아니고 음료도 아닌것이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2일차 점심) 소바
: 원래는 온천으로 유명한 동네인 노보리베츠의 료칸에서 1박을 하려고 하였으나,
여행을 너무 급작스럽게 정하는 바람에 료칸 숙소가 정말 단 하나도 안 남아있더라고요 ㅜ
어쩔 수 없이 노보리베츠 인근의 중소도시. 무로란에 숙소를 잡고 허겁지겁 노보리베츠로 향하려 합니다.
여행에서 급작스럽게 맛집을 찾을 때에는 구글맵을 애용하는데요.
주변에 평이 괜찮아보이는 소바집이 있어서 들어가봅니다.
짧은 일본어로 인해 뭐가 어떤 메뉴인지는 잘은 모르지만, 요일 특별 어쩌구가 있길래 과감히 도전!
냉 어쩌고 써있길래, 그냥 쯔유 있고 적셔먹는 소바로 생각했는데 저렇게 푸짐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적당한 식감의 가지. 맛과 향이 살아있는 파. 불맛을 입힌 두툼한 돼지고기. 그리고 돼지고기 기름으로 코팅된 소바.
와 정말 맛있었어요....... ㅜㅜㅜㅜ 평소에 가지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가지가 이런 음식이구나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한적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2일차 저녁(1)) 카레라멘
: 무로란에는 카레라멘이 유명합니다. 또 유명하다면 한번 먹어봐야죠.
맛의 대왕이라고 무로란 일대 (그리고 삿포로 시내에도 몇군데 본거 같습니다?)의 체인점을 찾아갑니다,
마침 저랑 비슷한 시기에 친구 한명이 삿포로->도쿄 방향으로 여행하고 있어서 저녁을 같이합니다.
적당히 걸쭉한 카레 국물에 라멘, 숙주, 배추가 정말 풍성하게 들어있습니다.
사모님이 재일교포 2세분이신데 친절하셨어요.
아사히 병맥밖에 없어서 약간 아쉬웠지만 나름 괜찮았네요.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았어서 배불러 죽겠다... 어떡하지 ㅜㅜ 라고 생각을 했으나...
(2일차 저녁(2)) 야키토리
: 넵. 여행왔으면 하루에 네끼는 먹어야죠.
무로란은 철강산업이 중심이 되는 도시이고, 이런 도시면 하루 빡시게 일하고 들리게 되는 선술집들이 유명하죠.
홋카이도 전역에 유명한 꼬치집들의 본점들이 무로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한군데 방문합니다.
혼자 왔으면 엄청 아쉬울뻔 했어요.
여기 사진에는 다 안 올렸는데
닭꼬치(소금/간장), 게살고로케, 닭날개, 닭미트볼, 소간, 파구이, 베이컨치즈떡말이 요정도 먹은거 같네요.
정말 궁금한거 다 시켜보면서 맥주+사케+사와 원없이 마셨습니다.
한국의 창렬-한 꼬치집들만 먹다가, 직접 하나하나 꽂아서 숯불에 구우는 꼬치들과 함께 신선한 홋카이도의 맥주를 마시니....
넘나 행복햇심다... ><
(3일차 점심) 텐동
: 아침으로는 간단히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삿포로역으로 이동합니다.
원래는 부타동 맛집이라는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텐동+맥주.
일본에서 튀김 먹으면 그중에서도 특히 야채류 튀김들이 맛있더라고요.
(3일차 간식) 크림파이/아이스크림
: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으로 유명한 오타루로 이동합니다.
오타루에는 신선한 유제품들로 만든 치즈,디저트 집들의 본점들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원래는 시식만 하고 돌아다니다가 어느 집에서 크림슈 비쥬얼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길래 도전해봅니다.
맛있어요 ㅜㅜㅜㅜㅜㅜㅜ
슈를 약간 깨찰빵 처럼 쫀득하게 하고, 안에 크림이....어우야.... 맛있어요..... ㅜㅜㅜ
밑의 르타오는 치즈케�揚막� 유명한 곳인데, 치즈케�揚� 너무 비싸고 혼자먹기에 부담스러운지라. 파르페로 도전합니다.
날 더웠으면 정말 1일 1아이스크림 했을 텐데 아쉽네요.
(물론 1일 0.5정도는 했지만...)
요새는 한국에서도 워낙에 맛있는 빵집들이 많아서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3일차 저녁(1)) 스시
: 일본 여행이 벌써 세번째인데 희안하게 스시집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왠지 간다면 진짜 맛집을 가야지 동네 초밥집이나 회전초밥집은 가기 싫은 이상한 자존심...?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이라는 오타루에서 스시집을 고민고민하다가
1. 미슐랭 2스타 초밥집에 예약하려고 하였으나 전화를 안받고...
2. 미슐랭 1스타 초밥집에 예약하려고 하였으나 2월 풀 부킹이라하고...
3. 결국 추위에 덜덜 떨면서 겨우겨우 찾아간 집은 쉬는 날이었고...
결국 스시 때려칠까 고민고민하다가 역에서 몸좀 녹이면서 찾아본 라멘집을 가기 전에, 스시집을 들립니다.
앞서 삼색동을 먹으면서 이쿠라, 우니에 대한 기대는 전혀 없었는데요.
초밥으로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이래서 우니우니 하는구나 싶을정도로
크리미한 식감과 향긋한 맛. 맛있었습니다.
원래 목표했떤 바는 못이뤘지만 그래도 급하게 찾은 맛에 만족하면서, 원래 목표였던 라멘집으로 향하죠.
(3일차 저녁(2)) 미소라멘
: 미소라멘 + 돈코츠라멘인거 같습니다.
국물이 정말정말 맛있어요!!!
미소라멘의 단맛만 있는게 아니라 돈코츠 베이스의 진한 국물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여기다 맥주 한잔이면 진짜 따악..... ㅜㅜㅜㅜ
여태까지 먹은 라멘들중에 손꼽히는 맛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면이 별로였다는거...
배도 부르고, 면은 좀 남겼네요 ㅜ
(4일차 점심(1)) 샌드위치
: 삿포로 숙소를 찾아가던 중에 맛있는 샌드위치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갑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네요..........
길을 물어보니 뭐 어디로 가서 지하 3층으로 가라고 하는데, 지하 3층이 안보이는데....??
30분가량 헤매다가 겨우 찾아간 집입니다.
에비가츠+타마고 샌드와 아메리카노로 메뉴를 정합니다.
에브가츠 짱맛이에여... ㅇㅇ 적당히 따끈하면서 허니머스타드 소스의 조화로움이...
천천히 커피도 마시면서 쉬어봅니다.
(4일차 점심(2)) 스프커리
: 무려 6일씩이나 다니는데 유명하다는건 다 먹어봐야죠. 삿포로의 스프커리입니다.
당근 피망 가지 버섯. 싫어하는 야채류들만 있었서 아쉽네요 ㅜ
국물이나 고기는 정말 맛있어요!
국물이 무슨 맛이랄까... 일반적인 카레랑은 다르고, 커리의 향신료들로만 맛을낸 육수?
(4일차 저녁) 미소라멘
: 날씨가 춥고 눈만내리고 하다보니 1일 1라멘을 해버렸네요. 파가 산처럼 쌓인 독특한 미소라멘입니다.
가게 내부에는 유명인들 싸인이 꽉 차있네요.
달달하면서 파의 알싸한 맛?
맥주와 함께라면 뭔들 맛이 없겠느니만서도,
개인적으로는 찌인한 국물이나, 아니면 아예 맑은 국물을 선호하는지라 미소라멘은 그냥 그랬네요.
(5일차 아침) 규동
: 일본 어딜가도 볼수 있는 덮밥 체인점. 요시노야 입니다.
(5일차 저녁) 징기스칸
: 징기스칸은 양고기를 일본식으로 구워먹는 요리입니다.
1. 3천엔에 무한리필 + 1천엔에 주류 무한리필 집과
2. 그냥 1인분씩 나오는 맛집
중에 고민하다가 '내가 많아봤자 3인분 + 맥주 2잔정도 마시겠지... 그러면 뷔페보다는 차라리 맛있는 2번이 낫지 않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예상을 합니다.
네. 2번이 더 나왔네요.
양고기가 너무 기름지다보니 양고기 1인분에 맥주 1.5잔 정도 한거 같네요 ㅜ
양도 생각보다 적어서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부르고
기름기 때문에 마셔도 마셔도 안취해서 지갑이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이 집은 양파는 무한리필이어서 양파는 원없이 먹었네요.
마지막으로 하코다테 야경 한장 올립니다~
이렇게 삿포로에서 미친듯이 먹고 살이 무려.... 3키로가 쪘네요....
문제는 그 이후에 설음식 까지 계속 먹었다는거....
여러분들은 적당히 드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ㅜ
첫댓글 전맨날 오사카 후쿠오카만 가서 삿포로 한번은 꼭 가보고싶네요ㅜㅜ
저도 오사카, 후쿠오카만 가봤다가 이번에 항공권이 저렴해서 삿포로로 한번 다녀왔어요!
담번엔 눈 안내리는 여름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이번에 너무 고생했어서 ㅜㅜ
아오 가고싶네요 ㅠㅠ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삿뽀로 참고!
삿포로
요시노야는 가지마시지ㅠㅠ 암튼 저도가고싶네요
아 요시노야가 후쿠시마 산 농산물 쓴다고 이슈됐던 곳인가요....?
가물가물해서
홋카이도 좋죠ㅎㅎ저도 두번갔는데 하코다테랑 비에이가 진짜 좋았어요ㅎ 삿포로 도시 깨끗한 느낌도 정말 좋았구
두번다 여름에 가서 겨울에도 가보고 싶네요ㅠ 여름에 습도 없는 서늘한 가을날씨라 최고였음ㅋ
비에이 가보고 싶었는데 겨울에 가면 정말 버스타고 이곳저곳 찍고오는거밖에 안될거 같아서 못갔어요 ㅜ
전 겨울의 눈을 기대하고 갔는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햇어요 ㅜㅜㅜ
꼭 한번 여름에 다시 가보고 싶어요!
겨울엔 북해도 비용 좀 상승하던데 ㅎㅎ
북해도 좋죠..경치도 좋고
삿뽀로 시내 구경가는 것도 나름 재밌고..
가족끼리 여유를 가지고 하는 여행이라면 추천합니다..
맞아요 ㅜㅜ 특히 각종 축제시즌이어서 숙소비용이 어마무시하게 증가해버리더라고요 ㅜ
저두 담번엔 가족들 데리고 료칸 가서 푹 쉬다 오고 싶어요~
겨울에 배냥여행은 힘든거 같네요 ㅜㅜ
삿포로 항공권은 얼마주고 끊으셨나요?
22만원 입니다!
겨울 삿포로 항공편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요 ㄷㄷ
요즘 일본이 하는 행태를 보면 일본여행을 가고싶지는 않을텐데......
정치가 잘못된다고 사람도 전부 나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죠ㅋㅋㅋㅋ 일본정부나 우익집단의 행태때문에 여행을 안갈이유가있나요 나 좋자고 가는건데....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한국사람 좋아하고 우호적인게 현실입니다
@Cristiano.Ronaldo 맞습니다.
선술집 가서도. 음식점 가서도. 항상 다들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고, 한마디라도 나누려고 해주셔서 외롭지않게 재밌게 다녀올수 있었네요 ㅎㅎ
특히 평창올림픽 개막식 너무 아름다웠다고 다들 칭찬이 자자했어요
@코먕 저두 전공생이라 일본 자주가는데 여자들은 오히려 일본남자보다 한국남자좋아합디다ㅋㅋㅋ
@코먕 결국은 정치가 잘못된것은 그나라 국민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일본여행을 간것을 뭐라하는것이 아니라 이런글을 홍보성으로 올린다는것이 요즘 일본정부나 언론들의 행태를 볼때 과연 적절한것이 궁금해서 그럽니다....
@사조영웅전 너무 정치병이신듯
@장제원 먼저 일본언론이나 정부가 한국정부를 까고 연일이 일본언론에서는 평창올림픽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본여행이나 찬양하는데 이게 정치병이라 볼수있나요?
@사조영웅전 이분법적 사고에 너무 사로잡혀계신듯..
사조영웅전님과 동일한 생각을 하는 일인입니다!! 댓글들이ㅎㄷㄷ 방한한 3배의 인구가 방일한다죠--;;
일본인 친구들도 있지만 거리가 좁혀지긴 힘들다는 걸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느끼고 있네요. 그들은 정치인도 극우도 아닌데도요 하지만 아베에게 투표한다더군요. 외국에서 공부하면서 만난 애들인데도 말이죠... 우리처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보수당을 뽑는게 아니라는 거죠... 아 그리고, 내 돈내고 내가 간다는데 뭘 어쩌라고 하겠지만 어린애들은 데리고 가지 마세요... 물도 우리나라꺼 꼭 챙겨가시구요...
@미소시루~ 22222
위꼴 ㅇㅈ합니다..
ㅎㅎㅎ 살찌는 소리가... ㅜㅜ
키쿠야식당가셨군요!! ㅎㅎㅎ 맛있더라는 ㅎㅎㅎ
넵 키쿠야식당이요!
국물이 그냥 일반 미소시루일 뿐인데도 맛잇더라고요 ㅎㅎ
와 부럽네요ㅠ 평일에가셧어요? 싸네요
금요일~수요일 까지 다녀왓어요 ㅎㅎ
일본..싱글땐 참 많이 갔는데 결혼하고선 안사람이 방사능땜에 절대 안간다고 해서 못가네요..ㅠ
방사능 관련해서는 논쟁이 많죠 ㅜ
일본은 비행기 표도 싸고, 지역별로 특생이 뚜렷하고 달라서 여행하는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라멘은 원래 중화소바라고, 중화요리로부터 나온 요리라 대개 중화식당 가면 라면을 다 취급합니다
아 그렇군요!
일본에서는 라멘 전문집에서만 가봤는데 중화식당에서 파는걸 보니깐 신기했어요 ㅎㅎ
오. 저 치킨버거 존맛인데. ㅎㅎㅎ
럭키삐에로....ㅜㅜ
원래 12월에 가려했는데
동생 일하는거 일정이 변경되는ㅂㅏ람에...ㅜ
하코다테쪽 스키야키도 죽일거에요
아 징기즈칸도머꼬싶고 다먹고싶네요...ㅜ
훗카이도 다시가기
후카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