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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가족 소식 사라져 가는 회다지소리 배움니다.
김갑수(강원) 추천 0 조회 570 11.07.15 09:2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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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15 09:37

    첫댓글 잘 봤습니다.
    앞부분의 회심곡 비슷한 부분은 생소한데...
    뒷쪽의 발로 흙은 다지며 하는 소리는 우리 동네 회다지소리와 거의 비슷하네요,

  • 작성자 11.07.15 09:46

    안녕 하세요.선생님.. 각지방마다 틀리다고 합니다. 경기북부와강원영서지역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회심곡 입니다. 요즘은 교회식으로 많이 한다고 합니다. 줄서서 밝고 지나간다고 합니다.

  • 11.07.15 11:55

    오래 전 책에서 봤는데... 회사 동료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문상을 갔는데 어찌하다가
    산에까지 갔다고 합니다.
    회다지 할 사람이 없어서 난감해 있던 차에 평소 옛것을 잘 아는 것처럼 얘기했던 젊은이가
    뽑혔답니다.
    원래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인데 얼떨결에 대나무를 잡고 서있는데 눈앞이 캄캄하고 아무 생각도 안나서 가만히 있었더니
    주변에서 빨리 하라고 독촉을 하니 어쩔 수 없이 한쪽 다리를 흔들면서 .... 삐빠빠 룰라 ~~ 주변 사람들 놀라다 못해
    폭소를 터트리고 노래한 젊은이는 너무 창피해 그냥 도망왔다는 글을 읽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 11.07.15 11:57

    요즘은 납골당이나 수목장을 많이 찿기 때문에 어느 세월이 지나면 ... 아마 그냥 사라져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1.07.15 13:19

    ㅎㅎㅎ~ 그런일이~~ 요즘도 장례장에 가면 회다지 하는분들이 전부다 연세많은분들이 하는걸 보곤 합니다.
    아쉬움이 많죠,, 그런장면을 보면요...

  • 11.07.15 22:19

    저는 이 나이 먹도록 아직 회다지 소리를 접해보지 못했어요..죄송
    어느분이 김갑수님이세요? 옥수수 수염을 무료나눔으로 받고 회원님은 어떤분인가 몹시 궁금합니다.^^

  • 작성자 11.07.16 11:13

    ㅎㅎ~ 꼭꼭 숨었습니다. 행복한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 11.07.16 02:34

    경상도에서는 다리라고 하는것 같은데요,,,묘소 밟으면서 하는 소리 그걸 이야기 하는것 같네요,,
    지방마다 다 특색이 잇는것 같네요,,

  • 작성자 11.07.19 13:04

    네 그런가 봅니다. 잘 계시지요.

  • 11.07.16 20:53

    아주 생소하지만 우리 옛것을 잘 계승해야죠.
    김갑수님 파이팅!

  • 작성자 11.07.19 13:01

    안녕 하세요. 잘 계시지요. 요즘도 손녀하고 씨름하고 계신가요. ㅎㅎ~

  • 11.07.17 16:36

    회다지 배워전통을 살리는 것 아주 좋은일이죠!
    열심히 배우셔서 사라져 가는 전통의 소리 살리는데 큰 몫을 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1.07.19 13:00

    감사 합니다.

  • 11.07.19 12:57

    횡송회다지소리는 강원도 지정 무형문화제 제 4호이지요. 2011년 문화재청 선정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 되었구요.
    농번기에 잠시 임시직으로 문화재특별관리일을 하고 있는데., 이런데서 눈에 익은 글을 보니 더 반갑네요.

  • 작성자 11.07.19 13:00

    ~ 그렇군요. 여기살고 있지만 자세히 알지못하고 있었는데 이젠 확실히 배워 감니다. 감사합니다.

  • 11.07.20 21:02

    가만히 가사를 들어보면 구성지고 슬프지요.. 시부모님 상 당했을때 동네아버님 친구분들이
    회다지를 해주셨어요...요즘은 듣기 힘들지요.. 훌륭한 생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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