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7월이면 싱가폴로 돌아가는 딸아이가 선글라스와 모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 세식구가 명동에 갔었습니다.
명동에 가기전에 딸아이는 한번도 안가봤다고 해서 오랫만에 남대문도 잠깐 들려서 구경도 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많은 사람들로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길거리에 먹을 것도 많았구요. 저희는 핫바정도만 먹었습니다. 사탕수수 쥬스도 먹고 싶었는데 못먹어서 아쉬웠죠. ^^
그리고 명동에 갔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오래되진 않아서 지형적인 낯설음은 없었는데...
명동은 정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강남도 강남이지만 명동 아직 살아있네 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딸아이가 사고 싶은 선글라스는 슈퍼라는 브랜드인데... 파는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다 비슷비슷한데...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그리고 명동거리도 구경하고 모자도 사고... 에고 다리야~ 하면서 저녁시간이 다되어 식당을 찾으러 갔습니다.
처음 나올때 어느 분이 경복궁 야간개장하는 주간이라고 하셔서.. 경복궁 근처로 갔습니다.
냉면 먹고 싶다고 해서 고깃집에서 고기를 간단하게 먹고 냉면을 먹었는데, '우면동'이라는 광화문 근처 경희궁의 아침 근처
식당이었는데, 서빙해주시는 분이 아주 친절하시더라구요. 냉면도 맛이 있었구요. 고기는 평범...
그리고 간 곳이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경복궁... 광화문 바로 뒤의 경복궁인데...
경회루의 호수에 비친 야경을 사진에 담아보고 싶었는데, 저 사진들만 찍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리도 아프지만...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ㅠㅠ
우리 세식구 파김치 되어서 돌아왔네요...
근데... 사실 많이 힘든 여행이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파김치가 되는 여행 좋은 사람들과 자주 하시길...
첫댓글 방송에 나오니 저도 가보고 싶더군요 ㅎ
인파가 많은걸 보니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야간개장이 짧던데요
남은 날짜 알아보고 가능하면 가보려구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브노와님 ㅎ
야간개장은 아마도 오늘까지 같은데요... 미리 예약하지 않았다면 많이 힘들 것 같긴해요. 인터넷으로 갔다오신 분들의 소감을 들어보고 가시길...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의견에도...
브노와님하세요셔요또 만나요
잇기방에서 낯이 익은 닉이라
님방 구경 왔지요
반겨 주실 꺼지요
가족과 오붓한 시간 보내셨군요
자상한 아빠 모습
두루두루 구경 하셨군요
님이 올려 주신 사진 보며
안방에서 편안하게 감상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님
편안한 휴일 되십시요
ㅎ~ 안녕하세요. 멋진여인님...
반갑습니다. ^^
자주는 글을 못올려도... ^^ 가끔 뵈요...
끝말잇기 말고도 좋은 글 부탁할께요. 남은 휴일 편하게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