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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살펴볼까요? 소매물도랑 등대섬이랑~ 사이좋게 ^^~
하선 후 곧 바로 등산을 시작 합니다. 앞쪽으로 보이는 산을 넘어 가야 되거든요...약 30~40분..
참고로 소매물도로 여행을 가게 되신다면 필히 등산화나 운동화를 신고 가시길 권해드려요.
그리고 가방 안에 슬리퍼 한 켤레 챙겨 가시는 센스~ (용도는 나중에 말씀 드릴게요!^^)
산을 넘고 있는 중입니다. 저 멀리 태우고 왔던 배가 되돌아 가는 것이 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등대섬으로 바로 가려면 등대섬 쪽으로, 등대섬의 멋진 전경을 보시려면 망태봉으로 가셔야 됩니다.
저는 망태봉으로 오릅니다~ ^^
오~~오~~ 등대섬이 보입니다!^^
짜~잔!! 여기가 등대섬입니다! 멋있죠???
등대섬 전체를 얼굴로 봤을 때, 연결되는 길이 보이세요? 저 곳이 바로 물길입니다.
물때에 따라 길이 없어졌다가, 생겼다가 합니다.
등대섬의 풍경을 망원으로 땡겨 봤어요~^o^
망태봉에서 목을 좀 축이고~ 다시 등대섬으로 향합니다!!
등대섬 내려 가는 길~
지금은 계단을 설치 해놓아서 내려 가기가 편합니다!!(오르기도 편하겠죠!!^^)
예전에는 계단이 없어 절벽에서 암벽등반한게 생각이 나네요!!
여기가 물길입니다. 소매물도에서 등대섬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참, 여기서 가방에 챙겨온 슬리퍼를 꺼냅니다.
그리고 신발을 바꿔 신으시고, 바닷물에 발을 담가보세요. 시원합니다~~
그대로 등대섬으로 향합니다~ 계속 쭈~욱 갑니다!
여기는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를 바라본 풍경이랍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등산로가 나무 계단으로 예쁘게 놓여져 있습니다.
슬리퍼를 벗고 맨발로 걸으셔도 괜찮습니다~
갈대와 등대....두 단어가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저만의 생각인가요? ^^;;)
등대섬의 등대입니다!
잘 생겼죠?? ^^
이건 등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소매물도 뒤로 대매물도도 보이네요~
광각 렌즈를 사용해서 촬영을 해서 등대가 약간 찌그러져 있네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원래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
등대섬 뒤쪽의 풍경들입니다.
마지막 배 시간을 뒤로 하고 멋진 일몰을 기대했건만...낮에는 그렇게나 쨍쨍했던 태양이 약간의 노을만 던져 주고선 가버립니다. 얄미운 태양입니다!!
다음날....
사진 속에서 바람이 느껴 지시나요?
바람 때문에 하마터면 섬에서 못 나올 뻔 했답니다.
배 다 끊기고, 11시에 마지막으로 운행 한다기에 겨우겨우 빠져 나왔습니다.
계획도 없이, 소식도 없이 무작정 찾아가도 언제나 반겨 주는 것이 바로 섬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섬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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