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일 섭취하면 근육 강화ㆍ근손실 감소 모두 가능”
발행 2025.02.25 14:15 / 코메디닷컴
하루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근육을 강화하고 노화로 인한 근육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새롭게 나왔다. 특히 사과를 먹는 방법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팀이 사과 껍질에 함유된 화합물인 우르솔릭산이 근육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사과 섭취가 근육량과 근력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과 기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도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우르솔릭산을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우르솔릭산을 투여받은 쥐는 결과적으로 근육 섬유 크기가 증가하고 운동 능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또 전반적으로 근육 퇴화가 감소한 것으로 봤다. 이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예비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와 시선을 끌었다.
연구를 주도한 에이미 엘리스 박사는 “우르솔릭산은 근육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줄이며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근육 건강을 유전자 수준에서 지원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가 단순히 맛있는 간식이 아니라 강력한 건강 증진 도구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사과를 꾸준히 먹으면 노년기에 더욱 활동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사과 외에 배 종류의 다른 과일에도 우르솔릭산이 소량 포함돼 있지만 사과 껍질이 특히 이 화합물의 풍부한 공급원이라고 입을 모았다. 단 최대한 이점을 얻으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스트앵글리아대 영양학과 존 도허티 교수는 “근감소증과 같은 노화 관련 질환에 대한 간단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것과 같다”면서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식단에 사과 하나를 추가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다”고 호응했다.
마지막으로 “마트에 가서 과일을 선택할 때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사과를 선택하는 것이 근육을 강화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데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출처: https://kormedi.com/2700694
사과의 천연 폴리페놀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과는 염증을 줄일 수 있다. 사과의 폴리페놀은 염증과 관련된 특정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고, 염증 과정에 기여하는 특정 유전자를 감소시켜 장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로안토시아니딘과 펙틴이라고 불리는 섬유질과 같은 사과의 특정 화합물은 장내 세균과 상호 작용한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 프로시아니딘은 장내 세균 구성을 변화시켜 피르무쿠테스와 박테리오데트의 비율을 줄이고 아케르만시아와 같은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비만을 예방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또한 사과의 항염증 효과, 특히 대사 증후군과 같은 질환과 관련하여 이러한 화합물이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이 있다. 특히 펙틴은 강력한 항염증 특성을 가진 결장 박테리아의 일종인 패칼리박테리움 프라우스니치의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이 있거나 비만인 동물의 식단에 사과를 추가하면, 당뇨병의 주요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는 주로 사과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 때문이다. 이 화합물은 백색 지방 조직에서 베이지색 지방 세포의 발달을 촉진하여 신체가 더 많은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른 이점으로는 혈당을 높이는 효소의 활동을 차단하고,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낮추며, 고혈당 및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는 것이 있다. 약 200,0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대규모 인간 연구에서 사과, 블루베리 또는 포도를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위험이기 때문에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인 사과도 체중 증가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세포 과정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사과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및 다당류는 대장암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의 쥐 모델을 사용한 연구에서 시아니딘-3-O-갈락토사이드라고 불리는 특정 유형의 사과 안토시아닌이 암 발병의 초기 징후를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유익한 효과는 세포 주기 중단(암세포 분열 방지), 암세포의 확산 억제, 프로그래밍된 세포 사멸 유발, 새로운 혈관 형성 차단, 염증 감소 및 항산화 지원 제공을 포함한 여러 메커니즘을 통해 발생하는 것일 수 있다.
사과에서 발견되는 플로레틴이라는 또 다른 화합물도 항암제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연구에 따르면, 혈액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식도암, 위폐암, 전립선암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암에 효과적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에 풍부한 식이 플라보노이드는 심장 관련 문제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죽상동맥경화증, 뇌혈관 질환, 관상동맥 심장 질환, 고혈압, 뇌졸중 등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 섭취는 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골량 지수를 낮출 수 있다. 연구 결과는 심장 건강을 증진하는 사과의 잠재력을 강조한다. 사과에는 약 1억 개의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지만 유기농 사과는 장 건강과 환경을 위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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