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고향팀 에스투디안테스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후안 세바스찬 베론이 이탈리아 친정팀 라치오로의 컴백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베론은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브라질 클럽들로부터 오퍼를 받고 있지만 라치오로 돌아가는 것만큼 매력적이지는 않다” 라며 이탈리아 복귀에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하는 한편, “로티토 회장의 말에 감사를 느낀다. 만약 로티토 회장이 나의 컴백을 정말로 추진시켜준다면 매우 기쁠 것이다. 협상을 위한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시간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자” 며 라치오를 향해 문을 활짝 열어두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베론은 “나는 라치오에서 환상적인 나날을 보냈다. 팬들은 언제나 나를 환영해주었고, 우리 가족도 로마라는 도시를 정말로 좋아했다. 나는 여전히 에스투디안테스에 소속된 선수지만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며, 나의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며 유럽무대 재도전을 향한 의욕을 불태워 보였다. 베론과 에스투디안테스의 계약은 올 6월에 만료되며, 라치오 이외에도 호나우두의 코린티안스가 베론 영입에 남다른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그 밖에 베론은 라치오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인 아르헨티나 출신 영건 사라테와 관련해서도 코멘트를 남겼다. 베론은 “사라테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남은 과제는 그러한 좋은 활약을 앞으로 계속해서 유지해나가는 것이다” 라며 사라테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숨기지 않았다. 사라테는 최근 시즌 초반에 비해 저조한 퍼포먼스로 일관하고 있지만, 여전히 로씨 감독에게 중요한 선수로 간주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탈리아 언론들은 베론이 올 6월 피오렌티나 혹은 다른 클럽으로의 자유계약 이적이 유력시되고 있는 레데스마의 대체자로서 라치오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한 라치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의 엘라누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 유벤투스와의 접촉설로 화제를 모았던 스테파노 마우리에 관해서는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http://www.soccerline.co.kr/serie_a/news_list/index.php?menu=viewbody&number=13776
첫댓글 와우~
라치오 시절 ㄷㄷㄷ~
베론 좋은데~ ㅋㅋ 지금 나이가 어케 되져?
75년생으로 베컴과 동갑이니 안늦었음 ㅎ
다시가라 ㅋㅋ
와~ 베론진짜 ㅎㄷㄷ
형님 ㅜㅜ 그냥 고국에서 편하게 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ㅠ 괜히 잘못했다가 찌질이들에게 욕먹느니..
오 진짜로?ㅠㅠ 라치오 부활시켜줄끄야?ㅜㅋ
베론형님은 인테르에서도 계속주전이었는데 고향가서 뛰고싶다고 재계약안하고 돌아가지않으셧나...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와와와
워메~
라치오로 와주셈..베론형님
고고싱
베론의 킬 패스스스슷스스스스샷
베..베론을 다시볼수있는건가 ㄷㄷㄷ
제발 제발 크레골가 같이 돌아와줘 크레골 데려와서 자라테 슬럼프 벗어나게해줘 ㅠ
베론,,,아스날 가자!!! ㅜㅜ
이야~ 오면 라치오 부활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