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1일차 지나간 글에 있으니 보시고 보면 연결이 됩니다.
금능 으뜸원 해변을 지나 몇 킬로미터를 걸었는지 알수 없었으나 도로변에 돌로 세워진 선인장마을월령이 보였다. 선인장 마을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보기위해 마을로 들어가 보았다.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손바닥 선인장들이 정말로 많았다. 생명력이 강한지 돌담위에서 자생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집 앞마당 할 것 없이 정말로 많은 선인장들이 있었다.
마을 입구를 들어서 해안가에 이르자 포구가 보였다. 그 부근에는 커피숍도 있었고, 사진에서 처럼 보트도 보였다. 마을을 지나치면서 마을 풍경과 선인장을 몇장 촬영해 보았다.
선인장 마을을 지나자 한경면에 도착했다는 경계석이 눈에 띄었다.
얼마나 더 걸었을까 커피숍과 함께 해거름 전망대가 보인다. 해거름 전망대에서는 바다와 풍력발전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그 주변에 바다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전망대를 지나다 보니 도로변에 주요관광지 & 올레코스 지도가 있어서 차 후 제주를 방문할 시 참고 되시라고 한 껏 ^00^
계속 걷다보니 한경파출소가 보였다. 특별한 건물 등이 없어서 파출소 & 두모마을회관 & 시골 마을 전경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조금 더 걸어 마을 중앙에 다다랐을 때 신창중학교가 보이며 좀 더 가면 신창성당이 보이는데 신창성당 입구에서 우측길로 들어서면 해안도로로 진입하게 된다.
해안도로를 걸으면서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한장..... 조금더 걸어갔을 때 혼자서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려는 여행객 아가씨가 보였다(내 처럼 혼자 여행 중이란다. 다만 나는 걸어서이고 아기씨는 차를 렌트하고 다닌다는 것 만 다르다 ㅋㅋ 부산에서 왔다나? 담부터는 만나는이들과 인증샷을 남기는게 좋을 듯 내 생각). 샐카는 사진이 그렇찮아요? 그래서 서로 도와서 한장씩 찍어준 내 전신사진......^00^
해안도로를 따라 풍력발전기를 지나면 한경면 용수리에 다다르게 되는데 사진에 보이는 섬은 차귀섬이란다. 이 섬에서는 돔 등 고기가 많이 잡혀 낚시꾼들이 좋아라 하는 섬이라나? 아무튼 비경은 보기가 좋았다.
한경면 용수리를 지나면 고산리가 나오는데 고산에서는 특별하게 볼 거리는 없으나 수월봉과 고산기상대를 한번 가 볼만하다. 사진에 둥그런 모양이 기상대, 수월봉 정자 수월봉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네요 내용은 사진을 확대해서 보심되네요 ^00^
아! 수월봉에서 차귀섬 쪽을 보면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이랄까 정말로 보기가 좋아요. 수월봉을 지나친 후 모슬포에서 같은 민박집에 숙박했던 여행객에게 들어서 알게 되었는데,
수월봉 아래 바닷가 쪽에 그렇게 보기좋은 절경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네요. 저는 보지 못했으나 혹시나 여행하게 되신다면 꼭 보시라고 .....
수월봉을 자나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나누는 경계석이 보이며, 그 곳을 지나가 처음 마주치는 곳은 신도2리 마을 이정표이다. 계속 걷다보니 그 부근에 거주하시는 원주민인지 말을 걸어온다. 어디서 왔느냐, 어디에 사느냐, 등등 대화를 하다 헤어진다. 해안도로 변에는 간간히 낚시를 하는 강태공들이 보이는데 사진을 못 남긴게 조금은 아쉽다.
바다를 끼고 걷고 있어서 바다만 보일 뿐이다. 그런데 바다 반대편에 보기싫은 양식장들이 즐비하니 너무나 많다. 주변 배경을 망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오후 6시가 되어간다.
오늘은 피로하기도 하여 사워도 할겸 비박을 하지 않기로 하고 모슬포(대정)에 도착하여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보는데 찾기가 쉽지않다.
여기저기를 찾아보다가 담쟁이라는 상호의 민박집을 찾았다. 조식까지 준다나? 아침까지 해결 할 수 있어서 투숙하기로 하고 저녁은 그 주변 식당에서 막걸리를 곁들여 캬 ~~~~
다음에 걸어서 여행 3일차를 올려 볼께요
모슬포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걷고 여기저기 들려서 60-70킬로미터 정도나 되려나? 다음에는 차량으로 달려보고 몇킬로미터 걸었는지 확인해 볼 예정이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00^
글이 너무 길었던 것 같아 중간에 사진을 한장 첨부하려 하니 중간에는 삽입이 안 되네요 그래서 여기에 용두암 사진 한장 즐감.....
첫댓글 보람이 있겠어요. 좋은 경치 잘 구경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반쪽을 조금씩 해 보려 하는데 재미도 있었지만 힘이 많이 들더군요 ^00^
제주의 풍광은 이국적이고 아름답습니다.로 없어 아쉽네요.
지금도 중국인들을 비롯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외지인들로 좀 복잡하겠지요.
재직 중 제주에 많이 가보았으나 제대로
여행을 한 적이
모든이들이 현지에 있을 때는 주변 여행을 못하는가봐요 저 역시도 육지에서 30년 이상을 거주하면서도 가보고 싶은 곳을 가보지 못한 곳이 많네요 ㅇㅇ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치고 나니 함들었던게 온 몸으로 느껴지더라구요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