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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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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상그릴라의 메리설산! 비단길의 밤은 황홀했다.
유인 추천 3 조회 1,097 20.07.22 11:2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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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22 11:47

    첫댓글 운남성 곤명은 다녀왔지만 수박 겉 핡기 식으로 다녀 왔어요 자세한 여행기와 아릉다운
    자연 넘 아름다워요

  • 작성자 20.07.23 07:49

    운남은 남한 4배의 면적입니다.
    대부분 곤명, 석림, 구향동굴과 차마고도와 호도협을 다녀오지요~
    상그릴라와 유채꽃이 펼쳐진 원앙이 너무 좋은데요~
    다시한 번 가보세요. 너무 좋은 곳입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군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0.07.23 09:08

    @유인 상그릴라는 유채꽃이 필 무렵이 5월 쯤 되나요 야생화도 아름다운데 그시기는 언제가 좋은가요

  • 20.07.22 13:03

    다시한번 가보고싶은곳.
    무거운 배낭메고 언어도 잘 안통해서 눈짓 몸짓 해가며 ~~~
    그래도 얼마나 행복
    했었는지.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때 구해온 손수 제작한 주전자에 물 끊여 차 한잔 해야겠네요.

  • 작성자 20.07.23 07:52

    멋지게 운남여행을 하신듯 합니다.
    상그릴라 비레사의 밤은 너무 황홀했습니다.
    저도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올여름은 배리설산 아래에서 지내고 왔을 텐데 아쉽습니다.
    멋진 하루 되십시요.

  • 20.07.22 14:17


    신과 자연이 만들어 놓은 풍경을
    사람과 그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베낭으로 무장을 하면
    노천에 텐트하나면 족하고

    별밤을 헤는 나그네의 발길을
    구애없이 즐기는...

    미지의 세계를 찾아 즐긴다는
    유인님은
    '인생 뭐 별거있냐' 하는
    방랑객이기도 하네요.

    가는 곳마다
    상그릴라의 주인공이십니다.

    유인님 처럼 기록하지 않고
    세월가니, 덕분에 그 곳을
    다시 상기 시켜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운남성의 곤명 여강 대리
    옥령설산, 실크로드의 돈황등
    가 본 지명이 심심찮게 등장하네요.

    유인님의 여행 기행문을 읽으면,
    요런 때만,
    남자이고 싶답니다.ㅎ
    멋진 기행문,
    감사해요.

  • 작성자 20.07.23 08:10

    발자취를 따라 차마고도~ 실크로드 천산북로~
    천산남로~ 서안~ 중앙아시아~ 코카셔스3개국~ 터키까지 다녀 왔습니다.
    신라고승 혜초님이 왕오천축국전을 쓰셨다는 막고굴에서 묵념도 드리고
    명사산에서는 모래의 울음 소리를 들었던 기억도 떠올려봤구요~

    타지키스탄에서 지구의 지붕이라는파미르고원(6,400m)을 넘을 때,
    트럭을 개조한 탱크같은 차를 타고 조그만 강을 사이에두고 분쟁지역인
    아프카니스탄을 끼고 달리며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넘으면서
    해발 6,200m쯤에서 토담으로 지어진 게스트하우스에서
    밤새 콜록이며 한 잠도 못 자고 뜬눈으로 밤을 세울 때,
    많은 생각을 했었지요~

    이러다 히말리아 어느 한켠에 숨을 거둘지 모른 다는 생각?
    이를 악물고 숨을 들이켰든 순간 순간마다 고통과 함께 희열도 찾아왔습니다
    보고싶은 사람이 많아 아직은,,,,,,,

    아직도 꿈을 꾸고 있고 갈고은 많은데
    코로나도 아쉽고 무의미한 시간이 흐르는 것도 아쉽습니다.

  • 20.07.22 14:34

    글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읽어본 최고의 수필여행기를 읽어봅니다.
    어떻게 이렇게 장문에 글을 담을수 있으신지?
    지루하다는 생각도 없이 빠져 들면서

    차마고도와 호도협, 곤명의 석림과 구향동굴등 가보았으면서
    사진으로만 담았던 추억들을 떠올리면서
    리장의 소수민족과 어울려, 우리나라의 강강수월래 같이 춤을추며
    광장을 돌았던 기억도 불러냈고.
    원앙의 유채꽃도 좋았습니다.

    리장의 사쿠라란 카페에서 교민인 주인이 연주해주는 기타반주에
    오래 한곡을 불렀을 때
    동행했던 와이프의 눈가에 스며들었던 미소는 지금도 잊을수가 없네요.

    저도 수필 한 편 올리고 싶어
    이틀에 걸쳐 애쓰며 써보았던 제 수필은 꼬리를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0.07.22 14:57

    무놀님의 댓글에서,
    수필방 사랑을 느끼고 있어요.

    노래도 많이 부르면 잘 불러지듯이
    글도 자주 쓰면,
    잘 써져요.

    무놀님, 화이팅 ! 합니다.

  • 작성자 20.07.23 08:26

    지금 이글이 수필형식에 맞는 글인데,
    너무 장문인가요?

    너무 길면 사람들이 싫증을 느끼겠죠?
    하지만 수필들은 점차 사라지고 없네요~

    수필은 수필다워야 되는데 자꾸만
    삶의방에 올리는 글들이 많아져 아쉽습니다.

    리장의 사쿠라란 라이브 카페를 들리셨었군요?
    지금은 중국 삼합회요원들이 접수했습니다.

    저랑 여행컨셉이 비슷한 것 같으신데, 언제 기회가되면
    운남~ 원앙~징홍을 거쳐 베트남 하장으로 점핑하십시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참 오토바이를 안타보셨으면 연습을 해두시면
    동남아여행에서는 최고입니다.

    하장에서 125cc 오토바이를 3,500$ 정도에 사서
    베트남 15일- 캄보디아에서 20일쯤 보낸 후
    라오스로 넘어가 여행을 끝낼떄 오토바이를 팔면
    4,000$은 받을 수 있습니다.

  • 20.07.23 00:08

    ㅎㅎ저는 수박 겉핥기로 운남성 다녀 왔지만 .....
    그것만으로도 역시 운남성은 충분히 상글리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억을 더듬어 쓴 긴 여행 후기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7.23 08:24

    저는 운남을 4번 다녀왔습니다.
    사계절이 봄이라~ 여름철 혹서기, 겨울철 혹한기를 보내기에는
    가성비가 높은 여행지로

    일 30$이면 관광 숙식이 해결되는 흔치않은 여행지입니다.
    다시 한 번 가셔서 비단길을 걸어보시길~~
    리장의 이사장 스케쥴에 맞추면 가능합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 20.07.23 13:53

    기록없이 다녀본 곳이라
    아련한 추억만 남았을 뿐인데...

    하나씩 꼭찝어 자세한 설명을
    곁드린 안내는 처음 찿아 가는 여행객
    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는 패키지 여행 이었기에 ...

    사람의 발길이 뜸한 ~
    자연만이 반겨주는 오지 가까운 곳은
    경험을 못해 봤기에
    잠시 젖었던 추억도 희미할 뿐입니다

    제가 중국을 수십번 가본곳의 하나라면
    우루무치도 꼽습니다

    물론 유인님도 다녀 오셨겠지만
    말입니다

    에세이방의 사진도 잘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수필속 기행문으로
    건필 하시기를요~^^

  • 작성자 20.07.23 16:14

    댓글을 읽으며
    우루무치에서 기차를 타고 밤새워 달려서 돈황에 도착해서는
    신라시대 혜초스님이 왕오천축국전을 집필하실 때 머물렀던 막고굴의 흔적을 보며
    숨이 멎었던 기억도 있고

    명사산에서 모래썰매를 타며 모래의 울음소리를 들었던 기억
    암튼 천산북로의 멋진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우루무치- 돈황으로 해서 차마고도는 티벳의 메싸까지 연결되죠~
    우루무치에서 천산남로로 서안까지 가면 실크로드가되어
    터키까지 연결되구요!!
    그 발자취를 따라 중앙아시아~ 코카셔스를 걸은 추억도 새롭구요~
    여행을 해야 에너지가 솓는데
    코로나가 웬수입니다.

    멋진 밤 되십시요.

  • 20.07.23 21:30

    10년 쯤 전에 동티벳/ 메리설산까지 1달을 배낭했는데 추억을 되살리는 기분입니다.
    일행들과 떨어져서 혼자 중도객잔에서 묵었던 생각도 나고...

  • 작성자 20.07.24 07:10

    티벳과 매리설산 트레킹은 남자들도 힘든데
    여성의 몸으로 대단하십니다.

    28밴드가 힘이 들었던지 중도객잔에서는 쓸어져
    잠만잤던 기억뿐이구여~
    한 달간 여행하셨으면 상그릴라를 제대로 느끼셨을 터이니
    저와같은 추억을 가끔 회상하실 것이구요~

    멋지신 여행하신걸 축하드립니다.

  • 20.07.23 22:10

    유인님의 여행지를
    숨막히게 따라다니다 보니
    마치 제가 여행을 한 듯...
    황홀하고 숨이 차네요 ㅎ

    수필방을 들랑날랑하며 대리만족을 하게되니
    감사 감사예요~

  • 작성자 20.07.24 07:14

    제 글에는 30%도 못 담았습니다.
    직접 다녀오셔야 멋진 상그릴라를 느끼실것이구요~
    비단길로 초대하오니
    멋지게 다녀오십시요~~

  • 작성자 20.07.25 11:25

    시간을 내시어 상그릴라와
    티벳을 꼭 다녀오시길요~
    멋진 주말 되십시요.

  • 20.07.25 22:40

    눈으로 보는듯 머리속으로 그려집니다
    어쩜 역사 문화 자연유산 까지 잘 다듬어
    주셨고 걸어서 세계속으로 TV 에서 보는듯
    눈앞에 그려지내요
    언젠가 꼭 가봐야 겠습니다
    잘 읽고 느끼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 작성자 20.07.26 07:28

    늦은 시간에 다녀가셨군요.
    다소 지루하셨을 긴 글을 읽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운남은 멋진 여행지이니
    꼭 다여오시기 바랍니다. 편한 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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