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가는 세월 잡을수 없지만 요맘때 호랑이가 겁을먹고 줄행랑 쳣다는 그 곶감 이 먹고싶다.
임금님에게 진상 올렸다는 저 물 좋고 공기좋은 민족의 영산 어머님 12폭 치마폭보다 더넓은 산청.함양.하동.구례.남원.
을 품고 경남.전북.전남.3도 5군을 거느린 지리산으로 곶감을 맛 보러갈란다.
경남 산청 대포마을에 고종시 상품 곶감이 국내 최고의 상품이란다.
삼백의 고장 경북상주(쌀.누에고치.곶감)곶감이 유명해도 같은 경북 청도 반시 곶감만 못하고 지리산 대포마을 곶감은
예약주문이 없이는 맛보기 어렵다.

건조중인 곶감

2011년 대포곶감
지금부터 1월10일 까지가 절정이라니 눈길을피해서 갈려니 하늘이 돕는지 겨울비가내려 얼어붙은 눈을 녹일것같다.
1월15일 토요일이 좋을것 같은데 가격이 4~5만원 이라니 비싼 값을 할련지 먹어봐야 알겄같다.
2~3년전엔 지리산 대봉감으로 곶감을 만들어서 참 좋았는데 겨울일기가 기온이높아 상품이 건조에 실패해서
최근엔 고종시 만으로 곶감을 만든다는데 금년은 대봉감 곶감이 있을겄같아 찾아 헤메야 될겄같다.
첫댓글 떼깔이 엄청 곱네요.
어르신님!~~
추운날씨에 몸관리 잘하시고...
늘 강녕하세요.^*^
내일 상주에 가는데..
맛좋고..영양가 높은.. 상주곳감..
형님.. 건안 하시지요.. 각 고장에 명품소개
언젠가 산 두박스의 곶감은 인터넷에서 샀는데
이모댁과 하나는 냉장고에 두었는데도 곰팡이나서 .. -.-::
사서 담가서 혹은 만들어서 냉장고 안 들어가고 바로 먹기가 음식의 기본 같아요
먹고 싶네요
나는 곶감은 별루....ㅎㅎ
우리동네가 감 고장이라서..
지겹게 먹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