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월 10일날 보라카이를 출발해서 부산의 해운대에 머물렀다가 15일 새벽에 칼리보에 도착을 했습니다. 쉽게말해서 부산발 깔리보 비행기를 이용해서 들어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깔리보 공항 이용시 입국을 거부 당하면 어쩌나.. 하는 궁금함과 걱정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서 이렇게 15일날의 상황을 올려 드립니다.
14일 저녁 8시 비행기가(1시간 연착) 자정무렵에 깔리보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필리핀의 검역 직원이 열감지기 카메라를 들고 기내에 들어와서 승객들의 체온을 검사 합니다.
중간쯤 하더니 가더라구요? 뮁미? 나는 사람이 아님미?
ㅎㅎ
그러더니 공항 입국장 앞에서 다시한번 카메라를 들이대는 체증?의 시간을 갖습니다.
월래 체온이 약해서 면역력이 약한 나 이기에 별 걱정 없었습니다. ㅎㅎ 물론 모든 승객들 모두다 무사통과 되었습니다. 물론 열감지기에 고온으로 나오게 되면 입국을 거부 당하는 사태가 생길수도 있겠지요.
자정무렵의 공항 환전소 입니다.
ps: 우리 각자가 서로를 배려할 때 우리의 공동체가 건강해 집니다. 요즘의 비상시국에? 열이 있으신 분의 경우는 해외여행을 절대로 자제 하셔야 합니다.
3시간 30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오는데 기내에서 단 한번의 기침도 나오지 않더군요. 그만큼 서로서로 예민해 있다는 이야기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또한 작동하고 있다는 생각 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느끼고 내가 본 그대로를 담아 오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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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12일 보라카이 입국시에는 전혀 저런 절차 없었는데...급변하게 많이 좀 심각해 진 듯 하네요ㅡㅡ;;
아 ..그리고 6월 15일 오후 16시경 예약없이 메리하트에 맛사지 받으러 갔는데 리셉션부터 너무 깨끗해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나 신고 들어가야하나 언니랑 고민하고 있던 중....자전거를 멋들어지게 타고 파란색 깜찍 스냅백을 쓰고 지나가던 동네 오빠??같은 분이 신발 신고 들어가세요~~하고 이야기 해 주셨는데...아마 수박님이셨을 것 같은데ㅎㅎ 맞다면 스치듯 안녕하며 인사를 드렸네요^^메리하트스파 완전 완전 만족 했어요.
전 화요일에 가는데 넘 기대되네요 ^^
에구 역시 그렇군요 우리 부모님 모시고 가려했는데 알레르기로 기침을 하는 지라
그냥 안가신다고 해서 부랴부랴 동생이 대신 가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