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필드림입니다.
먼저 받침대를 리뉴(renew)한 완성품을 보시고 만드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윗그림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사진액자의 틀이 무거운 쇳덩이 인데 의외로 받침대는 종이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거의 없더라구요.
왼쪽이 액자 뒷면이고 오른쪽이 액자에서 쉽게 탈거되는 종이로 만든 받침대인데 외관상 보기에도 쭈글쭈글하며 아주 약하게 보입니다.^^
이런 종이류는 수리보다는 내구성있는 나무로 새로 교체하는것이 좋습니다.
윗그림은 받침대를 분리한 사진인데요 처음계획은 모양은 그대로 본따고 재질만 나무로 바꾸어 만들생각 이었는데 액자가 무거운 쇳덩어리 중량물이고 연결 경첩도 클린칭(clinching:리벳식으로 박는 ) 방식이라 재사용이 어려우며 넥타이 모양의 지지대(support)도 톱질로 같은 모양내기도 쉽지 않을것으로 생각되어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가뜩이나 윤활유 부족한 머리에서 방법을 쥐어짜니 머리도 미안한지 잔머리를 굴려 뭔가 하나를 던져주네요.ㅋㅋㅋ~
우선 액자의 유리를 받치고 고정시켜주는 사각형 받침판을 칫수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림과 같이 HB연필로 잘라낼 선을 표시한후 대톱으로 잘라냅니다.아 나무판은 재활용 합판으로 책상서랍 바닥에서 분양받은 아이입니다.(두께 3mm,크기 14.8*15.5Cm)
왼쪽이 잘라낸 사각형 합판의 앞면이고요 오른쪽은 필드림 머리가 잔머리 굴려 내놓은 뚜꺼운 원목 조각입니다.(두께24mm,크기 13*4Cm)
엥?웬 글루건(glue gun)?
어 원목 나무조각을 사각합판에 글루건을 사용해 글루접착으로 그림처럼 붙여버렸네요.
접착제도 약해보였는지 작은못(18mm) 네개를 더 박아 버립니다.아주 튼튼해 보이기는 합니다.ㅋ~
대충 다된것 같으니 한번 사진틀에 끼워보겠습니다.
오호 제법 잘들어 맞네요.앞으로 뒤집어 세워보겟습니다.흐흐흐
두둥~
아흐 일단 무사히 세워지니 안심이 되네요.그런데 사진을 위에서 찍어서 실감이 잘안나네요.제대로 볼까요?
어요 이제 잘세워져 보이네요.저를 제외한 사진속의 가족들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사진액자가 워낙 중량이 많이나가 받침대를 튼튼하게 만들었고요 아예 고정시켜서 다시는 태풍이 불거나 장맛비에도 끄떡없는 받침대라 나름 평가하여 봅니다.제생각만 그런가요?ㅋㅋㅋ~
이상 필드림이었습니다.
첫댓글 와우 멋나요
감샤합니당...
멋지네요
넘 튼튼한가요?헤헤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샤감샤드립니당...
짱짱하네요
녜엡,아주 짱짱합니당...
고민 해결하고 갑니다.
감샤합니당...
요런 비슷한 디잔들 보면서 만들곤 싶었는대 각도땜시 걱정 많이 했는대 요런 방법이 있었내요 ^^
네,아주 만들기 쉽답니당...
훌륭~~~굿
감샤합니당...
너무 좋아요..
또 감샤드립니당...
필드림님 인기 짱인걸요...
아공 아 그런가요?헤헤헤
튼튼하게 변신했네요..
녜 던져도 괜찮아요.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