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3.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누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경험할 것인가?" 창세기 17장
때로는 사람이 먹고 사는거이 도대체 무엇인가?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ㅎㅎ
어제는 앞으로 내가 한국에 있는 동안 사역만 하는 것이 아니고 매일 먹을 것을 먹으면서 살아야 하니
마트에 가서 장을 보았다.
나는 한국 오면 장을 한꺼번에 보고 음식 미리 만들거 만들어서 냉동실에 재어(?) 놓는다.
그래야 사역 다닐 때 따로 음식 안 만들고 냉동고에 있는 거 꺼내서 전자 렌지 돌려먹으면 되니까 말이다.
나는 인스턴트 음식 잘 안 사 먹는다.
안 좋아해서가 아니다! ㅎㅎ 넘 좋아한다 ^^
그런데
이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무엇을 먹는가가 이전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에
몸에 안 좋은 음식 잘 안 먹는다 ㅎㅎㅎ
보통 샐러드 먹고 집에서 음식 내가 만들어 놓고 먹는다.
그러니 어제 장을 한 아름 봐 와서 집에서 앞으로 먹을 음식들 다 장만하느라 시간이 꽤 지났다 ㅎㅎㅎ
이럴 때 드는 생각..
도대체 먹고 사는거이 다 무엇인공? ㅎㅎ
그리고 가정에서 가족을 위해 매일 밥 해 주는 어머니들의 수고와 정성과 사랑에 대해
가족들은 모두 다 감사 감사 해야 한다는 것!
물론 밖에서 돈을 벌어 주는 남편들의 수고도 격려하고 칭찬해야 하지만
집의 아내들의 수고 역시 참 대단하다 하는 생각을 한다.
나는 시간을 무척 아끼는 편이다.
"게으름" 이라는 것은 내 평생에 거리가 정말 먼 단어 같고 느을 모든 일에 부지런한 편이다.
한꺼번에 두 세 가지 하는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으면 운동하면서 기도 한다 더 거나 운전하면서 통성기도
설거지나 부엌 일 할때는 꼭 오디오로 성경을 듣는다거나..
그러니 쓰잘데 없는 생각을 할 시간이 없다고 하겠다. ㅎㅎㅎ
감사 감사!!
어제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야 할 모든 일들을 다 잘해 두어서 감사!
이제
오늘부터 사역 시작 ^^
창 세 기 17 장
1 -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When Abram was ninety-nine years old, the LORD appeared to him and said, "I am God Almighty; walk before me and be blameless.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아 가게 된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성경에 대하여 설교 듣고 성경 구절 외우면서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배워간다.
그러한 가운데 가장 정확하게 하나님을 배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자신이 하나님을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그것을 들을 때가 아닌가 한다.
오늘 창세기 17장 1절 말씀에
하나님은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가 직접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을 우리가 깨달아서
"아! 정말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구나!" 하는 것을 언제 고백할 수 있을까?
무조건 믿으면 되는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전능하신 줄 믿습니다!
그러니 나에게 이런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해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고
내가 기도한 일이 그대로 되면
"아! 하나님은 정말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말을 하게 되는것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그대로 들어준다고 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당신이 전능하신 분이라고 말씀하신 바로 다음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행하고 완전함을 보여 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영어로는 이 말씀을
"I am God Almighty;
walk before me and be blameless.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
너는 내 앞에서 걸으며 (행하며) 나무랄 것이 없는 자가 되도록 하라!"
창세기 17장 1절의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하는 말씀은
신명기 18장 13절에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하라" 에 나오는 "완전"이라는 단어와 동일하다고 한다.
히브리어로 "타밈" 이라고 하는데
이 말의 뜻은 "완전한, 점 없는" 의 뜻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진실, 성실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여호수아 24:14)
다시 말하게 되면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성실하게 행하는 자들은 여호와의 전능하심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지도 않고 성실하지도 않으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기도를 간절히 한다고 해서
하나님 그분의 성품이신 "전능하심"을 경험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성경에 말씀하신 그대로 "전능하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나의 믿음이
나의 지식이
내 삶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에는
제가 주님 앞에 행해야 하는
"정직한 삶"과 "성실한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배우게 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경험하려면 내가 진리 안에서 행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예수님 믿으면서 정직하지 않은 삶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살아간다면
그들이 "예수는 길이요 진리"라는 말로 전도를 할 때
그 말에 영향력이 있기란 참으로 힘이 든다는 것이지요.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오늘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프리즌 리바이벌" 사역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으신 집사님 부부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교도소 복음 전파를 위해
기획된 많은 사역의 방향에 주님이 지혜를 주시고 도움을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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