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일제시대에 있던 사철이 해방된 후 미군정이 들어서면서 모조리 국유화시켰기 때문에 없어졌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후 법적으로 사철은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돈이 안되니까 아무도 안나서는 것입니다.
물론 돈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사유 전용선이 있지요. 주로 공장같은곳으로 들어가는 선로인데 철도수송을 하고자 하는 곳에서 투자해 선로를 깔고 철도청에 돈내고 기관차 불러 그 선로를 이용해 한국철도 주요선으로 빼 화물서비스를 이용하는거지요.. 그리고 사유철도차량도 있습니다.
글쎄요... 몽상적인 발상이라고 봅니다
법적으로는 사철을 만들 수 있지만(일본에 국철과 사철이 공존했던것처럼), 누가 철도를 지어 운영하겠다고 나설지...
현재 건설중인 서울 9호선이나 IREX(인천국제공항철도) , 계획중인 신분당선은 30년 운영 후 반납인 엄연한 사철입니다.
아... 그렇군요. 하지만 영원히 사기업이 운영할수는 없으니까 사철로서는 한계가 있네요. 의정부인가 어디에 경전철을 민자유치로 짓겠다고 한거 같은데 그것도 사철이겠네요.
울릉도에 순환선을 짓다니요. 이번해처럼 태풍 한 방 맞으면 몽땅 날아갈테고, 차량기지 부지 확보며 차량 반입문제가 복잡할겁니다.
울릉도라.. 이것저것 다 빼버리고 경치만 생각한다면 뭐랄까 60년대 노면전차같은 느낌이 들겠네요.. 관광상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려.. 허허..
한국전력선인가....... 춘장대로 가는 것도 사철이라고 하더군요. 울릉도라..... 수요가 있건 없건 간에 환경단체에서 결사 반대할지도 모르지요
울릉도는.... 지형상 많이 어렵습니다. 순환도로 뚫는 것도 굉장한 난공사였는데요. 그리고 채산성을 충족할 만한 수요가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현 시점에서 제대로 된 사철은 서천화력선(간치 - 동백정)구간 같네요. 그외 나머지 구간은 철도청에 돈을 지불하고 빌려쓰는 수준이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서천화력선 구간의 철도는 관리및 보수도 안돼있어서 삐뚤빼뚤 고르지가 못합니다. 구간 운행속도도 거의 40km/h 정도로 느립니다. 게다가 관리인도 철도청 직원이 아니고 한국전력 직원이 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철 만들게 된다면 신안산선과 신분당선 분당선을 급행화로 거기서 떼돈 벌구, 서울지하철1,2,5호선만 싹 인수하고, 그럴꺼 같은데... 쩝..
첫댓글 일제시대에 있던 사철이 해방된 후 미군정이 들어서면서 모조리 국유화시켰기 때문에 없어졌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후 법적으로 사철은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돈이 안되니까 아무도 안나서는 것입니다.
물론 돈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사유 전용선이 있지요. 주로 공장같은곳으로 들어가는 선로인데 철도수송을 하고자 하는 곳에서 투자해 선로를 깔고 철도청에 돈내고 기관차 불러 그 선로를 이용해 한국철도 주요선으로 빼 화물서비스를 이용하는거지요.. 그리고 사유철도차량도 있습니다.
글쎄요... 몽상적인 발상이라고 봅니다
법적으로는 사철을 만들 수 있지만(일본에 국철과 사철이 공존했던것처럼), 누가 철도를 지어 운영하겠다고 나설지...
현재 건설중인 서울 9호선이나 IREX(인천국제공항철도) , 계획중인 신분당선은 30년 운영 후 반납인 엄연한 사철입니다.
아... 그렇군요. 하지만 영원히 사기업이 운영할수는 없으니까 사철로서는 한계가 있네요. 의정부인가 어디에 경전철을 민자유치로 짓겠다고 한거 같은데 그것도 사철이겠네요.
울릉도에 순환선을 짓다니요. 이번해처럼 태풍 한 방 맞으면 몽땅 날아갈테고, 차량기지 부지 확보며 차량 반입문제가 복잡할겁니다.
울릉도라.. 이것저것 다 빼버리고 경치만 생각한다면 뭐랄까 60년대 노면전차같은 느낌이 들겠네요.. 관광상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려.. 허허..
한국전력선인가....... 춘장대로 가는 것도 사철이라고 하더군요. 울릉도라..... 수요가 있건 없건 간에 환경단체에서 결사 반대할지도 모르지요
울릉도는.... 지형상 많이 어렵습니다. 순환도로 뚫는 것도 굉장한 난공사였는데요. 그리고 채산성을 충족할 만한 수요가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현 시점에서 제대로 된 사철은 서천화력선(간치 - 동백정)구간 같네요. 그외 나머지 구간은 철도청에 돈을 지불하고 빌려쓰는 수준이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서천화력선 구간의 철도는 관리및 보수도 안돼있어서 삐뚤빼뚤 고르지가 못합니다. 구간 운행속도도 거의 40km/h 정도로 느립니다. 게다가 관리인도 철도청 직원이 아니고 한국전력 직원이 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철 만들게 된다면 신안산선과 신분당선 분당선을 급행화로 거기서 떼돈 벌구, 서울지하철1,2,5호선만 싹 인수하고, 그럴꺼 같은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