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족산(748.1m)
1.산행구간 : 영산대-주남고개-정족산-대성암-상리천계곡-천성샘-영산대
2.산행일자 : 2014. 11.01(토요일)
3.산행거리 : 11.37km
4.산행참가자 : 동서4와 아내 처제234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35)
◎ 영산대 주차장(10:10)
◎ 구조목/천성산3-1/해발235m(10:17)
◎ 주남고개/천성산제2봉4.2km,영산대1.6km,한듬계곡4.4km,노전암3.9km(10:50~11:00)
◎ 조계암 갈림길(11:05)
◎ 이정표/대성암1.9km,정족산2.4km,주남고개0.6km(11:13)
◎ 대성암 갈림길(11:27)
◎ x662.1(11:55)
◎ 이정표/문수지맥 갈림길/정족산0.5km,삼덕공원묘지3.4km(12:00)
◎ 정족산/양산413/748.1m/식사(12:20~14:00)
◎ 대성암(14:20)
◎ 산하계곡(15:00)
◎ 구조목/삼리천 능선 양산11-5(15:23)
◎ 짚북제 갈림길/영산대2.5km,노전암3.6km,천성산2봉1.5km(15:35)
◎ 천성산 샘터(16:04)
◎ 평산임도6/천성산제2봉 3km,정족산4.4km,영산대1km,노전암5km,짚북제2km(16:14)
◎ 영산대/구조목 천성산4-1(16:30)
6.산행기
11월1일 모두들 시간 비워 두게라며 가지산 북릉 산행을 조심스레 타진해 오던터...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에 가지산 북릉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홀산 행사에나 촛점을 맞춰야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홀산 모임은 해마다 하는 연례행사로 비가와도 눈이 와도 하는 행사이지만 딱히 참석해본적은 없는터라 몇몇 회원님들과는 면이 있는 사람도 있고하여 수시로 홀산까페도 방문 이따금 한번식 사진도 글도 남기는 연을 맺고 잇는게사실인즉....
지난 가을 모임을 영알에서 한다는 소식에 지인들로 보터 비박지 장소를 알아봐달라는 부탁이라면서 강요(?)에 의해 급기야 샘물산장을 선택 하루저녁 모임을 가질수 있게 샘물산장측에도 부탁을 해놓습니다.
몇명이 참석할런지는 알수 없지만 샘물산장 건너편 하우스를 이용하면 밤새 이슬도 피할수 있는 장소로도 적합하고..
또 주변 억새밭에 텐트를 쳐도 무난할것 같은 계산...
그리고 화장실 물 등....
이런 저런 편의좀 봐달라며 샘물산장 쥔장에게 부탁을 해놓습니다.
그리고 영알 산악회 모임에서도 이러저러한 행사를 한다니 혹 가실분 있으면 같이 가보지며 건의를 하는데 색소폰 연주니 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해보지만 비가 온다는 관계로 모두 취소되고...
원식씨와 둘만 참석하는걸로 결정 해놓습니다.
권총도 갈 의향은 있었지만 병원신세로 ....
그런데 일기 예보는 수시로 바뀝니다.
급기야 11월 1일은 구름많이로 바뀌고...
울산지역에는 햇볕도 난다는 기상청 예보....
요즘은 기상청 예보가 비교적 잘맞는데.....
해서 처제들과 동서들이 모여 있는 밴드에 11월 1일 산에 가자며 공지를 합니다.
잠시 다녀와서 홀산 모임에 갈거라며....
그렇게 시작한 산행길이 비가오고난이후라 숲속보다 임도길이 많은 정족산으로 결정 합니다.
가지 북릉은 다음으로 미루고..ㅎㅎㅎ
◎ 울산 출발(09:35)
11월 1일.......
09시 출발하자던 이야기는 밴드를 늦게 확인 했다는 처제의 요청에 09시 30분으로 미뤄지고...
고기 먹자는 이야기에 삼겹살로 식단을 마련하고...
그렇게 출발합니다.
구름에 가린 햇살은 언제나 나오려나 싶기도한 날씨....
그리고 높은산은 모두 안개에 둘러싸여 있고...
그런 날씨속에 차는 서창 영산대 주차장에 올라섭니다.
◎ 영산대 주차장(10:10)
텅비워 있는 주차장....
주차장 주변의 벗나무는 완연한 가을색을 드러낸채 비에 맞아 떨어지기 일보전....
아마도 내일 모래 바람불고 비도 온다니 그때쯤이면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라는 생각에 서글픈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출발합니다.
영산대학교 본관을 지나 주남고개 올라가는 임도에 올라섭니다.
연이어 지나는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
그리고 주변 소주공단에서 품어져 나오는 매연이 어울려 이건 아니다 싶지만 내로선 어찌 할수 없는 현실...
차를 다지니못하게 한다면 인근 암자에서 항의 할거고...
또 공장에 매연 저감장치를 달아야 하지만 비용 많이 들어 간다하야 항의 할거고...
이거 참 어찌 해야 할까요
그런 길따라 올라 서는데요...
오른쪽으로 백련사라는 팻물이 있는 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들어 섭니다.
불이문이라 쓰여진.....
그나마 매연을 뿜으면 올라가는차를 만나지 않아서 다행이구요
비에 젖은 낙엽을 밟는맞 또한 산행의 기쁨을 누리게 되는군요
그리고 얼마후 임도에 올라서는데 한바가지 땀을 몽땅흘려네요
습도도 많고 따스한 날씨가 한몫힌 탓이기도 합니다.
자욱한 안개와 함께한 산행길......
전봇대에 불이문이란 팻말 보이시죠...........
저길로 들어섭니다.
◎ 주남고개/천성산제2봉4.2km,영산대1.6km,한듬계곡4.4km,노전암3.9km(10:50~11:00)
주남고개 입니다.
뭐하려고 이곳까지 올라왔는지 모르지만...승용차도 주차되어 있고...
또 천성산제2봉4.2km,영산대1.6km,한듬계곡4.4km,노전암3.9km의 이정표도 세워져 있고....
하여 주남정이라는 팔각정에 올라조망을 즐기고져 함이지만 자욱한 안개로 인해 그냥 쉬어 거기로 합니다.
사과도 한조각 하면서....
주남정..................
다시 이어지는 임도길....
조계암 안적암 갈림길도 지나고...
그리고 얼마후 대성암 들어가는길을 지나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들어 섭니다.
소나무 사이로 펼쳐진 자욱한 안개는 귀곡산장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안개가 깔려 있는 산길....
그런길따라 올라서는데....
오프로더 차량의 소행이지 싶습니다마는 보질 못해서 뭐라 말하기 곤란하지만 황폐화된 산길....
그주변에는 철쭉이 많이도 피웠습니다.
계절도 모르는 철쭉이라....
그리고 남암지맥이 갈라지는 지점에는 개나리까지 피워놓았네요
자욱한 안개는 정족산에 있는 내내 조망을 터주질 않고...
임도길과 가을.............
대성암 갈림길도 지나고......
계절도 모르고 피워난 철쭉.........
x662m................
정족산 물개 바위................
◎ 정족산/양산413/748.1m/식사(12:20~14:00)
정족산 입니다.
748m이죠
울산의 모산악회에서 설치한 정상석.....
그리고 그아래 둘레둘레 앉습니다.
한두가지씩 가져왔을 찬들...
그리고 오늘의 식단 삼겹살입니다.
자욱한 안개는 입맞을 돋구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제법 많은 양임에도 끝을 봅니다.
◎ 대성암(14:20)
14시....
산하동 계곡 둘렀다 상리천 계곡따라 둘러 가려면 4시까지 내려갈수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어쩜니까
늦으면 늦은데로...
저녁에 샘물산장 행사장에 가려면 조금은 늦어질듯 하지만 어쩔수 없는거죠
예정대로 진행 하기로 하고 대성암으로 내려섭니다.
자욱한 안개는 정족산 산정에다 두고선 말입니다.
뭘하는지 모르겠지만 보살님들만 모여 있는 가운데 뭔가를 불에 태우는 행사를 스님과 함께 진행 하고 있어 뭘하는지 물어 보지는 못했지만 하여튼 그런 대성암을 빠져 산하동 계곡으로 내려섭니다.
온통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이뤄진 산하.....
대성암 대웅전안의 모습입니다.
대성암 에서 주차장쪽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가을..................11월1일
가을..................11월1일
가을..................11월1일
가을..................11월1일
가을..................11월1일
가을..................11월1일
가을..................11월1일
가을..................11월1일
상리천의 가을..................11월1일
상리천의 가을..................11월1일
상리천의 가을..................11월1일
상리천의 가을..................11월1일
◎ 짚북제 갈림길/영산대2.5km,노전암3.6km,천성산2봉1.5km(15:35)
조금 이른듯 하지만 오히려 이런 단풍이 더 좋으네요
그런 길따라 얼마후 상리천계곡으로 올라서는 다리에 내려섬으로 방향을 상리천 계곡으로 행합니다.
시간상 그리 많은 시간이 아닌 관계로 중간 중간 단풍나무를 카메라에 담는 시간을 빼고는 좀 빠른 걸음으로 올라섭니다.
짚북제 갈림길입니다.
영산대2.5km,노전암3.6km,천성산2봉1.5km의 이정표는 비에 맞은채 서있고.
주변 나무는 아직도 파란그대로의 모습이고.....
그리고 이어지는 산 허리길....
비에 맞아 떨어진 낙엽길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네요
그러한 길따라 이어지는길.....
4번의 능선 허리를 돌아서 내려선 천황산샘터.....
물한모금씩하고 다시 이어지는 산 허리길...
천성산의 가을.................
천성산 샘터
평산 임도
◎ 영산대/구조목 천성산4-1(16:30)
평산 임도길입니다.
이따금 안개비가 흩날리는 가운데 곧장 내려섭니다.
갈지자로 이어지는길....
시간 관계상 빨리 내려섭니다.
하기사 이렇다할 볼거리도 없는길이라서이지만...
영산 대학교 입니다.
아침에 출발했던 그 주차장....
그리고 곧바로 울산으로 돌아 옵니다.
약속했던 천황산 자락아래 샘물산장으로 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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