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곳 교회에 처음 가봤습니다.
좋아요... 하나님을 믿는 장병들도 많고 뭐, 자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지만, 하하하...^^;
중대장님의 명으로 성가대까지 하구 다솔음반에 엔지리어링하던 군종도 만나고 또 내 소대원 중 수원지구 소순장 박종호라는 친구까지... 많은 하나님의 종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많은 훈련과 근무가 끝나고 지금 우리 중대원들은 재밌게 하루를 정비하고 재밌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여러분,
어떤가요?
이런 축복의 일요일에는 캠퍼스 무사합니까?
군대에서 이런 주말에도 근무는 계속되는 것 잘 아시죠?
순장, 순원들의 주일은 참 아름답고 활기차겠지만 캠퍼스의 휴일은 어떨까요? 그저 공부하고 사람만나고 기숙사 사람들만 겨우 있겠지만 그게 우리가 바라는 캠퍼스의 휴일일까요?
사역은 사역, 주일은 주일, 휴식은 휴식이 아닐겁니다.
지속적인 증거와 하루를 드리는 보람과 감사, 축복 그리고 그가운데서 주시는 온전한 쉼...
느껴보세요, 함께 느껴보세요,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할수 없었기에, 그때는 그만한 믿음이 없었기에 부탁드리는 겁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캠퍼스의 주일을 생각해 보세요.그리고 이루세요. 지금 안되어도 언젠간 우리의 순원들이 해낼 겁니다. 징검다리에 돌 하나하나씩 놓는 것 처럼...
안녕, 사랑하는 형제자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