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
인간관계론의 저자이자 강사였던 데일 카네기가 유명한 보험 세일즈맨의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벽에 걸린 그림과 그 아래 적힌 글귀에 크게 공감했다고 합니다.
해변 모래사장에 놓인 배 한 척과 노가 그려진 그 그림 아래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이후 카네기는 그 말을 그의 생활신조로 삼았고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반드시 온다는 신념을 가졌습니다.
'기회'라는 뜻의 영어 'opportunity'는 '항구 밖에서'라는 뜻의 라틴어 'ob portu'로
밤새 고기를 잡은 어부들이 항구 밖에서 대기하다 밀물 때를 기다려 항구로 돌아오던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썰물이 있으면 반드시 밀물의 때가 옵니다.
오늘이 썰물같이 삶이 힘겹고 황량하게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절대 낙심하지 마십시오.
밀물의 때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현재가 깊은 밤이라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밤이 깊으면 곧 새벽이 밝아올 것이니 희망의 끈을 절대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막연히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밀물 때가 왔다고 누구나 배를 띄우지는 못합니다.
오로지 준비한 사람만이 배를 띄울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물이 들어왔다고 가정하고 배를 띄울 준비가 되어 있는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