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져숯불갈비 김성재 대표 독천초등학교 서울 수학여행단에 저녁식사 대접...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키워줘
5학년 13명, 6학년 13명, 교장 1명, 교사 3명 등 수학여행
서울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 견학,답사 및 체험
후배사랑 보여준 아름다운 행실 지역사회 본보기
음식점 대표의 아름다운 선행이 독천초등학교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오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서울 종로 송해길 ‘배터져숯불갈비 김성재 대표’ 로 지난 4일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독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인심을 베풀었다.
전남 영암군 학산면 중심 지역에 소재한 명문학교인 독천초등학교가 5.6학년 학생들에 수학여행을 서울의 문화관광지 등 역사가 서려져있고 문화가 숨 쉬고 있는 곳을 6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견학,답사 및 체험을 했다.
서울 수학여행에 5학년 학생 13명, 6학년 학생 13명, 교장 1명, 인솔교사 3명 등 총 30명이 함께했으며, 학생들은 첫날 3일(월)에는 ▲롯데월드 체험, 롯데스카이(서울스카이) 관람을 가졌다. 다음날 4일(화)에는 ▲서울숲 산책 ▲공연관람(장수탕 선녀님 뮤지컬-서울숲씨어터 2관) ▲서대문형무소 관람 ▲창덕궁 관람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남산타워 전망대 및 케이블카 탑승 등 프로그램으로 돌아봤다. 마지막 날 5일(수)에는 ▲청와대 관람(역사문화 공간 문화해설)으로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두 번째 날 저녁 식사는 종로 수표로(낙원동) 송해길에 있는 영암 학산 출신이자 재경 학산면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재 대표가 자신이 경영한 ‘배터져숯불갈비’ 에 초대해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자신이 다녔던 학교 후배들에게 밥이라도 먹여 보내겠다는 마음에 여기저기에 자신이 경영한 음식점 메뉴인 돼지양념갈비를 기탁하여 ‘천사아저씨, 착한선행자, 아름다운 기부자’ 로 이름이 알려진 그 마음을 후배들에게도 실천했다.
이튿날 4일 저녁 6시 301분부터 7시 30분까지 약 1시간가량 진행된 만찬은 배터져숯불갈비의 대표 음식인 ‘돼지양념갈비와 냉면’ 을 메뉴로 내났다.
김성재 대표는 학생들을 환영하는 『독천초등학교 수학여행단, 여러분은 영암의 보배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라는 플랜카드를 한쪽 벽면에 걸어놓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맞이하며 선후배간의 정과 사랑을 서로 느끼게 했다.
김성재 대표는 후배들에게 사랑으로 품어 안았으며, 후배들은 선배의 베푼 은혜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러면서 선후배간의 감사의 우애를 다졌다.
김 대표는 음식 대접 이외도 자신이 경영한 음식점을 찾아줘 감사의 표시로 꽈배기 한 박스와 귤 세 박스를 선물했다.
“선행은 감동을 숨결과 같아서 남아있는 건 감사뿐이다. 선행의 씨앗은 종종 다른 사람에게 활기찬 꽃으로 피어난다” 는 그의 따뜻한 제스처는 다른 식당 주인과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영감을 주었고, 이웃돕기 운동으로 번졌다.
김성재 대표는 “고향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은 항상 갖고 있었는데, 마치 고향 학산에 있는 독천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다고 해서 도움을 주고 싶어 후배들에 저녁 식사라도 대접해야겠다는 마음에서 실천한 일로 선행적 인심을 베푼 것” 이라며 “진정한 선행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타인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듯이, 선행은 행복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듯이, 선행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더 강하고 단결된 곳으로 만들듯이 지역사회 자원봉사, 기부, 친절한 행동 등으로 시작하게 됐다” 고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 가게에서 제공한 음식에 학생들이 맛있게 잘 먹어줘서 흐뭇하고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며 “이런 일이 오늘만 하고 그치지지 않고 앞으로도 이런 일에 더 신경을 써 함께 나누고 다 같이 즐기는 데 노력하겠다” 고 이웃을 향한 착한 아름다운 마음을 더 열어보였다. 그런 착한 아름다운 행실을 보인 김 대표의 열정은 다른 사람들을 동원하여 지역사회에 변화를 만들었다. 그동안 착한 일을 해보인 김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더 많은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마희진 교장선생은 “독천초등학교 출신인 김성재 대표의 선행은 우리 학생들에게도 많은 본보기가 될 것” 이라며 “예쁜 그릇을 담은 큰 사랑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독천초등학교는 이런 선행으로 더 빛나고,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더 부풀어질 것” 이라며 “오늘 우리들에게 베푼 음식은 단순한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닌 마음을 채우는 일과 생각을 키우는 일로써 우리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됐고, 밝게 해 미래를 기대하게 됐다” 고 초대해 베풀어준 것에 깊은 감사함을 전했다.
이러한 선행 이야기는 한국 사회의 깊은 인간성과 연대감을 보여준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히 개인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선행의 힘은 우리를 하나로 모으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햇빛은 왜 이리 따가운지 햇볕이 쏟아지는 도심 길에 가슴 따뜻한, 마음 시원하게 한 그 무엇으로 인해 오늘 하루가 마음을 흡족하게 해줘 기분까지 업 된 행복한 날이 되었다” 고 ‘선행은 학생들의 몫이 되었고, 따뜻한 감동은 김성재 대표의 몫’ 이 되었다.
이날 저녁식사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학산면향우회 회원 및 광주전남시도민산악회 곽영진 전략국장 등 몇 분들이 봉사자로 나서줘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는 등 감동에 감동을 더 만들어내고 선사하는 멋진 광경을 연출해냈다.
한편 독천초등학교 운동회에 양념갈비 60키로를 보냈다.
김성재 대표는 영암군 관내 등 지역의 각 학교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을 자신의 음식점에 초대해 인심, 대접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