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한국인중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1/3 미만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의 삶의 만족도는 U곡선으로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것과 반대입니다.
주요인은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크고 1인가구증가에 따른 소외감도 큰 것 같습니다.
모든 현상을 나이대별로 구분하는 사고방식도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Less than 1 in 3 Koreans over 65 satisfied with life, study finds
연구결과, 65세 이상 한국인 3명 중 1명 미만이 삶에 만족
By Lee Kyung-min 이경민 기자
Posted : 2024-02-23 15:24 Updated : 2024-02-24 19:54
Korea Times
Older Koreans are much less satisfied with life than young Koreans, a study showed Friday.
금요일, 나이가 많은 한국인들이 젊은 한국인들에 비해 삶에 대한 만족도가 훨씬 낮은 연구가 발표되었다.
The Statistics Korea survey showed that only 29.9 percent of those aged 65 and older said they were satisfied with life, the lowest figure compared to children and teenagers (56.6 percent) and people in their 20s and 30s (41.8 percent) and those aged 40 and older.
통계청 조사 결과 65세 이상은 29.9%만이 삶에 만족한다고 답해 아동,청소년(56.6%)과 20~30대(41.8%), 40세 이상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The overall satisfaction was low among the elderly as measured across various areas: access to education; health and leisure; personal relationships encompassing family bonds and friendships; income and spending levels and working conditions; social and public safety and living conditions.
교육에 대한 접근성, 건강 및 여가, 가족 간 유대와 우정을 포괄하는 개인적 관계, 소득 및 지출 수준 및 근로 조건, 사회 및 공공 안전 및 생활 조건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측정한 노인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낮았다.
Only 11 percent said they were satisfied with their current spending capabilities. Some 16 percent said they were satisfied with their income and leisure activities.
현재의 소비 능력에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11%에 불과했다. 16%는 소득과 여가 활동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The number of single households of older adults is on the rise, far faster than the growth of the older adult population.
노인 1인 가구는 증가 추세로 노인 인구의 증가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The number of people aged 65 and older increased to over 9.4 million in 2023, nearly triple the 3.3 million in 2000.
65세 이상 인구는 2023년 94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해 2000년 330만 명의 3배에 육박했다.
During the same period, the figure for the same demographic living alone increased to 1.9 million, nearly quadrupling from 543,000.
같은 기간 같은 인구집단인 1인 거주자만 190만 명으로 54만 3천 명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Korea’s poverty rate among people aged 66 and older was 39.3 percent in 2021. The rate is measured by individuals earning less than 50 percent of the equivalized median income relative to the total population.
한국의 66세 이상 빈곤율은 2021년 39.3%였다. 이 비율은 전체 인구 대비 균등화 중위소득의 50% 미만을 버는 개인에 의해 측정된다.
The figure of 66 percent is the second highest among OECD member countries, after Estonia.
66%라는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에스토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The overall rate in Korea was 14.9 percent in 2022. As of 2021, Korea’s figure was the ninth-highest among OECD member countries.
한국의 전체 비율은 2022년 14.9%였다. 2021년 기준 한국의 수치는 OECD 회원국 중 9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Apart from financial and physical difficulties, a growing number of older adults are experiencing mental health problems as well.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 외에도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More than two in five said that they have no one to call for help in emergency situations, far above the surveyed average of 33 percent.
5명 중 2명 이상이 긴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고 답해 조사 평균인 33%를 크게 웃돌았다.
About one in four said that they have no one to talk to, whereas the same response was given by only as high as 20 percent among other age groups.
4명 중 1명은 대화할 사람이 없다고 답한 반면, 다른 연령층에서는 20% 정도만 같은 응답을 했다.
Overall life satisfaction in Korea is the lowest compared to other economically advanced nations, the study added.
한국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다른 경제 선진국들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연구는 덧붙였다.
On a scale of one to ten, Korea’s life satisfaction rate stood at 5.95 as of 2022, 35th among the 38 OECD member countries.
1~10명 규모로 보면 우리나라의 삶의 만족도는 2022년 기준 5.95명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35위 수준이다.
Turkey was at the bottom of the list (4.6), followed by Colombia (5.6) and Greece (5.9). The OECD average was 6.69.
튀르키예는 4.6명으로 최하위였고 콜롬비아(5.6명)와 그리스(5.9명)가 그 뒤를 이었다. OECD 평균은 6.69명이었다.
“Overall life satisfaction rate inches up as people age, as suggested by almost all empirical data available. However, Koreans are bucking the trend,” the study said.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조금씩 높아지는데, 이는 이용 가능한 거의 모든 경험적인 데이터가 시사하는 바와 같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이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고 연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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