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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문관광단지-골프장 ‘빅딜’ 추진하나? | ||||
김 지사, “운영비 부담하면서 관광단지 맡을 생각 없다” 골프장 ‘공시지가 이하’로 일괄인수 추진설 모락모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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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7일 “도가 운영비까지 부담하면서 중문관광단지를 맡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문관광단지와 -중문골프장 ‘빅딜’에 대해서는 “아직 그 까지는 안갔다”며 말을 아꼈다. 촛불정국으로 공기업민영화가 주춤거리긴 하고 있지만 민영화를 총괄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는 한국관광공사의 중문관광단지는 자치단체(제주도) 이관, 중문골프장은 민간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제주도가 중문골프장 인수를 희망하고 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민간매각을 우선으로 하되, 제주도를 우선협상자로 지정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정도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7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중문관광단지 일괄운영’ 이야기에 대해 “아직까지 중앙정부와 깊게 이야기 한 게 없다”면서 “다만 (중문) 골프장은 중앙정부와 깊게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유인촌 장관이 일괄운영을 제안했느냐”는 질문에 “거기(중문단지-골프장 일괄운영)에 대해서는 우리도 자체 분석을 해야 한다”며 “운영비가 과연 얼마가 드는지 분석한 다음에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운영비를 부담하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운영비를 중앙에서 지원하는 전제가 되면 굳이 안 맡을 필요가 없다”고 말해 중문단지 운영에 따른 운영비를 어떻게 처리할지 여부가 쟁점임을 확인했다. 김 지사는 중문관광단지와 중문골프장 딜론에 대해서는 “아직 그까지는 안 갔다. 지금은 원칙적인 이야기만 오고가는 수준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빅딜론은 제주도가 중문관광단지을 정부의 운영비 부담없이 맡되, 중문골프장을 공시지가 이하로 인수해 그 차액을 단지 운영비로 충당한다는 구상이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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