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코스에는 빠진 곳인데 독일마을 옆에 위치해 있고
입장료가 5천원이다
단체는 할인되어 3천원.
가이드가 의견을 묻는다.
독일마을에선 오래 머물 필요 없고 시간도 남는데
원예예술촌 입장료 3천원인데 안갈 사람 있냐구?
3만원도 아니고 3천원인데 모두 다 가기로 하는데...
3천원인데 여행사코스에 넣어주지
개별로 따로 입장료를 받는게 좀 치사하다.
해설사가 따라다니면서 곳곳을 안내해 주고 해설해 주는데
난 그것 귀담아 들을 겨를이 없다.ㅋ
이 곳에서만 사진 160여장 찍었나보다
넘 이쁘게 잘 꾸며져있어 셔터 누르기 바쁘다
이곳에는 에술가들이 많이 산다는데
입장료 수입이 흑자가 나서 배당료도 받는단다.
곳곳에 수목원처럼 꽃을 심어놓고
왕관처럼 생긴 특이한 꽃
찍을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쌍둥이같다
한참 개구장이일때다
올해 양귀비는 처음 구경하고
양귀비는 빨강색이 더 이쁘다
이 꼬마 사진 찍는것 참 좋아한다
핸폰으로 여기저기 열심히 찍는데
크면 카메라로 사진 취미해도 잘하겠다
탤런트가 운영하는 까페겸 소품가게 옆 풍경
직접 물건도 팔고,얼굴은 알겠는데 성함은 모르겠다
그리 유명하신 분 아니라.
집집마다 특화된 정원을 가지고 있다
이집은 핀란드풍.
나이 들어서 이런 공기 좋은 곳에 집짓고 여유롭게 살면 좋을것 같다
단 정원사가 따로 있을경우.ㅋ
허리 아파서 손수 정원 가꾸는 일은 노동일것 같다
집들이 하나같이 개성있고
딸린 정원엔 아기자기한 꽃들과 잘 다듬어진 정원수가 가득하다
근데 관광객이 수시로 드나들어 시끄럽고
사생활 보호가 안되는건 흠일것 같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상시 거주하는지 아님
별장처럼 가끔씩 머무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피자와 마늘빵을 파는 이쁜 가게
원색의 알록달록함에 눈이 즐겁다
탤런트 박원숙씨가 살던 집을 까페로 바꾸어 영업한다는
박원숙 커피 & 스토리
지금도 멋지지만 젊었을때도 이쁜 모습이다
까페 구경하고 사진촬영도 된다고 가이드가 말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외출 중이라고 까페문이 닫혔다.
박원숙씨는 가끔 다녀가는듯.
박원숙씨는 우리 아파트 주민이다.
오다가다 가끔 보고 인사하면 웃으면서 같이 인사 받아준다.
소탈한 듯.
난 이런 캐릭터가 귀엽고 좋다
보면 꼭 찍게 된다
수련도 처음으로 보고
작은 연못도 집에 딸려있다
이집에 작은 연못까지
엄마는 아들과 장난스럽게,아빠는 딸과 다정하게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보기좋다
조각상이 있고 꽃이 있고
이 풍경은 외도와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남친은 삼각대까지 들고다니면서 여친을 열심히 찍어준다
둘이 같이 찍기도 하고,부럽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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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구나
그동안 업그레이드 좀 되었겠지
넘 멀어서 이젠 가기 힘들거 같아.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초록과 녹색의 표현도...
색색의 꽃들도...
턱 받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요.
사진 넘 많아 시간 오래걸리고 힘들었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