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 단장님이 방문하셔서 수목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미국도 매장할 묘지가 부족하고, 화장해서 납골당에 모시는 것도 힘듭니다. 기독교에서는 죽은 그 몸으로 다시 부활을 해야해서 화장을 못하는것이 원칙이나, 요즘에는 화장을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화장을 해서 뿌리라고 합니다. ㅇ요새는 아무곳에 뿌릴수가 없습니다. 지정된 장소나 바닷가에도 얼마만큼 거리가 떨어진 바다로 나가서 뿌려야합니다. 바다로 나가서 뿌리려면 요트를 빌려서 타고 나가서 뿌리고 옵니다.
유럽에서는 수목장을 자신이 사는 나무에 뿌리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재에는 영혼이 없고 그저 집착만이 남아있습니다. 남의 집 가족 재라면 신경쓸일이 없습니다. 우리, 내 가족이다 해서 집착이 있어서 소중히 다루고 보관하려하는 것입니다. 재는 재입니다. 앞으로 수목장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매장을 해서 묘지를 관리할것도 아니고. 납골당에 모서도 자주갈것도 아니라면 수목장으로 모시고 남는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것이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 좋은 일입니다. 서운한 점이 있다면 절에 위패를 모시고 기일에 재를 모시거나 가족끼리 추억을 공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고 있습니다. 건강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