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라온제나]

전반적인 모공 관리와 쿨링효과로 개운함 까지...

▲ 이니스프리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이니스프리의 대표적인 모공 제품이자 화산송이 시리즈의 4번째 리뉴얼 제품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를 사용해봤다.

이 제품은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오리지널’보다 제주 화산송이 성분이 2배 더 많아 피지 제거력도 더 강력해진 제품이다. 또한 오리지널 버전에는 없는 화산송이 알갱이와 아하(AHA)성분이 함유돼 각질제거를 돕고 쿨링 클레이의 쿨링 효과로 개운한 느낌을 전해주며 모공 수축을 돕는다. 기존 버전이 피지 관리가 초점이었다면 이 제품은 피지 관리 뿐만 아니라 각질 관리와 모공 수축 등 모공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제품의 케이스와 용기를 먼저 살펴보면 오리지널 버전과 비교 시, 더욱 진한 갈색으로 기능과 성분이 더 강력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제품의 케이스와 용기를 먼저 살펴보면 오리지널 버전과 비교 시, 더욱 진한 갈색으로 기능과 성분이 더 강력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케이스는 100% 재생지로 만들어졌으며 수퍼 화산송이에 대한 설명과 주요성분, 4무처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용기 또한 저탄소 발생 용기로 만들어져 재활용 가능하다.

▲ 제형은 부드러운 클레이 타입, 머드를 바르는 느낌과 아주 흡사하다

용기의 뚜껑을 열어 제품을 발라봤다. 클레이 제형인 이 제품은 머드를 바르는 듯 찐득하면서도 부드럽게 펴 발렸다. 세안 후 스킨으로 간단히 피부 결을 정돈 한 후에 얼굴에 발라보니 제형 속에 포함된 화산송이 알갱이가 깨지면서 부드럽게 발린다. 동시에 쿨링감도 있어 피부 온도가 낮춰지는 느낌이었다. 제품을 바른 후 10분가량 방치하는 동안 당기는 느낌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 쿨링감과 동시에 모공축소와 피부 톤 개선으로 개운한 느낌이었다

10분 후 물로 씻어낼 때에도 내용물이 잘 제거되었고 얼굴에 쿨링감도 어느 정도 남아있었다. 세안 후 피부를 확인해 보니 모공 크기가 다소 축소되었고 피부톤이 밝아지며 안색개선 효과도 느낄 수 있었다. 피부결도 한결 매끄러워 진 느낌이었고 전체적으로 개운했다.

이 제품으로 일주일에 2~3회 정도 피부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준다면 다가오는 여름, 시원한 느낌과 함께 모공관리, 밝은 피부 톤 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