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를 이야기를 하면 꼭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가 일본의 혼마다.
일본 제품이란 거부감에도 어쩔 수 없이 뽑아드는 채가 다름 아닌 혼마.
특히 지난해 '땅콩' 김미현이 이 드라이버를 쓰며 '거리가 늘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최근 마니아층이 급속히 늘고 있다.
혼마는 다소 엉뚱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0번 드라이버'라는 독특한 컨셉트를 내세우더니 최근에는 자연 풍경이 그려진 아이언 시리즈를 내놔 화제를 뿌리고 있다.
24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한국골프용품전시회(02-2000-218 3)에 선보이는 신병기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도 '0번 우드'.
골프 용어상 통상 1번 우드는 드라이버를 말한다. 이 상식을 깬 것이 혼마의 0 번 우드다.
시선을 끄는 것은 'MG 460RF'모델.
460㏄의 대형 헤드에 최신의 고반발 소재인 'DAT55G'를 장착해 탄성과 반발력 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번 골프 용품전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또 하나의 신병기는 트윈마크(Twin Mar k MG-818) 아이언.
진화하는 혼마의 밀레니엄 모델로 꼽힌다. 신개념 기술을 접목해 비거리와 고 탄도를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놀라운 건 무게. ARMRQ 851의 초경량 샤프트를 장착해 총중량이 357g밖에 되 지 않는다.
혼마만의 고급감이 겸비된 최적의 아이언이라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