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공동화장실 깨끗하게 확 바뀐다.

[등대지기]

전국 217곳, 공동·공중화장실 신축·개량 대상 확정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은 지난 6.30. 발표한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의 일환으로, 도시 서민 밀집지역에 공동화장실이 없거나 시설이 낡아 신축 또는 개량이 필요한 217곳에 수세식 변기, 난방시설 및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화장실을 신축 또는 개량한다고 밝혔다.

현대식 공동화장실이 설치되면 화장실 앞 줄서기, 악취 및  지저분한 환경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크게 해소 되는 등  도시 서민의 생활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 공동·공중화장실 신축·개량 대상 현황
현대식 공동·공중화장실로 신축·개량할 대상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489곳의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등을 거쳐 도시 서민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조건에 맞는 217곳을 정하였다.(시·도별 현황 : 붙임 참조)

※ 선정기준

 - 도시 서민이 밀집한 지역으로 공동·공중화장실이 없거나 시설노후화로 개량이 필요한 곳
 - 노후불량건축물 밀집지역 내 다수인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

 - 관련법령 및 현장여건 상 대지사용 및 공사 시행이 가능한 곳

 - 지자체 관리할 것 우선 선정, 주민 관리주체 구성 차 순위 선정

0 사업시행 계획

 사업시행에 따른 사업비 약 15,369백만원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하고, 사업시행은 대한주택공사가 8월중에 건축설계 및  토지 매입 등의 준비를 하고, 9월중에 건축허가(신고) 및 착공 절차를 거쳐 공사를 시행하여 금년 말까지 모두 준공한다.

※ 1개소당 평균공사비 = 신축 : 약 114백만원, 개량 : 약 47백만원)

※ 시설개요

 - 전체 평균 연면적 : 19.2㎡ (건축 : 28㎡ / 개량 : 14㎡)

   - 좌변기 12개이내, 세면기 2개이내, 난방시설 1개, 태양광 발전시설 1개 등

 
 시설물 및 토지에 대하여는 준공 후 대한주택공사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하여 유지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지자체별 공동·공중화장실 신축·개량 대상 현황   

구 분	신청	선정
		계	공동	공중
합 계	489	217(100%)	177	40
수도권	40	17(8%)	13	4
서울	3	1	1	-
경기	31	12	8	4
인천	6	4	4	-
비수도권	449	200(92%)	164	36
부산	102	83	79	4
대구	78	19	14	5
광주	35	1	1	-
대전	8	11	11	-
울산	6	1	-	1
강원	19	23	22	1
충북	21	7	4	3
충남	35	10	3	7
전북	47	13	9	4
전남	29	10	7	3
경북	29	11	10	1
경남	24	5	3	2
제주도	16	6	1	5

※ 도시 서민밀집지역이 아닌 관광지·공원·관공서·주유소 등은 선정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