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오
오늘은 조용히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좀 편안해진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백혈구 수치가 많이 낮다고 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백혈병을 의심되고 낮으면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답니다.ㅋㅋ
갑상선암 수술받은지 4년이 지났는데 이 무슨 소린지?
일반 내과에서 재검을 했는데 수치가 더 낮게 나와서 좀 심란해졌습니다.
진료받던 의사 선생님께 이야기하니 혈액종양학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진료는 다음으로 미루고 열심히 영양 섭취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한의원에 가서 진맥하고 약도 지어먹었싑니다.
4개월쯤 지나서 다시 혈액 검사를 하니 수치가 거의 정상 가까이 회복 되었답니다..^^
마음은 아직 한창인데 몸은 자꾸 이상징후를 보입니다. 늘 조심하고 적절히 운동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살아가야겠지요.......사는날까지는 아프지 않고 사는게 모두의 희망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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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저도 일주일전부터 몸이 계속안좋아서.. 참고 참다가.. 월요일부터 병원다니구 있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무거운지 모르겠어요..
제마음도 의사쌤의 말 한마디한마디에 기분이좋았다가 괜찮았다가.. 흔들흔들 거리는데.. 삼덕이님 마음은 얼마나 힘드신지 알고 또 알것 같아요..
잠시 힘든일이 있는만큼 좋은일.. 행복한일들 꼭 올거예요..^^ 아자아자 화이팅!!^^
삼덕이님 ~~ 놀라셨겠네요~~
저는 수술 받을 당시 백혈구 수치가 백혈병 환자 수준으로 되어 있었어요
이해가 안 되지만 수술도 당장 못 할 지경이라고.... 그래도 어찌 어찌 시간이 흘러 ....14년이나 되었네요
몸이 전체적으로 면역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고 ... 바닥부터 시작하는 거 같아요
천천히 가세요 급히 가려 하다간 마음이 다쳐서 가기가 어렵거든요 힘내세요
그래도 정상수치에 가깝게 회복되셨다고 하시니 맘이 한결 놓이시겠어요~^^
크게 아푸지 않으시고 그만하시길 다행이시구요..건강관리에 더 신경쓰셔서 사는날까지 건강하게 즐겁게 사셔야지요..~
힘내세요..^^
제가 예전에는 집에있는 석류즙,매실차.유자차 .인삼등등,,,거들떠 보지도 않고 담기만 담았다가
나눠주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몸에 이상 신호가 와서 오만것 다 먹습니다.확실히 챙겨먹으면 몸이 더 좋아진것 같아요
님도 좋은것은 다 드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전 요즘 산야초발효한것 좋다고 해서 그것 먹고 있답니다
아니, 갑상선 수술 후에도 백혈구 수치까지 다 챙겨야 되나요?
삼덕이님께서도 이래저래 번거로우시겠네요.
몸에 좋다는 것 주료 드시고, 해롭다는 것은 가급적 피하시면서 운동도 하세요...
제 아내도 지금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제가 속을 좀 썩여서 그렇지~~
수술하고 나서 백혈구 수치도 떨어지고 그런가보네요 아고 또 무서움이 밀려오네요..먼저 경험하신님들 다 건강하시길 기원드려요
백혈구 수치 떨어지면 혈액종양내과에서 처방해서 암센타에서 주사한방 맞으면 바로 정상수치로 올라갑니다. 팔에다 놓더군요.
맞아요. 주사 맞으니 급 상승하던데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