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구림마을을 출발하여 광주 무등산 자락에 있는 수자타 식당에 도착하였다. 사찰음식으로 준비된 곳이라 가격에 비하여 먹을한 식당이다. 비도 그쳤다.
식사 후 광주 남구에 있는 프라도관광호텔로 이동하여 아시아관광 선석현 사장과 손용만 광주시관광협회 사무국장, 정종찬 계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객실 키를 받고 커피 숖에서 차 한잔 나누며 서로 인사를 했다.
비도 맞고 피곤해서 20여 분 이야기 하고 헤어졌다. 선석현 사장은 평소에도 예가 바르고 사람 대접을 잘 하는 친구다. 오늘도 특실를 하나 갖고 와서 나보고 자라 하지만 신원장님께 드리고 일반실로 입실하였다. 호텔 차도 11명이 마셔서 만만치 않았을 것인데 고마웠다. 싸우나도 무료로 할 수 있게 배려하고 갔다. 나도 간단한 선물 갖고 가서 전했다.
다음 날 아침 호텔에서 식사하고 장성으로 달렸다. 30여 분만에 황룡면에 도착한다. 전남 김채림 회장이 많이 바쁜 날인데 기다리다가 우리를 만나서 오전내 해설을 해 주고 문화원 이랑, 식당 등 모든 것을 해결해 주었다. 오후는 해남 명랑축제로 회의에 참석한다고 백양사는 문화원장게서 해설을 해주셨다.
황룡면 김황식 전 총리 생가터 요월정 원림 주차장에 도착하여
김채림 회장 만나서 인사소개 하고
요월정으로 이동한다.
요월정 난간에 앉아서
황룡면에 관련하여 해설을 한다.
우리 집안 문숙공파 분들이 이 곳에서 출세를 한다.
이 아래는 황룡강이 흐르고
7년 전만 하여도 관리가 부실하여 형편 없었다고 한다.
돈도 있고 힘도 있는데 왜 그랬을까? 6년 전 여기로
와서 관리하는 전주이씨 효령공파 후손인 여자분(76세)이 이야기다.
다시 이동하여 동학혁명 격전로 갔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돌아가셨다고 하여 묵념을 시작으로 해설을 듣는다.
죽창 모습으로
또는 드럼통 모습으로
필암서원으로 오는 도중에 정말 잘 익은 사과 밭에 내려
사진 찍고 얻어 먹고 필암서원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