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되자마자 어찌나 눈밑이 꺼지는지(차라리 지방이 불룩하면 지방재배치라도 할텐데.....저는 할머니 마냥 자꾸 꺼져가더라구요...) 한 두어달 전에 눈밑필러를 맞았어요....
근데...남자엄지손톱 같은 모양으로 눈밑에 필러가 뭉쳐 있어서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다 쳐다보네요...ㅠ.ㅠ
처음엔 시간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지겠지.....싶었는데....여전해요..
처음엔 완전 딱딱해서 정말 모자 없인 못나갔구요...
지금도 딱딱한것만 풀어졌지 모양은 그 모양으로 있어요...
정말 미치겠어요...
필러 녹이는 주사라도 맞아야 하나요?
아님 필러는 시간 지나면 흡수되잖아요....그러니 벌써 두어달 지났으니 그냥 참아야 하는건지..
솔직히 이제 필러 더 맞을 돈도 없고......필러 녹이는 주사 맞을 돈도 없구요...ㅠ.ㅠ
혹시 저처럼 필러 맞으셨다가 녹이는 주사 맞아보신 분 계세요?
녹이는 주사 혹시 맞으면 눈밑이 원래보다 더 꺼져버릴까봐도 겁이 나네요...
비용은 또 얼마일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필러 맞은 이후부터는 정말 미치겠어요....ㅠ.ㅠ
맞았던 병원에서는 예전에 시술 직후에 얘기했을 때는 붓기 가라앚고 추가로 더 넣자 했는데....이번에 맞아보니 차라리 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콧대 실리콘 어색한 거 마냥 눈밑이 그래지니까요....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제발.
첫댓글 눈밑 게시판에 의사한테 직접 이거 복사 붙여 넣기해서 물어보세요;;;
필러는 잘못 맞으면 안되는데 과도하게 맞으셨나보네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긴하는데 그게 빨리 꺼지는건 아니겟죠 아무래도?
ㅠ녹는 주사라도 맞아야 할것 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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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느 병원에서 맞으셨는지 .. 정보 공유 할 수 있을까요?
눈밑은 예민해서 녹리는것도 싶지 않다고 하던데 시술한 병원에서 상담받아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