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고교야구에도 춘계리그가 마무리 되가고, 각지방 예선결과가 끝나가고 있지만, 웬지 성적은 아직 못올리고 있지만 돌풍을 일으킬것 같은 예감이 드는 팀이 있어서 저의 소견을 드려봅니다.
전에 8강권, 16강권에들 강팀을 소개해보려고 작년도 성적만을 기준으로 하여 예상해 보기도 했지만 아래팀들이 웬지 한번쯤 상위팀들을 괴롭히며 전국고교야구에 새로운 강자로 등장될것같습니다.
서울에서는 배명고,충암고가 복병입니다.
배명은 전통적인 공격야구를 구사하는데,작년에 재수없이 팔꿈치수술을
하여 제기량을 못낸 조태수가 만약에 제 실력을 발휘한다면 막강화력에 불이 붙어 공포의 팀으로 부상될것 같습니다.
이인철의 날카로운 배팅,장지현의 장거리포,박우상의 정확한 팀배팅은 상대팀이 피곤해 질것입니다.
충암고도 작년에 선수들이 집단으로 한광고로 전학하여 팀분위기가 침체되었으나, 작년에 이미 유격수 권영석,2루수 이효진의 호흡이 무르익고,센타 박대원의 폭 넓은 수비가 돋보이며,이영주,강윤구도 쉽게 맞출수없는 구질을 갖고 있어 아마도 여름이 오기전에 한번쯤 태풍을 몰고 올팀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