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340-R에 보면 대부분 버너에 붙어있는 알콜받이위에
석면 패킹이 없습니다
저는 그것이 전주인께서 빼버린줄 알고
내손으로 석면패킹을 끼워줄 요량으로 헤드와 연료통이 연결된 증수튜브에 17미리를
알콜받이 위에 보울트에는 19미리 스패너를 끼우고 왼쪽으로 돌려도 잘 풀리지 않더군요?
요즘 내가 상황근무로 밤샘을 해서 근력이 약한줄 알고 후배한테
왼쪽으로 힘을 주라고 한 순간 뚝!!하면서 나사가 풀리더군요?
역시 힘이 좋쿠나!!! 하고 헤드를 받아본 순간 머리가 띵 ~~하더군요?
여기서 저같은 실패를 겪지마시라고 팁을 올립니다
1. 다른헤드는 대부분 오른나사이나 시나브로 304-R은 왼나사 입니다
풀려고 하면 왼쪽이 아닌 "오른쪽"으로 돌려야 합니다
2.. 시나브로 304-R은 알콜받이위에 석면패킹이 안들어 갑니다
증수튜브안에 납패킹이 들어 있어 자연스럽게 씰링구조로 되어 있습니다(사진참조)
(이부분은 정말 뛰어난 기술력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으로 한번 보시죠?
알콜받이 없이 그냥 박았습니다
뉘어서 한방!
분해후~~ 나사산이 망가져서 골치 아픕니다
튜브 안에 보시면 납패킹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산기술력의 우수성을 느끼는순간!!
연료통과 연결된 부분.....점심묵고 책상위에서 그냥 박았더니 사진이 선명치 못합니다
첫댓글 상세 설명 고맙습니다. 저도 340이 하나 있는데, SL입니다. 저녁에 가서 확인해
봐야겠네요... 그나저나 헤드 어떻하지요? -.-;;
SL은 손 안대는게 버는거예요 기화관이 너무 얇아 걍 부러집니다.
하나 부러먹고 자세히보니 너무 약해요 힘만주면 부러집니다.
괜찮습니다 다른버너 가지고 놀것이 있으니 천천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시나브로340R(로라 타입) 왼나사 맞습니다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알고 계셨군요? 감사 합니다
저도 초창기에 나사산이 꺼꾸로인줄 모르고 주물럭 거리다 버너 1점 내다 보렸네요.ㅎㅎㅎ
석면바킹이 원래 없는 것도 맞고... 그런데도 고거이 없어 과열될까봐 애써 끌러서 모두 석면바킹 넣었네요 . 지금은 3점 중 단 1점만 남았지만서도!!
아픈 기억들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한점 있으시니 잘 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왼나사식인줄 처음알았습니다
고맙게 배워갑니다
그리고 화구링 받침부위 용접부위가 잘떨어지든데요
용접은 무엇으로 해야하는지요.
그렇습니다 그쪽은 힘받는곳이 아니라고 4군데 살짝 한방울씩 떨어뜨려 놓았는데 ...가끔 균열이 발생된것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한곳정도 균열은 상관이 없습니다 다 떨어졌다면 경납땜으로 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라이온 933도 왼사사 입니다. 저도 이거 님과 똑같이 부셔먹었습니다^^^
낫도님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마음이 아파서 부품통 찾아봤더니 왼나사 딸랑한개 있네요..
전체높이22.4,
헤드 연결부 내경11.6,
연료통 연결부 내경12.0
확인 바랍니다.
와송님 감사하고요? 원래 이렇게 엇갈리면 암놈은 끄덕없고...숫놈만 어장 납니다
난 아직 사고친적 없습니다. 타고난 힘이 약해서 절대 못 분질릅니다. 근데 숫놈이 먼저 부서진다고요?
숫놈도 숫놈 나름이겠지요? 아직은 저도 갈길이 먼것같습니다
맞습니다. 히다리... 왼 나사입니다. 그리고 석면 바킹도 않들어가구요... 좋은 경험 하셨군요...
진작 좀 갈차주시 않으시고....쓰디쓴 경험입니다
버너에도 이런 숨어있는 새로운 사실 하나를 서돌쇠님 덕분에 좋은 고급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축음기 크랭크(핸들)손잡이 나사방식이 왼쪽 방식입니다 처음 탈착할려구 무지 애먹었던기억이....
고정관념을 버려라..그래야 산다.
참 이상도 하다.. 한참을 더 실강이 하다가.. 아뿔사~~ 이건 왼쪽조임 나사가 아니던가? 자동차의 휠 조임나사 선풍기의 날개 조임나사 예초기의 칼날 조임나사..등등.. 주변에는 가끔씩 왼쪽조임 나사....
선배님 많이도 기억하고 계십니다 어쩌면 경험과 연륜이 곧 스승입니다 감사 합니다
저도 예전에 340-R모델을 망가뜨린적 있었는데 그땐 왼나사인줄 모르고 내가 너무 힘을 줬거나 몰라서라고 스스로 자책을 하곤 했는데 이제서 의문이 풀리네요.그때는 절대로 건들지 말자라고 다짐을 했읍니다.고맙 습니다.모르면 손발만 고생이 아니라 마음까지 다친다는걸 이제서 다기 느낌니다.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의문이 풀려서 다행입니다 제가 올린글의 목적은 달성 한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돌쇠님의 아픔으로 인해 알찬 배움이 있었습니다.^^ 저도 아직 시나브로 340 모델은 없기에 만져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제손에 같은 버너가 생기면, 돌쇠님을 기억해서, 조심스럽게 다루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나사 방향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굳이 조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의외로 단단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