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팔 때 피눈물 나요" 새 차로 사면 후회한다는 국산 SUV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단점은 중고차 감가라고 생각하는데요.
쉐보레 타시는 분들이 신차로 사고 나서 중고로 되팔 때 감가가 정말 어마어마하거든요.
스파크 중고를 살 때는 아주 좋았는데,
신차로 트랙스를 구입해서 타다가 나중에 중고로 팔 때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글썽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차량에 고질병이 있는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계기판 꺼짐 현상은 없었는데
내비게이션 꺼짐 현상은 가끔은 한두 번씩 있었습니다.
내비게이션이 갑자기 먹통이 돼서 주행하다가 꺼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블루투스를 다시 연결하면 다시 내비게이션이 켜지긴 합니다.
내비게이션이 꺼지면 바탕화면으로 바뀌게 됩니다.
서비스 센터에서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서 그냥 타고 있습니다.
계기판 꺼짐 현상 같은 경우에 저는 겪어보지 못했는데, 카페 같은 데 보면 꺼졌다는 사람들을 몇 명 본 적이 있습니다.
계기판 꺼짐 현상이 원래 실제로 있었다가 리콜 이후에 좀 개선이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차량의 조금 아쉬운 옵션이 하나 있는데 사이드 미러가 오토가 아닙니다.
제가 내리거나 탈 때 버튼을 눌러야 됩니다.
다행히 버튼으로 조작은 할 수는 있는데 시동을 끄거나 켰을 때 자동으로 접히거나 펴지진 않아요.
그리고 옵션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 또 있는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에요.
고속도로에서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차로 중앙 보조는 잡아주지 않습니다.
차로 이탈 보조까지는 되는데 정중앙을 유지해 주는 보조는 안 되는 거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차량 실내 색상 선택권이 적게는 2가지, 좀 많으면 3가지, 4가지까지 주어지는데,
이 차량은 실내 색상이 블랙 단일 색상 밖에 없어요. 이것도 조금 아쉽습니다.
베이지 시트 같은 게 있었으면 좀 좋았을 텐데 블랙 단일 색상이라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또 다른 단점은 유턴할 때 회전 반경이 커서 한 번에 유턴이 안 될 때 뒤차의 눈치를 가끔 볼 때가 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한 달 유지비로 이 차량의 보험료 같은 경우는 제가 이번에 갱신을 했는데 43만 원 나왔고요.
자차 포함된 금액으로 43만 원 나왔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세 같은 경우는 1년에 21~22만 원 정도 납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탔던 스파크 차량 보험료도 비슷했습니다.
이 차량이 1,200cc다 보니까 보험료도 좀 저렴한 거 같아요.
그리고 연비 같은 경우는 시내 주행 3, 고속도로 7 비율로 주행했을 때 복합 평균 연비는 총 누적 15.2km/L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주유하는 습관은 주유 게이지 4칸 중에 1칸 살짝 아래 내려갔을 때 5만 원씩 주유하고 있고,
그랬을 때 1,600원 기준으로 가득 차는 편이고요.
그렇게 주유했을 때 총 주행 가는 거리는 700~730km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한 달에 한 3,000km 정도 타고 있는데 그렇게 했을 때 기름값은 한 달에 한 25만 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 같은 경우는 제가 1만 km마다 교환하고 있고요.
정식 서비스센터 갔을 때 공임비하고 수리비 같은 경우는 한 6만 원에서 6만 5,000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확실히 3기통이고 1,200cc다 보니까 엔진오일이 많이 안 들어가는 것도 있고,
공임 포함했을 때 금액이 꽤 괜찮은 금액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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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원 중후반 차량 중에 이 정도면 만족하긴 하지만 살짝 아쉬운 옵션이 있어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한 걸
살짝 후회하고 있습니다.
차로 유지 중앙 보조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제가 고속도로 주행이 보통 70% 이상 되기 때문에 크루즈 컨트롤 많이 쓰는데,
차로 중앙 유지 보조가 없기 때문에 그게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가성비로 혼자서 타시거나 3~4인 가족이 타도 될 정도로 넓은 실내 공간하고 공간 활용성이 있어서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