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젊은 날은 누구나 울창한 숲속 한구루 나무 같은 고독속에서
꿈과 사랑과 정든 사람들을 차례차례 잃어가는
상실의 아품을 격게 마련이다
이소설은 17세에서 30대까지의 그 젊은 날의
감미롭고 황홀하고 애절한 슬픔에 찬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 세계적 베스트샐러로서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건 이 작품이 아무리 시대와 장소가 변해도 변할수 없는
"상실과 재생"을 위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유유정 [전 연세대교수] 역자의 말중에서
하루키의 작품세계는 하찮은 것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섬세한 관심을 통해 오늘의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 표출하는데 있다
이점이 곧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는 그의 마성적인 매력이 되고 있다
첫댓글 이 책을 읽는 내내 40 여년 전의 내젊은 날로 돌아가 그 시절을 더듬고 있었다 두렵고 불안하던 불투명한 미래 어굿나는 현실에 고뇌하고 아린 가슴을래야 했다 누구에게나 원대한 꿈이 있었었지 무엇이 잘 된건지 잘못 된건지 모르겠지만 밋밋하고 평범한 지금 내 모습이 낮설게만 느껴진다 안나님 고마우이
부단히 읽으시는 cool님과 안나님 그리고 우리 카페방님들 당신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촐라체를 읽고난 뒤로는 뭣이 그리 심란한지 진전이 없으니.. 우리네 인생은 누구나 크게 또는 작게 상실의 아픔을 부지기수로 겪어가며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지요 재생을 위한 감동적인 멧세지를 담고 있는 양서인가 봅니다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는 매력을 초로의 나이에도 느낄 수 있을는지요
젊은날의 열정과 혼돈을 그려낸 "무라카미 하루키"는 열병과도 같이 다가옵니다.책 잙있었다니 감솨
노르웨이의 숲" 으로 처음 세상에 나온 무라키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몇 년 전인가 이작품에 매료되어 무라키미 하루키의 저서들을 몇 편 사들인 기억이 있네요.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데 다시 꺼내 읽어봐야겠어요 읽은지 오래 되면 잊어버리는 버릇이 생겼어요ㅠㅠ
상살의시대는 접하지 못했지만 !~최근 내가 고민에 빠저있을떄 누군가내게 그러더군요 지금쯤은 모든것을 초월할수있는 마음에 자세가 필요하다고 !~삶에서 얻어지는 버리는것에 지혜을 !~~~~~~~
이 책을 접한지 언제 인지 가물가물 전에 읽었던 것 같은데 다시 보니 새롭더군요 어둠의 저편 역시 약간 줄거리가 기억나기도 하고 밤을 새고 읽던 열정은 조금 남아 있는데 눈도 침침하고 계속 볼수 없어 서러운 마음도 생기고 그래도 쌓여 있는 책을 보면 흐뭇해지니 위로가 된답니다 보실분 신청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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