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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 신앙(말 3:7-12)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입니다. 지금 어둠이 온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고 하지만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났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어나 빛을 발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말씀을 통해 신앙의 근본을 다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그 첫째는 1)주일성수입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주일은 타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이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주일을 거룩히 지킬 때 우리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구약의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안식하는 날입니다. 또 구원자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근본입니다. 그리고 이날을 잘 지킴으로 영원한 천국의 안식을 소망하며 오늘의 영적인 안식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2)기도생활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과 같습니다. 뿐 만 아니라 기도는 영적인 능력입니다. 기도없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생명의 창조자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 우리의 영혼이 사는 길입니다. 그래서 쉬지말고 무시로 성령안에서 하나님과 소통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호흡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전도사명입니다. 전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죽은 영혼을 살리고 영원한 천국백성으로 만드는 길입니다. 전도는 미련한 것같지만 가장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주변을 돌아보십시오. 분명히 내게 붙혀준 그 영혼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길을 가르쳐주고 그에게 생명을 전해주는 방법이 바로 전도입니다.
4)말씀신앙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의 내용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진정한 믿음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일에 열심해도 그 행동의 근거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면 그것은 종교생활에 불과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없는 신앙생활을 하고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주에 걸쳐서 말씀신앙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신앙의 근본 마지막 말씀으로 십일조신앙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물질을 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질은 하나님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할 정도로물질만능시대에 살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이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물질에 대한 신앙적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물질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신앙의 참 모습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질에 대한 바른 태도가 우리 신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진 모든 물질의 주인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전체는 명령과 약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약속하실 때마다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명령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명령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약속을 하셨는데 먼저 믿음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10절에 보시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이 말씀속에 하나님은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 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을 약속하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온전한 십일조를 드린다면 하나님은 하늘문을 열고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누려야 신앙체험이 쌓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쳐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1. 십일조는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십일조를 가장 먼저 드린 사람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입니다. 창세기 14장을 보면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소돔성에 살았는데 소돔 고모라왕과 엘람왕이 싯딤 골짜기에서 싸움이 벌어졌는데 소돔 고모라왕이 참패하여 소돔성안에 있는 모든 재물과 양식들을 다 빼앗기고 아브라함의 조카도 포로가 되어 끌려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브라함은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하여 자기 집에서 사병으로 길러온 318명을 이끌고 단까지 쫓아가서 한밤에 적군들을 쳐서 물리치고 빼앗겼던 재물과 포로로 잡혀갔던 모든 사람들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이 나와서 영접을 합니다. 그리고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성찬을 베풀고 싸움에서 이기게 해주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며 아브라함에게 축복을 빌어줍니다.
그때 아브라함이 목숨을 걸고 싸워서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 떼어 십일조를 드립니다. 싸움에 승리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자기가 얻은 재물에 십일조를 드리면서 전쟁으로 인하여 얻게 된 것은 실 한 오라기라도 취하지 않고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이유는 그의 승리는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얻은 재물은 자기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어디 재물뿐입니까? 우리의 생명도 우리의 재능도 우리의 건강도 모두가 다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아무것도 가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실 이 우주만물의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에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의 소유들인 것입니다.
태양도 달과 별도 산과 바다도 물과 공기도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것이 무엇입니까? 다 내 힘으로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 같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어느 것 하나도 소유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왕이었던 다윗은 (역대상 29:11-12)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내게 주신 모든 것은 주님의 것이라는 분명한 청지기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내가 열심히 일하고 땀흘려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벌었다고 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에게 잠시 맡겨주신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누가 돈이 아깝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산술적으로 십일조를 저축하면 얼마나 유용하게 쓸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십일조는 하나님께 드릴 수 없습니다. 십일조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산술적인 1/10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내게 주어진 모든 것, 다 하나님이 것입니다’라고 인정하는 신앙고백입니다. 내 생명도, 내 가정도, 일터도, 사업도 다 주님의 것입니다 라는 신앙고백입니다.
십일조는 내가 부지런히 땀흘리고 일해서 열 개를 벌었는데 그중에 하나를 하나님 앞에 갖다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열개 모두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열 개 중의 하나를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일조 신앙입니다.
따라서 십일조를 드리는 자는 이런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 내게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내게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한다." 이런 고백과 정성으로 구별하여 드릴 때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십일조의 예물이 됩니다. 그러면 1/10을 드리고 나면 나머지 9/10는 내 것이니까 내 마음대로 써도 됩니까? 아닙니다. 1/10을 구별해서 드렸으면 나머지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온전히 쓰는 것이 올바른 십일조신앙입니다.
어느 마을에 인색하기로 유명한 과부할머니가 계셨습니다. 그 할머니가 교회에 처음 나오셔서 예배를 드리던 날 헌금시간에 눈물을 흘리시며 헌금을 했습니다. 예배가 끝난 다음에 물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헌금 시간에 눈물을 흘리셨느냐고 물었더니 솔직하게 대답하겠다고 하시며 “제가 남편이 죽은 후 많은 아이들을 키우고 공부시키면서 돈이 너무 아까와 아무 곳에도 돈을 넉넉하게 써 본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하나님께 내 마음을 담아 물질을 드린다고 생각하니 자꾸 눈물이 쏟아지네요” 하더랍니다. 그는 헌금을 하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기심을 깨트리는 헌신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말라기 선지자는 십일조의 헌신이야말로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설정을 하는 새 삶을 약속하는 증거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려면 나의 이기심을 깨트려 버리고 십일조를 드려서 이 모든 것이 주인은 바로 하나님이심을 인정해 드려야 합니다.
2. 십일조는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는 방법입니다.
본문 10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면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돈을 은행이나 보험회사에 예금하면 이자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늘나라 창고에 예금을 하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넘치게 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에서 돈을 잘못 맡기면 부도가 나고 원금까지 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 창고는 부도가 나거나 잘못되어서 구멍이 나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마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가장 안전한 하늘 창고에 저축을 하는 것이요, 옥토와 같은 하나님의 밭에 물질의 씨를 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십일조의 씨를 하나님의 창고에 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농부가 가난하고 없이 산다고 하여도 봄에 뿌릴 종자의 씨를 먹어버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추수할 때를 기다리며 소망가운데 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아무리 수입이 작아도 십일조의 씨를 심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온전한 십일조를 하늘창고에 심을 때에 복을 쌓을 것이 없도록 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치약 "콜케이트"는 창설자인 콜케이트란 사람의 이름을 그대로 부른 이름입니다. 그는 영국에서 출생하였는데 아버지는 중풍병자요 어머니는 폐병 환자였습니다.
그래서 콜케이트는 거지와 같이 방황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는 큰배의 짐짝 사이에 숨어 있다가 선원에게 들켜서 끌려가 문초하고 보니 아버지는 중풍병자요, 어머니는 폐병으로 고생하여 먹을 것이 없어 방황하다가 미국으로 가고 싶어서 몰래 탔다는 것입니다. 마침 그 배의 선장은 신앙심이 아주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 아이를 용서해 주게! 내가 이 아이를 책임지겠네!" 선장은 불쌍한 이 소년을 자기양자로 삼았습니다.
선장의 도움으로 그는 무사히 미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장의 주선으로 미국에서 비누제조 회사에 취직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열심히 일하여 지배인이 되었고, 얼마 안가 곧 비누회사의 사장이 됩니다. 이 사람이 바로 오늘날 세계적 치약 상표가 된 콜게이트사를 만든 윌리엄 콜게이트였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가 평생을 실천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의 어머니의 말을 평생 잊지 않고 수입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콜게이트는 '하나님과의 계산'이라는 장부를 만들어 수익금의 10분의 1을 장부에 빠짐없이 기록하였습니다. 어찌 보면 계산 빠른 사업가답지 않은 대책없는 지독한 신앙의 결심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익은 날로 늘어갔습니다. 회사는 점점 더 확장되어 치약과 화장품까지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그의 이름을 상표로 붙인 "콜케이트 치약"은 세계적 상표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튜브 치약의 원조가 바로 콜게이트치약입니다. 훗날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콜케이트는 이런 말을 즐겨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의 성공 비결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로부터 교육받아 온 십일조 생활에 있습니다. 수입의 10분의 1은 항상 구별하여 오른쪽 주머니에 넣어 두었고 나머지 10의 9를 가지고 사업에 투자했습니다.
"오른쪽 주머니에는 십일조, 왼쪽 주머니에는 이익금을 담는다"는 말은 콜게이트사를 상징하는 표어가 되었습니다. 콜게이트사에는 한때 십일조를 관리하는 직원만 30명이나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하늘에 보물을 쌓듯이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약속하신 대로 축복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단순히 물질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그런 성도에게 분명하게 약속하십니다. 10절,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한번은 침례교 신자가 강에서 침례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침례 도중에 갑자기 한 성도가 큰소리로 다급하게 외치는 것이였습니다. 목사님!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제 안주머니에 돈지갑을 꺼내야 합니다. 그때 목사님께서 형제여! 가만두십시오. 당신의 돈지갑도 함께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참으로 의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세례받고 천국가는 것은 좋아합니다. 그리고 축복받으라 은혜받으라 성령받으라 능력받으라 하면 다 좋아합니다. 그런데, 정작 신앙생활에 척도가 되는 십일조생활을 하라고 하면 거부감을 갖습니다. 그래서 십일조 이야기를 나오면 마음문을 닫고 거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십일조 생활이 없이 진정한 신앙이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요, 신앙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보화를 하늘에 쌓아두시기 바랍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쓰면 안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십일조는 자기가 속한 교회에 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십일조는 그 교회갸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이요 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십일조를 제일 잘 하는 민족이 유대인들입니다. 이들은 온전한 십일조를 3500년 동안 드렸습니다.
세계적으로 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민족이 유대인입니다. 미국 40대 재벌중 24명이 유대인입니다.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덴막, 뉴질란드, 호주 모두가 다 기독교 국가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우리가 복을 받는 것이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기쁘시게 하는 가장 구체적인 믿음의 표현이 십일조를 드리는 것입니다.
3. 십일조는 더 큰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본문 11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이스라엘인들에게는 농작물의 수확은 곧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의 여부를 가름하는 척도였습니다. 십일조를 드린 성도에게 약속하신 실제적인 복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수확에 대한 보장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메뚜기를 개역성경에서는 황충이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런데 황충이라는 의미가 더 실감나게 합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산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메뚜기는 식물을 갉아먹는 해충입니다. 우리들이 아무리 몸부림치고 밤잠을 설치고, 쉬지 않고 일해도 하나님이 메뚜기를 금하지 않으면 헛수고입니다. 어떤 분은 사업을 열심히 했는데 회사에 황충이가 생겨 어려움을 겪습니다. 어떤 분은 직장에서 열심히 일했는데 황충이가 생겨 정체됩니다.
어떤 분은 열심히 공부했는데 황충이가 생겨 일자리를 얻지 못합니다. 어떤 가정은 행복한 결혼을 시작했는데 부부관계에 황충이 생겨서 갈등하고 힘들어 합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하게 살았는데 건강에 황충이가 생겨 질병으로 고생합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우리 삶의 모든 황충이를 막아주는 하나님의 보호막인 줄로 믿습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합니다.
12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의 산업이 아름다워지게 합니다. 또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복받았다, 성공했다 인정받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은 만군의 여호와의 약속이요 축복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달란트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의 십일조는 바로 안식일을 성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질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천국에 보물을 쌓아 두는 것입니다. 십일조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것은 를 금하여주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더 결단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림으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누리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