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춘양면
왕두산 해발(1,045m) . 각화산(覺華山) 해발(1,176m)
산행일;2023년 11월 18일 웰빙 산악회 산행
산행 코스:각화사주차장-외딴집-갈림길-주능선-왕두산-암릉-급경사길-삼거리-헬기장-각화산-묘지-
(암자)갈림길-각화사-각화사주차장 하산 (원점회귀) 거리 8.5km
산행 시간 3시간 40분 소요 된다
네비:경북 봉화군 춘양면 석현리 599 "각화사"
*** 왕두산 ***
왕두산은
각화산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어진 약 2km 지점에
위히하고 백두대간이 경북과 강원도의
경계를 이루며 태백산에서 구룡산 방향으로
용틀임하듯 이어가다가 수다산에서 분기되어 내려온
한 줄기인 각화지맥상의 산으로 각화산 동쪽계곡의 물은
건너 청옥산 계곡물과 합수되어 현동천을 이루고 서쪽 게곡물은
신선봉 계곡의 물과 어울려 운곡천으로 흘러들며 해발(1,000m)가
넘는 산들이 즐비한 각화산 일대는 계곡이 깊고 수량이 풍부해서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여름철에는 청정계곡의
아름다움과 삼림욕을 즐기려는 피서 인파로 몸살을 앓기도
하고 각화산은 참으로 오지인 산으로 조선초기부터 여러
지방에 분산 보관해 오던 왕조실록 왕실족보 등의
사고본이 임진왜란으로 거의 소실되자 다시 펴낸
사고본을 좀더 안전한 곳에 재 분산 보관한
오대산 마니산 적상산과 더블어 태백산
사고지이기도 하다.
*** 각화산 ***
각화산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과
소천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산세가 중후하고 모난데가 없는 전형적인
육산이며 특징이 있는 산은 아니지만 워낙 고산준령에
막혀 있어 접근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곳에 태백산 사고지
(史庫地)가 설치되어 조선왕조실록 왕실족보 등을 보관했던 곳이며
춘양목이라 불리우는 재질 좋은 이 지역의 소나무를 군목(郡木)으로 삼은
이고장 사람들은 곧게 자란 춘양목을 닮은 듯 높은 기개를 자랑
하고 있다
*** 각화사 대웅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