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 디모데전서 6:6-10, 17-19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디모데전서 6:18)
오셀라 맥카티는 70년 동안 세탁소에서 손으로 옷을 빨고, 말리고, 다리는 힘든 일을 해오다 86세가 되어 마침내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수입을 평생 동안 성실히 모아온 오셀라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5만불을 가까운 대학에 기부해 지역사회를 놀라게 했습니다. 오셀라의 아낌없는 기부에 감명받은 수백 명의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해 장학금은 그녀가 낸 기금의 세 배로 불어났습니다.
오셀라는 부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들을 축복하는데 사용하는 것임을 잘 알았던 사람입니다.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로 하여금 “선한 일에 부요하도록” 가르치라고(디모데전서 6:18, 현대인의 성경) 강력히 권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청지기로서 관리해야 할 부를 돈이나 또는 다른 형태로 받았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가진 것을 믿지 말고 우리의 소망을 오직 하나님께 두면서(17절),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18절) 자가 되어 천국에 재물을 쌓아 두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경제에서는 가진 것을 베풀지 않고 움켜쥐고 있으면 결국 빈손이 될 뿐입니다. 사랑으로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충족에 이르는 길입니다. 더 많은 것을 추구하기보다 가진 것에 만족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사는 것이 큰 유익이 됩니다(6절). 우리도 오셀라처럼 가진 것을 아낌없이 베풀면 어떨까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늘 선한 일에 부요하도록 열심을 내도록 합시다.
오늘 아낌없이 베풀 어떤 기회가 있습니까?
당신이 가진 것을 나눌 때 어떻게 더 큰 만족을 얻게 될까요?
하나님, 제가 가진 것들을 감사드리며, 오늘 그것들을 하나님께 내어놓습니다.
<오늘의 양식, 2024년 6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