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효정성인앙상블에서
드디어 'Never Ending Story'를 마치고
그 다음 곡 진도를 나갔어요.
예전에 작가들의 앙상블 아띠에서 어지간히 오랫동안 맞추었던 곡.
파헬벨의 캐논입니다.
악보가 조금 달라요.
아마 편곡자가 달라서이겠죠?
이번 악보는 전체적으로 높이 올라가는 음이 많네요.
아무튼 악보 나눠주고, 일단 연주했는데 디테일을 떠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연주가 되었어요.
곡명은 정확히 몰라도, 아마 못들어본 분은 없을 정도로 대중적이며 유명한 곡이죠.
우리나라에서도 대중음악에서 이 캐논 변주곡을 차용해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 AKMU의 '오랜 날 오랜 밤'에서는 도입부에 카논이 나옵니다.
-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에서 정준하가 부른 노래, "키 큰 노총각 이야기" 에서는 아예 캐논변주곡으로 시작하고, 반주부분 또한 캐논변주곡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 노라조의 Gaia에도 카논이 샘플링되었습니다.
-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캐논변주곡이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로고송으로 쓰였지요.
-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4화에서 99즈 밴드가 180BPM으로 Jerry C의 편곡 버전을 연주했어요.
그 외에도 엄청 많습니다.
Canon in D Major for Strings
작곡가 파헬벨 (Pachelbel ,Johan 1653 ~1706 ) 독일의 오르가니스트 겸 작곡가
캐논은 주제 선율의 계속적인 반복으로 무념 무상과 허무함을 느끼게 하는 곡으로 음의 구성이 단조롭지만 화성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명곡 입니다. 바로크 시대의 잘 알려진 명곡
https://youtube.com/watch?v=jJRdLZyOU4w&si=WOYNJ1qxk629lLQ-
첫댓글 클래식도 저작권이 있겠죠?
저작권 없던 시대의 곡만 이리저리 활용되는 걸까요?
그렇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캐논을 사용합니다.
심지어 마트에서도 자주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