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편 고고~
젤 먼저 금강산 부부 출격~
할매랑 장주희 운동 간 틈타서 왔음
라라 출생의 비밀 오픈 완료
"우리가 니 친부모다" 시-전
금강산 부부 예상과 달리 겁나 차가운 라라
놀란 건 잠시 뿐, 내게 부모는 지금의 부모 밖에 없다고 말함
~대충격~
"우리가 니 친부모다" 2차 시-전
거부한다능!
그러게 누가 애 큰집 주랬음?
할배가 목에 칼 들이밀고 협박한 것도 아닌데 왜 줬음?
나 건네주고 받아갈 거 다 받아가 놓고
이제와서 이러는 거 뻔뻔함
당신들은 영원이 작은 엄빠고
앞으로 내 자식한테도 그렇게 알려줄 거임
오늘 얘기 못들은 걸로 하겠음
(절망)
엉엉 울면서 돌아가는 둘
사실 라라도 울고 있음
장주희한테 전화하는 오화란
장주희가 부용각 없앨까봐 매일 걱정함
어떻게하면 장주희 비위 맞출까 고민 중이었는데
좋은 선자리가 하나 들어왔길래 재빨리 연락했음
라라 혼처 찾아주면 장주희도 맘 바꿔줄까 싶어서임
오화란이랑 말도 섞기 싫은 장주희지만
라라 혼처 찾아왔단 말에 기꺼이 집으로 초대함
라라 결혼이라도 시키고 이혼하면 맘이 편할 거 같음
그렇게 라라네 초대된 오화란
기생 짬바 어디 안 간다고 처음 보는 할매한테
어머님~어머님~하면서 아양 떨어댐
부용각에도 초대함
그 모습을 보는 장주희 표정ㅋㅋㅋㅋ
장주희는 오화란이 저래서 싫음
식사 후 본격적으로 라라 결혼 이야기 돌입
오화란이 물어온 혼처는 초특급 명문가 집안이었음
라라 아니어도 여자들 줄 설 그런 자리
좋은 기회를 단숨에 거절하는 라라
너무 명문가면 가풍이 부담스럽고
자신은 아직 결혼 생각 자체가 없다고 함
그렇게 오화란은 라라 설득 실패하고 돌아가게 됨
장주희는 오화란을 괜히 초대했다 싶음
라라 결혼 못시킨 채 이혼해야 될 상황이라
괜시리 부채의식 느낌
한편 라라는 엄마가 친엄마도 아니면서
자신에게 좋은 혼처 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해주는 게 너무너무 고마움
역시 울엄마는 하나 뿐이란 생각임
금어산은 한순덕 만나는 중
한순덕: 아버님은 편히 모셨어요?
금어산: 네
한순덕: 다 제 탓이에요
금어산: 책임을 따지자고 들면
나 때문에 비롯된 일이에요
금어산: 당분간 애 찾는 문제는 보류합시다
어떤 방법이 생길 때까지..
한순덕: 네
금어산: 그리고...나 이혼하기로 했어요
.....!
한순덕: 사모님이 다 알았어요?
금어산: 아니요, 얘기가 긴데..그러고 싶대요
한순덕: 이해가 안 되요
금어산: 아버지 때문에 살았대요
우리 아버지가 큰 며느리한테 참 잘하셨거든요
결혼 전 산부인과 수술 받았는데 불구하고 며느리 삼으시고..
이제부터라도 서로 행복 찾자고...
한순덕: 사이 나쁘지 않았잖아요..
금어산: 무난하게 살았는데..
무난한 거 가지고는 부족했나봐요..
한순덕: 그래도..원장님이 붙잡으시면..
잘 하겠다고 하면.. 여자들은 맘 돌릴텐데..
금어산: 말 있잖아요 가는 사람 잡지 말라고..
내가 부족해서 떠난다는데 왜 붙잡아요
한순덕: 내 업만 두터워지네요..
금어산: 이혼이 왜 순덕씨 탓이에요
한순덕: 최선의 선택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출가할 따님도 있고 어머님도 계시잖아요
금어산: 애는 친엄마, 친아빠 있으니까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고..
문제는 어머니인데..결과가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금어산: 서류 정리되면
우리 문제 정식으로 생각해봅시다
.....!
금어산: 그게 순리예요
한순덕: 말도 안돼요
금어산: 우리..운명이란 생각 안 들어요?
첫댓글 개존잼 ㅅㅂ. ㅠㅠㅠㅠㅠ
대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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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찌는거아냐?
휴 진심 개존잼 ㅠㅠㅠㅠㅠㅠㅠ 고마오ㅠㅠㅠ
이거 보는 낙에 산다 글쓴아..
하 넘 재밌어 글쓴어 징짜 거마워 ㅠ
아미취겟어... 새로고침하느라
글쓴이 사랑함😀
캬 운명
뭣 글쓴이 현생안살아? 사랑해 업뎃속도 도랏다 진짜 최고💗💗💗💗💗💗 👍
운명이지
따흐흑 글쓴이 힘내ㅠㅠ 잘보고있댜
해해해해햇 존잼
대존잼 이제 몇회나 된거얌???
기다려진다타아타타
아흑 개존잼 진짜ㅜㅜㅠ
77ㅑ아...🙊
ㅠㅠ 진심 존잼이얌!
크헤 운명..
넘재밋어..고마워ㅠㅠㅠ
아 글 너무 잘썽..........
글쓴아ㅜㅜ진짜고마워ㅜㅠ
글쓴아 넘 재밋엉!!!!!!! 거마엉!!!
개존잼ㅠㅠㅠㅠ
아미친대존잼 ㅠㅠㅠㅠㅠㅠㅠㅠ글쓴고망ㅂ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