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讀>살인자라말한순간인기가치솟았다! 더불어민주당의원의가치
“살인자입니다”라 말하는 순간
피비린내를 맡고 몰려드는 상어(shark) 떼를 본다.
본능적이고
감각적인 두뇌의 작용이
활발히 작동하는 무의식이
아래로부터 끌려 올라오고,
인간이 갖춰야 할 문명의 모든 것들이 사라지는
역행의 시간이 이어 나간다.
전현희, “살인자입니다.”
말은 비수가 된다.
인과관계를 무시한 외침은
그저 외침으로써 그 목적을 달성한다.
저 사람을 미친 사람으로 만들면
나는 정상이다.
목구멍에서 쏟아지는 악의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처럼
공허하게
그 자리를 빙빙 맴돈다.
내 편을 향한 고함이
무리 지어
떠받들어지는 황홀함으로
무참히 짓밟히는
영혼은 망연자실한다.
박근혜 전대통령이
“탄핵사유”의 억지에 반박할 의지가
거꾸로
땅속을 향하는 것처럼
세상의 고요가 함묵하는 자를 대신한다.
투표할 때까지
바구니를 끌고 다니는 사전투표는
놀이에 빠져 있는 아이에게
밥을 떠 넣어 주는
“풀뿌리민주주의”란다.
“법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해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법리와 배치된다.
법을 잘 모르기에
받는 손해를 감수하라고 강요하는 법치가
투표함을 끌고 다니는
사전투표에는 용의주도하다.
비례대표는 전리품으로
“비엔나 소시지”같은 것,
줄줄이 엮어 올리는 재물에 넋이 나가고
쌓이는 재물이 제물이 될 때,
역사는
비로소 어둠을 뚫고
광명을 맞이할 인간을 기다리려나!
곰이 승화한 “처녀”와
인간이 되지 못해 울부짖는
“호랑이”는 동거하지 못한다.
신의 뜻이 그러하다.
파렴치와
이기심의 극치에 오른
국회의원의 비정상적인 파행,
그 자체가
정상이라고 심히 애쓰는 현장을
모든 국민이 보고 있다.
“국민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표를 향해
읍소하던 시절을 기억하도록
조건은 형성되지 않는다.
9명의 보좌관과 비서는
그들을 상전으로 떠받든다,
국민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
““10분간 퇴장하라” 정청래,
청문회 도중
이시원에 퇴장 조치“(동아일보2024.6.21.)
모멸감을 배운 사람은
그가 겪은 모멸감을 시전한다,
승화를 모르는 답보상태에서
진보는
과거의 복습이며
미래가 없는
현재의 무한 반복이다.
물질을 소비하는 쾌락은
지루한 현실의 보상으로
돈은
신과 같은 존재로 승화되어,
돈을 위해서
자신을 헌신짝 버리듯 배신한다.
물신숭배를 위한 헌신이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법제위원장이
지난 21일 청문회에서
해병대 전 사단장 등을 10분씩 퇴장시키거나,
“두 손 들고 서 있으라고 해야지”(박지원 의원)
같은 발언“(조선일보2024.6.27.)의
원천은 어디일까?
”1989년 10월 9일,
대학생이던 정청래는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 투쟁국으로부터
미 대사관저 점거 및 방화,
폭탄 테러 지시를 받는다.“
”담을 넘어 대사관저로 들어가“
”대사관저 직원들을 인질로 하여“
”경찰에 연행되기까지
약 45분간 농성에 들어갔다.“
”학원 강사 시절“에는
”체벌 등 아동학대,
가혹행위 의혹“의 논란이 있다.
정청래 본인이
직접 체벌을 가했다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정청래가 운영하는 ”길잡이 학원은
당시
마포 일대에서
무지막지한 체벌과 폭력으로 유명했다.
당시
어찌나 체벌이 심했는지,
애를 잡는다고
'애잡이학원'으로 불린 것은
이 지역에서 유명하다.
“(나무위키정청래/비판 및 논란)고 한다.
일꾼이
주인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아
국민의 시중을 받겠다는 정신으로 일을 한다.
혁신은
국민의 머리 위에서
국민을 수족처럼 쓰겠다는
근성을 뽑아내는 것이다.
보편적인 것은
다양성의 안정적인 안착이고
이것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다.
다양성을 옹립한다며
자기의 고집으로 응집된
각자 개인이
모두 ”상전“으로 떠받들어지기를
그들만의
추상적인 언어로 주술을 편다.
“건방 떨지 마세요,”
“ 제 방식입니다.” 할 때
백인이면 백인,
만인이면 만인이
각자의 방식으로써
“제 방식”은
서로를 무시하는 일방통행이다.
“추상성”의 함정은 매우 깊어
그 깊이를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섬뜩하다.
"톤 조절은 제가 합니다.
건방 떨지 마세요."
더불어민주당 과방위원 노종면은
후보시절
“2014년 천안함 피격이
북한 어뢰에 의한 폭침임을 부정하면서
“천안함 폭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모든 언론은 가짜”라고
인터뷰한 발언이
논란“(문화일보2024.3.26.)이 된 인물이다.
검증을 거부하는
자신의 생각이
정의라고 고집하는 사람과는
말로 주고
되로 받지 않으려면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행복하다.
고전을 경멸하는 품격으로
삼류 악단의 지휘자는 존경받지 못한다.
엇박자와 불협화음으로
괴물은 추할수록
강력한 힘으로
주변의 모든 것들을 파괴한다.
"팔짱 끼고 계셨더라고요.
위원들이 질의하는 과정에
웃는다든가
얼굴을 마구 비빈다든가."
이쯤 되면,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아니라
최민희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적절해 보이지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도
안심이 안 되어
불안에 떨 것이다.
일반인도 아닌 국회의원이
인격과 연결되는
개인의 사소한 습관과 행동까지
간섭하고 통제하는 것은
공산당스럽다,
당신 생각이 정한대로
당신 맘대로 끌고 가지 않는 것은
인권 존중이다.
왜, 이들은
한결같이 사소한 것에 집착하고
옹색으로 일관하는 것일까?
너그러움을 배우지 못한 결핍증세인가?
트집 잡을 것을 찾지 못하는 심통은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것으로
자신을 인정한다.
사랑을 받으면 사랑을 베풀고
미움을 받으면 미움을 베푼다.
배운 것은 아는 것이고,
알지 못하는 것은 행하지 못하니,
아량이 알량하여
제 할 일을 찾지 못하고
트집으로 일관하여 이익을 챙긴다.
by/한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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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회 청문회는 정치적 역량을 따지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비리 들추기를 하는 아주 못된 청문회지요 갑질 하는 청문자들 꼴 불견 입니다 장문의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