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mpionship_Manager - 69
04/05 챔피언스리그!! 1차 조별 예선 돌입!!!
03/04 시즌 로마와 블랙번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블랙번의 돌풍은 이제 돌풍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자는 과연 어떤 팀이 될지 또 어떤 팀이 파란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A조 -
이안 포터필드 감독체제로 들어간 뉴캐슬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주전 공격수인 오언, 클루이베르트, 시어러, 루케가 부상을 당하면서 한동안 2군에서 뛰는 스트라이커를 기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덕분에 리그 8위를 기록중인 뉴캐슬은 나름대로 선전을 하고 있지만 어딘가 불만족하다는 것이다.
새로 이적한 디에고와 반 페르시가 " 감독이 능력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 " 라는 말을 발언하면서 문제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침착했던 포터필드 였다.
그 이후로 맨유에서부터 써먹었던 쓰리톱 전술을 포기하고 투톱과 가운데 쳐진 스트라이커를 포진한 전술을 사용하기로 했다.
뉴캐슬의 사령탑으로 갔을때부터 쭉 쓰리톱을 썼었던 포터필드는 공격수는 많으나 윙포워드가 존재하지않아 골치를 썩였다.
당연히 쓰리톱은 불가능해진 것이다. 결국 투톱으로 바꾼 결과, 뉴캐슬은 예전보다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인터밀란 역시 A조 최고의 강팀으로 꼽히고 있어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 특급용병 ' 아드리아누가 버티고 있는 한 인터밀란의 독주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에게 뼈 아픈 패배를 당하게 해준 터키의 스트라이커 일한 만시즈가 소속되어 있는 G. Birligi 또한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에슬래틱 빌바오는 스트라이커 엑체베리아가 소속되어 있는 팀으로 선수층은 얇으나 의문의 팀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 뛰어난 선수가 많지 않지만 이번 프리메라리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걸 보면 분명 무언가 있다는 것이다.
- B조 -
바르셀로나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파나시나이코스가 1차 예선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이 의견이다.
그로닝겐역시 PSV 에 이어 2위를 기록해 만만치 않지만 지난 시즌의 파나시나이코스에 의하면 전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한국의 수비수인 김정수가 소속되어 이는 라피드 비엔나는 오스트리아 클럽으로 폴란드 출신의 선수들이 몇몇 전력의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카메룬이 에릭 젬바-젬바 역시 그 클럽 소속으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진 않다.
- C조 -
깐깐한 팀들이 모인 C조. 바이에른 뮌헨에 가리면서 강팀으로서의 평가를 잘 받지 못하고 있는 도르트문드와 러시아의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프랑스의 낭트, 그리고 포르투갈의 스포르팅이다.
이 팀들은 거의 2인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도르트문드도 바이에르뮌헨에 가려 2인자 신세를 지고 있고, 스파르타 모스크바와 대등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마르세이유, 파리 셍메르망등에 못 미친 낭트, 벤피카와 포르투의 뒤를 이은 스포르팅.
모두 2인자들의 명칭을 붙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런 2인자 계급을 떼버리겠다는 각오다.
강한 강한 전력으로는 역시 도르트문드를 꼽을 수 있다.
도르트 문드는 지난 시즌 루이 코스타를 영입 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루이 코스타의 크로스를 얀 콜러가 헤딩하는 식으로 공식이 정해졌을 정도이다.
단순한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막지 못하는 타 클럽 팀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스포르팅 역시 강팀으로 꼽히는데 2002 한.일 월드컵 시절 한국대 포르투갈 경기에서 박지성에게 태클을한 후, 퇴장을 당한 경험이 있는 주앙 핀투와 제 2의 피구라고 칭찬받는 콰레스마가 버티고 있다.
- D조 -
로마의 독주가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안더레흐트와 레인져스가 그의 앞길을 막을 것인가.
FC 쥬리치는 스위스 클럽으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 소속의 바비 찰튼(전 Project 40)과 루케 차드윅(전 맨유)가 소속되어 있어 파란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것이다.
레인져스는 최근 셀틱에게 1인자를 내주면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절대 강자 안더레흐트는 클럽 브루헤가 잠시 위협적이지만 그들은 여전히 강하다.
설기현의 전 클럽이기도 한 안더레흐트는 호주출신의 재인이 그 열쇠를 쥐고 있다.
로마는 탄탄한 전력으로 한국인 차세찌가 속해있는 클럽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최근 인터밀란, AC 밀란, 유벤투스의 3강체제가 오랫동안 유지되었지만 로마의 무서움에 다들 기가 죽고 있다.
유벤투스는 거의 몰락 위기에 처 해있어 현재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탄탄한 조직력이 장기인 로마를 무찌를 클럽은 과연 어떤 팀이 될지, 누가 그들의 우승을 막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E조 -
그리스의 칼라마리아는 다소 생소한 클럽이다. 주로 2부 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칼라마리아지만 이번 시즌 첫 1부 리그 3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맨유와 레버쿠젠이 버티고 있지만 최소 3위만이라도 해 UEFA컵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렌스의 반격 또한 무섭다. 팀이 핵심 선수인 조원광이 데포르티보로 이적을 했지만 Project 40 에서 임대해온 프랑스 유망주 알라르디에레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디에고 트리스탄을 비롯해 아시아 듀오인 송종국과 오노가 있고 수비의 핵인 루시우와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지단이 버티고 있어 맨유를 위협한 가장 강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 팀으로서 비아레알의 팔레르모를 데려오면서 포터필드 시절 사용했던 쓰리톱을 버리고 반 갈 감독식의 투톱 전술을 이용해 반 니스텔루이와 함께 환상적인 투톱을 이루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 F조 -
모두가 셀틱과 바이에른 뮌헨을 1차 예선 통과 클럽으로 꼽았다.
리제스포르와 위슬라는 다소 생소한 클럽이기 때문이다.
리제스포르는 터키 클럽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핵심선수로는 한국클럽의 전남에 소속되어 있었던 ' 루마니아 특급 골잡이 ' 네아가가 소속되어 있다.
리제스포르의 공격은 거의 네아가의 몫이라고 해도 전혀 무색치 않을만큼 강력한 공격력을 소유하고 있다.
위슬라는 폴란드 클럽으로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국가대표 B 팀이거나 청소년 대표팀이거나 국가대표 경기에서 몇경기 출장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선수들은 몇년간 함께 했기 때문에 조직력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G조 -
G조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만큼 어려운 조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 4팀중에 3팀이나 소속되어 있다.
네덜란드리그의 강자 PSV, 세계적인 클럽 레알 마드리드, 러시아의 스파르타 모스크바가 각 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G조에는 최악의 조로 편성되고 있다.
페루자는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하면서 이변의 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최강의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많은 수모를 겪고 있다.
전력들이 대거 이동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의 더비매치에서도 한 번도 이기지 못하여 팬들에게 많은 질책을 받은 바 있다.
PSV 또한 잠시 주춤거렸으나 막판 추격에 성공하면서 아슬하게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스파르타 모스크바는 라이벌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 상승세를 이어 이번에 2차 조별 예선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 H조 -
미들스브르의 공격력으로 진출한 챔피언스리그.
한국인 유망주 3인방이 소속되어 있기도 한 미들스브르는 수비수 여효진과 미드필더 김근철, 그리고 스트라이커 김동현이 소속되어 있다.
이 세명 모두 주전으로 뛰기엔 부족한 실력이지만 차츰 2군 경기에서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김근철의 경우엔 브라이턴으로 임대를 가면서 경험을 쌓으러 갔고, 김동현은 비두카의 백업요원으로 많이 투입되고 있다.
여효진은 탄타난 수비진을 자랑하는 미들스르브라 자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실력있는 수비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AC 밀란의 경우는 인터밀란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기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몇년간 밀란더비에서 많은 승을 거두었던 AC 밀란은 유독 인터밀란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으나, 최근 인터밀란에게 패하면서 리그우승도 넘겨주었다.
이천수와 최성용이 소속되어 있는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시즌과 별 다름없는 전력으로 또 한번 챔피언스리그를 노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진출한 샤크타르는 두번 연속 진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샤크타르에 이어 샤크타르-2 는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샤크타르클럽의 명예를 드높이기엔 충분했다.
Project 40 가 드디어 유럽대회에 진출한다.
UEFA컵 1라운에 참가한 Project 40 는 첫 상대로 스코틀랜드의 던디와 1라운드에서 맞부테 된다.
던디역시 스코틀랜드에서 강한 전력으로 손꼽히고 있어 국제대회치곤 꽤 강한 팀이 맞붙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 챔피언스리그 우승, 세리에 A 우승, UEFA컵 우승을 한번씩 하고 팀을 그만두겠다. " 라고 깜짝 발언하면서 큰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초반부터 많은 자금을 쏟아 부은 Project 40 는 현재 재정악화로 인해 선수들과 제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시즌 UEFA컵 우승을 노리고 내년에 세리에 A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혀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
Project 40 를 이번에 그만둘까 생각중입니다;;ㅋ
자금이 없어 제계약을 못한 상태라 현재 호나우딩요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비보호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영입제의 들어오면 저는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하는 상황..ㅠ
경기장 역시 없어 돈이 들어오는 것도 그리 크진 않을테고.......-_-
현재 유벤투스와 라치오 감독들이 팬들의 질책을 받고 있는데.. 해임되면 거기로 들어가서 Project 40 의 선수들은 다 영입제의로 데려와야 겠습니다;;-_-
제발 나폴리 감독이 해임되었으면..-_-ㅋㅋ
모두 즐감.ㅋ
첫댓글 오오~ 상세한 팀별 해석들
예전엔 한팀한팀 마다 상세하게 적었었는데;;귀차니즘땜에..조를 통틀어서 쓰기로 했습니다;-_-ㅋㅋ
라피드 비엔나의 김정수...OTL 그나저나;; 프로젝트 40이 그렇게 재정이 안좋았습니까;; 한번 트리플 크라운을 하셔요(...)
지금 얘들 슬럼프....ㅠ
뉴캐슬로 옮기셨나요? ㅋ
옮긴지 오래됫는디......-_-...
-_-;; 그랬나;;;
니마..ㅈㅔ대로 안보셧군요....-_- 바꾼지 오래됫는디...실망이얌..ㅠ
뉴캐슬이... 쉽게 올라갈꺼같네요~~ 프로젝트가..드디어 UEFA컵에.우승을 할수있을지..ㅋㅋ
현재 순조롭게 천천히 올라가고 있음..ㅠㅋ
조원광 잘 나가나보네요=ㅁ=;
엄청 잘 나감 -_-;;;
프로젝트의 멸망인가 ,,,,,,,,,
슬...망하려는 조짐...-_-
드디어 다봣습니다! ㅎㅎ 건필하세요^^
고생하셧습니다;ㅋ 감사합니다~ㅋ
프로젝트 그지라니 .. 흑흑.. 좋아했는데 ..
ㅡㅡ 슬슬 나도 떠날때가 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