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93년 미국에 있을 때 단학선원을 통해 처음으로 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 기림산방이란 곳에서 21일 단식수련을 하면서 기의 실체를 몸으로 인지하게 되었구요. 2012년즈음엔 테슬라의 무한동력이라는 것을 접하고 자원의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들 각자도 자가 발전을 하고 무한한 free energy 를 끌어다 쓰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어떻게 내안의 무한동력을 돌릴 수 있을까 고민해왔지요.
양자물리학이나 퀀텀에너지 등등 과학적 측면과 고대부터 이어진 기, 프라나, 나디, 차크라 등등 수행으로 얻어지는 것들도 다양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개념을 익혀왔습니다. 여러 인연자들을 만나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공간엔 무한한 에너지로 꽉 차있다는 것을 알았고 우연한 기회에 어느 바닷가에서 그 에너지의 실체를 느끼고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이집사님이 전수자를 모집하셨고 내면의 강한 울림과 이끌림으로 의심없이 신청을 하였습니다.
이집사님은 넓은 이타심과 배려심으로 저의 스케줄에 맞춰주셨고 제 예상과 다르게 제가 마지막 전수자가 되었습니다. 마음의 눈으로 이집사님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지난 일요일은 집중호우 기간이었으나 우리가 출발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고 전수를 마치고 집에 거의 도착할 때 쯤부터 비가 다시 오더니 집에 막 들어오자마자 폭우가 쏟아진 것도 너무나 신기하고 하늘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남동생과 지인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말많은 세 사람을 상대하시기가 무척이나 피곤하실 법 한데 이집사님은 그 많은 말들과 질문에 잘 들어주시고 성심성의껏 답해주셔서 또한 감동했습니다.
몸풀기를 끝내고 정화한 뒤 전수를 할 때의 느낌은 정말 아름답고 놀라웠고 내가 오랜동안 바라던 것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확신에 기뻤습니다.
샤워기를 틀은 것 처럼 머리위에서 빛가루가 쏟아지더니 정수리로 백원짜리만한 파스텔톤의 보라빛 구멍이 생기고 회오리가 일기 시작하면서 구멍이 점점 커지면서 흰빛의 묵직한 기운이 밀려들어왔습니다. 두 손이 묵찍해지면서 발까지 몸 천체를 감싸는 큰 기운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센터안의 공간이 너무나 더워졌고 빛의 열기로 꽉 차있었어요.
발공이 되는 것도 신기하고 몸전체가 빛의 열기를 뿜어내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제안의 무한동력 엔진에 발화를 시켜준 이집사님의 능력에 감탄하고 또 감탄합니다.
아직은 이 기운을 어디에 어떻게 쓸 지 잘 모르지만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여 바르게 쓸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이집사님의 넓은 이타심과 깊은 배려심 그리고 오랜 수행의 결과물로 얻은 능력을 무상으로 전수해주신 심성에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 사부님의 이타심과 배려심과 함께
전수로 묵직한 기운도 받으시고,
10번째 전수자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글도 잘쓰시네요. 열심히 수련하시고,행복 하세요!
기공은 무한동력이란 표현
참 적절합니다 ~
전수과정이 눈으로 그린 듯
생생하신 걸 보니 예사 분이 아니신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전수자모임에서
뵙길 희망합니다 ^^
후기 쓰신걸보니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잘 공부하셔서 좋은일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기대 만땅^^
축하드려요 분명 생명을 살리는 선행하시는데 기운을 나누어주실거라 믿습니다 저는 작년에 어느 기치유사님께 잠시 치료받은적이있는데 그분 곁에가면 머리가 저절로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돌더라구요 신기하고 신기한 기의 세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기공
꾸준히 공부 하시고
받아들여서 흘려 서버리세요
욕심 욕망은 버리세요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것은 이것입니다
외우지 말고 깨달음을 얻기를 기원합니다
막혀서 더이상 진전이 없을때 연락하세요
한번은 열어드릴께요
기가 무엇인가를 아는 사람으로서 신분으로 도와드릴께요
늘행복하세요
@보림(寶林) 네 염려해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