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네번 정도 매일 30분씩 땀이 흠뻑 나도록 런닝머쉰을 하고,
tv보다가도 인터넷 하다가도
생각날때마다 스트레칭,얼굴 경락등.
일주일에 두번 정도 싸우나를 가서,땀도 빼고
물속에서 스트레칭 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준다.
보기에는 그렇게 안보이는데,
나는 몸무게가 무척 많이 나간다.
비만도 측정결과 초 고도 비만...
남들이 보면 결혼 1년만에 왜 이렇게 살이 쪘어?
하고 웃지만...이거 정말 웃을 일이 아니다.
내가 그동안 가져보지 못한 몸무게...
최근 몇년동안 저녁 굶는 다이어트를 많이 했더니
이제는 얼마 안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해버렸다.
절대 굶어서 살을 빼면 안된다는걸 실감한다.
조금만 먹어도 살이찌는 슬픈 일...
이제는 굶지않고 즐겁게 먹으면서 운동도 하면서 살을 뺄거다.
물론 늦은 저녁식사나,기름진,단 음식은 피해야겠지.
난 이런 음식들을 좋아하는편이 아니다.다행히도.
요즘 먹고 있는 음식은.
현미밥,된장국,내가 만든 저지방,저당분 요플레,나물,
강냉이,야채 등이다.
난 이런 음식들이 맛있으니 정말 다행이다.
이런 식단으로 한달째.
물론 일주일에 서너번 식사는
어쩔 수 없이 외식을 하거나 할때
내 공식 식단을 벗어나기는 하나
그다지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맛있는 음식 먹으며 친구만나는 그 순간을 즐겼다.
일주일에 한번은 술자리도 있었다.
늦은밤이지만,맥주도 마시고,
안주는 조금만 먹었지만,그냥 즐겼다.
그런 다음날은 싸우나를 하고,러닝머쉰 30분 외에
집앞 산에도 가고 그랬다.
한마디로,정말 피치못한 날은 즐겁게 먹고,먹은만큼 운동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자...
일단 그렇게 배고파 본적이 없는데도,
많지는 않지만...3kg이 빠졌다.
하지만 보기에는 많이 빠져보인다.
특히 뱃살,얼굴살이...
서서히 탄력이 붙을거라 본다.
이제는 즐겁게 다이어트해서,
즐겁게 운동해서
다시는 살 안찌는 체질로...
먹고싶은것 먹고,즐겁게 운동하면 사는,
이쁜 옷 입고...아름답게 살아가는 내가 되고 싶다.
살만 빠지면...정말 행복할거다.
물론 지금도 행복하지만...
살만 빠진다면 정말...더이상 바랄게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