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지금으로 부터 2년전
카페라는 사이트가 여기저기 유행했을 때 ,어떻게 알았는지
멜로 초청장이 날라오고 카페라는 단어들이 입에서 입으로
흩어져 다닐때 친구의 권유로 알게 되어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인연을 맺어 쉼터방은 지금껏 머무르는 유일한
나의 휴식공간이다...
처음엔 신기해서 자주 들려 닉을 보며 조금씩 알아가고
첫정모에 나가 얼굴을 보고나서 카페를 들어오니 더욱
반가웠고 하루의 일과가 되어버린 글과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
어느쯤인가..사람들이 하나하나 바뀌어 가면서 조금씩
시들해져 뜨뜻 미지근해지는 내마음 그동한 소홀했던
주위 사람들과의 친목 도모를 위하여 음주가무를 즐기며 잠시
쉼터방을 멀리 해봤지만 이런 현실의 만남은 속버리고
돈버리고 별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다시 카페를
찾으니 주인장님 그대로 활짝 웃으며 반겨주고 눈에 익은
몇몇 언니들에 닉을 보며 다시 정착하여 지금은 때가되면
밥을 먹듯 해가뜨면 한번쯤은 꼭 들려야 할것 같은 사명감에
불타 오른다...
요즘 감정이 메말라 가는 세상속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여러님들의 다양한 글로 감정 살리고 너무 편해진 삶에
머리쓸일 없어 치매 걱정하는 시국에 꼬리글 다느라
머리써서 걱정할일 없고 남의 남정내와 보이지 않는
글속에 마음 준다해도 불륜이라 손가락질 할사람 없지,
호적에 없는 언니들 많이 생겨서 좋고 내가 사는 이야기
아무리 올려도 보이지 않아 없이 산다고 무시할 사람 없고
물론 컴으로 하여금 가끔 불미스러운 일들이 신문 일면
기사에 대문장 만하게 실리기도 하지만 세상에 모든것은
다 자기할탓 이니까///
무엇이든 이용을 잘하면 약이되고 잘못하면 병이 되는 법
저야 돈도 안들이고 컴으로 인해 많은 것을 얻어 지금 기쁘게
살고 행복해 하니 이렇게 좋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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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만나것에 감사하며 저물어 가는 한해의 또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행운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속에 사랑 가득한
나날 되시고 오늘은 수원에서 여동생이 놀아 달라고
아침 일찍 와 있어서 오후에는 방문을 못할 예정이오니
그동안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님의 마음이 저와 이렇게 상통하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정말 그렀습니다..누구의 욕심 때문에 울방에 들어 오는것이 아니고 나 자신과 울방 형님, 누님, 동생분들과 정다운 대화속에 생동감이 넘치는 엔돌핀의 장이 되고 있다는것을요..좋은 만남의 장이 되는 우리 쉼터방이 되었으면 하네요..
첫댓글 가시나무꽃님! 저두요!! 이렇게 컴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아깝지 않으니까요~~^^* ㅎ
님의 마음이 저와 이렇게 상통하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정말 그렀습니다..누구의 욕심 때문에 울방에 들어 오는것이 아니고 나 자신과 울방 형님, 누님, 동생분들과 정다운 대화속에 생동감이 넘치는 엔돌핀의 장이 되고 있다는것을요..좋은 만남의 장이 되는 우리 쉼터방이 되었으면 하네요..
가시나무꽃 님의 공간을 아름답게 수 놓으시기 바랍니다~~~~~```1
누군지 어디살며 어떤 모습인지 조차도모르지만 우린 글로 그 느낌,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게 참으로 감사할때가 많아요,가시나무꽃님..저 나무도 그래서 쉼터방이 좋고 사랑하게 된답니다...고운 모습으로 언제나 함께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