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화.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학자 기념일."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마태 13, 43)뜨거운 8월익어가는믿음의 팔월첫날입니다.아무도 찾지 않는사람을 찾아 나서는알폰소 성인의새로워진삶입니다.뛰어넘을 수 없는한계를 뛰어넘으며사랑의 길을 틉니다.넘어서야 할편견과 모순을끊어냅니다.복음의 기쁨으로다닌 길에서만나게되는사랑의 또 다른기쁨입니다.하느님 사랑에는이와 같이한계가 없습니다.사람들이있는 곳이다름 아닌 주님의 말씀이며공동체가됩니다.가장 중요하고핵심적인 것은복음에 비추어객관적으로있는 그대로를보는 것입니다.안이하고편협한해석의 함정을경계하는 것입니다.맑고 깨끗한믿음은 사랑의 열매를맺습니다.복음은알폰소 성인의삶처럼 찾아가는 과정이 모두가 복음입니다.너를 찾아가는길이 곧 나를찾는 길임을절실히깨닫습니다.시련은 인내를저항은 극복을두려움은 투신으로우리를 성장시킵니다.낯설고두려운 세계가실은 우리를부르시는 복음의가장 뜨거운초대입니다.적극적이고능동적인 자세가중요합니다.알폰소 성인의삶처럼인내가 필요하고열정을 쏟아내는소명이 필요합니다.꿈꾸는 가슴이또 다른 가슴을 울립니다.우리 삶의 현장에서복음을 살피듯사람을 살피는안목이 열리길기도드립니다.알폰소 성인의수많은 저술들을통하여 이 시대에살아있는 언어들을 새롭게 만나는은총의 시간이길바랍니다.인격이 복음이고복음은 나눔과배려로 깊어지는생활의 실천입니다.생활의 실천가이신예수님을 따릅니다.실천이함께하는 곳이가슴의 말씀을듣는 거룩한소명의자리입니다.(한상우 바오로 신부)
출처: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원문보기 글쓴이: 사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