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면을 참 좋아한다. 스파게티 종류를 제외한 면 요리는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로 면 매니아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것은 밀면, 냉면, 국수 인데 어릴 때부터 어머니께서 데리고 가시던 냉면집이 있다. 바로 남포동의 "원산면옥"이다.
그녀와 남포동에서 데이트를 하고 점심에는 "종각집"에서 가락국수를 먹고 저녁에는 "원산면옥"을 갔다.
진한 온 육수. 진하고 맛은 괜찮았지만 냄새가 조금 낫다. 냄새를 싫어하는 그녀는 한모금만 먹고 말았다. 나는 그래도 계속 홀짝홀짝.
육수는 이렇게 낡은 주전자에 담겨져 나온다.
냉면을 기다리는 그녀. 이집은 선불이다. 항상 손님이 바글바글하다.
물냉면. 특이하게 파도 있고 오이무침도 들어있다.
비빔냉면. 면이 확실히 다르다.
물냉면 해체 및 양념투하 완료.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시는 원산면옥 비빔냉면. 어머니께서는 밀면보다 냉면을 더 좋아하신다. 물냉면보다는 비빔냉면을 더 좋아하시고. 근데 입맛이 까다로우신건지 아직도 이집보다 맛있게 냉면을 하는 곳은 본적이 없다고 하신다. 어릴때부터 계속 어머니 따라 먹으러 와서 그런지 나한테도 이집냉면이 참 맛있다.
그녀는 배가 별로 안고파서 혼자 두개를 거의 다 먹고 나왔다. 좀 비싼 가격이지만 가까이있으면 여름 내내 자주 갈터인데 너무 멀다.
상호 : 원산면옥
카드 : 가능
주차 : 불가
전화 : 245 - 2310
그녀와 남포동에서 데이트를 하고 점심에는 "종각집"에서 가락국수를 먹고 저녁에는 "원산면옥"을 갔다.
진한 온 육수. 진하고 맛은 괜찮았지만 냄새가 조금 낫다. 냄새를 싫어하는 그녀는 한모금만 먹고 말았다. 나는 그래도 계속 홀짝홀짝.
육수는 이렇게 낡은 주전자에 담겨져 나온다.
냉면을 기다리는 그녀. 이집은 선불이다. 항상 손님이 바글바글하다.
물냉면. 특이하게 파도 있고 오이무침도 들어있다.
비빔냉면. 면이 확실히 다르다.
물냉면 해체 및 양념투하 완료.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시는 원산면옥 비빔냉면. 어머니께서는 밀면보다 냉면을 더 좋아하신다. 물냉면보다는 비빔냉면을 더 좋아하시고. 근데 입맛이 까다로우신건지 아직도 이집보다 맛있게 냉면을 하는 곳은 본적이 없다고 하신다. 어릴때부터 계속 어머니 따라 먹으러 와서 그런지 나한테도 이집냉면이 참 맛있다.
그녀는 배가 별로 안고파서 혼자 두개를 거의 다 먹고 나왔다. 좀 비싼 가격이지만 가까이있으면 여름 내내 자주 갈터인데 너무 멀다.
상호 : 원산면옥
카드 : 가능
주차 : 불가
전화 : 245 - 2310
첫댓글 바로 옆에 가야할매 밀면집도 나름 맛있는데.....원산면옥.....넘흐 가까운데....내 친구 집인데...
거기 맨날 가볼까 말까 하면서 안가요;;; 가본적이 없어서;;;
꼭 가보삼...안티도 많지만.....열팬도 많아효~
넘비싸~~~~이집엔평양보단 함흥이 좋아요
저는 둘다 좋던데요 ㅎ
요샌 얼맨고 근래들어 맛이 있니 없니 해싸도 손님 많은거 보믄 머가 있어도 있다는 반증... 웬만한 부산 사람들은 이 집에서 냉면의 맛을 첨 알았을듯
6000원에 사리 3000원 일낍니데이~~ ^^;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완전 실망했던 집인데...가격대비 맛있는지도 모르겠더군요. 저는. 갠적은 의견은 다 다르니까,,^^; 오히려 그 집 옆에 밀면집이 저는 괜찮았음돠,,,할매집이었나?ㅋ가물~
다음에는 그집을 꼭 가보겠십니다~
국민학교때 엄마손잡고 남포동 나가서 먹던 기억이 있네요 . 세월이 흐르고 입맛도 바뀌어서 그런지 이제는 발길이 ㅎㅎㅎ
저도 그렇게 갔었더랬죠;;;
옛날 줄서서 먹던 그 맛이 아니어서 발길 끊은지가 꽤....
그래도 아직 손님이 많답니다;
예전비해서 맛이 많이 갔죠...물보단 비빔 전문집이고 그래도 한때 날리던 집인데...최근에 저도 안무봐서리...5년전이 마지막이었던것 같은데..
비빔보다 물을 좋아하는데 이집은 비빔도 참 맛있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조만간에 또 한번 가야겠습니다
평양냉면이 아주 맛있게 보이네요^&^
둘다 맛있답니다~
냉면 무지좋아하는데 그래두 이집이 젤 무난하고 좋은거같습니다. 비빔시키신후 찬육수라꼬해서 육수부어 먹으면 그것두 맛있슴미다..
그건 그 머야....당감제일냉면인가? 그집 스타일 아닙니까 ㅎ
전 정말 별로더라구요...요즘 한결같은집이 없어요..전 남부민동에 있는 함흥냉면집 정말 좋아하는데 어느날부터 너무 달아져서 급실망..여긴 그전부터 실망..훔..
예전에 맛있다고 소문난 집들은 다들 최근에 별로 좋은 평가는 못받네요;
사진으로는 별개 없어 보이는데... 쪼매 비싸군요... *^.^* 그래도 맛있다면... 모든게 용서가 된다는... 묵고지비...
제 입에는 아주 좋습니다;;
아직도 불친절한지....
그렇죠;;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맛이 없어진 대신 양이 많아졌습니당...양이 많아진 만큼 가격도 올랐구용..
양이 그렇게 딱히 많지는 않던디요; 제가 먹는양이 많은건지;
전 그옆에 있는 가야밀면만 계속 먹었는데 냉면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비싼거같아서..................ㅜ,ㅜ
20년쯤 되어가는군요. 저의 어머니 말씀인즉 예전만 못하더라고 하시던데.... 함 들러봐야 겠네요. 6천원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