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cafe.daum.net/ilovenba/" target="_blank" class="tx-li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DE94852B9AFAB27" style="clear: none; float: none;"></a><br><span style="font-family: Gulim;"><br></span></p><p><font face="Gulim">시즌 시작은 둘 다 좀 부진하게 했는데, 다저스는 5월 중순까지 4할대 승률이었고, 샌프는 4월 말부터 올라가기 시작해서 6월쯤엔 혼자 양리그 통틀어 독주체제를 갖췄던 컵스랑 비슷한 승률까지 찍었죠.</font></p><p><font face="Gulim"><br></font></p><p><font face="Gulim">범가너,쿠에토,사마자,피비,케인으로 이어지던 선발진은 1,2,3선발까지는 무적에 가까웠고 4,5선발들도 나오면 반은 이겨줄 수 있는 선수들이었는데 최근엔 사마자도 부진하고 피비/케인은 거의 나오면 지는 수준... 설상가상으로 맷무어 역시 큰 보탬이 못되는 상황</font></p><p><font face="Gulim"><br></font></p><p><font face="Gulim">다저스가 최근 7경기 6승1패 하면서 계속 치고나가고 있는데 반해 자이언츠는 후반기 17승 32패를 하고있고 다저스가 6-1하는동안 컵스,로키스에게 2-5를 하면서 다저스에 무려 5게임 뒤진 2위, 와일드카드도 독보적이던 1위자리를 반게임차로 위협받는 위치로까지 떨어졌습니다.</font></p><p><font face="Gulim"><br></font></p><p>다저스와 서로의 홈에서 3연전을 남겨두고 있어서 샌프가 6경기를 다잡는다던가 하는 변수가 있을수는 있지만, 이제 시즌이 20경기 남짓 남은 상황에서 5경기차는 조금 커보이네요. 잔여경기의 1/4 이상이 맞대결이기 때문에 따라잡아야하는 샌프 입장에서 더 이기면 좋긴한데, 반대로 더 이기질 못하고 평타만 쳐버리면 경기수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맞대결 제외한 다른경기만 가지고 5경기를 따라잡아야 한다는 뜻이고, 만약에 다저스가 더 이기기라도 하면 그냥 답이 없어져서 샌프 입장에서도 잔여 맞대결은 양날의 검같은 느낌이 있어요. 꼭 좋다고 볼수는 없음...</p><p><br></p><p>원래 샌프가 시즌 전부터 더 기대받았던 전력이기도 했고 시즌 중반까지 샌프가 위에 있기도 했는데, 그와중에 커쇼가 부상으로 두달을 날아가버리면서 올해 다저스는 좀 힘들어지나보다... 했는데 커쇼부상, 류현진 부상, 푸이그 성격문제로 마이너강등 등의 악재를 줄줄이 달고서도 다저스가 후반기에 치고나가고, 오히려 잘나가던 샌프가 하위선발진과 불펜의 동시붕괴와 하위타선의 잉여화등을 한번에 얻어맞으면서 와르르 무너지고있네요</p><p><br></p><p>아메리칸리그는 텍사스,클리블랜드가 각 디비전 1위를 사실상 확정짓는 분위기인데 동부가 불지옥디비전의 위엄을 보여주고있습니다</p><p><br></p><p>초반에 치고나가던 볼티모어,보스턴이 조금 시즌 중반부터 내려오기 시작하니 뒤에서 간보던 토론토가 갑자기 내달리면서 경쟁에 끼어들었고, 8월 초까지 승률 5할도 안돼서 그냥 시즌 버려야지 하고 밀러,챕먼 팔고 A로드 은퇴시키고, 걍 어린이들 줄창 올려서 탱킹하겠다던 양키스가 산체스가 미치면서 쭉 치고올라와서 와카 2.5게임차까지 따라올라온 상태라서 저기는 보스턴,토론토,볼티, 반수 아래에 양키스까지 네팀이 난리치고있네요</p><p><br></p><p>내셔널은 시즌 중반까지 돌풍을 일으키던 필라델피아, 마이애미가 후반기에 동시에 꼬라박으면서 동부 워싱턴, 중부 컵스가 확정적이고, 서부도 이제 다저스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여지네요. 샌프,메츠,카즈가 반게임차로 치고박고있는 와카경쟁이 더 흥미로워보이네요</p><p><br></p><p>앤젤스는 그렇게 개떡같이 못하고 맨날 지고 중간에 11연패도 하면서 쌩난리를 쳤는데 성적보니 앤젤스 밑에 7팀이나 있고, 앤젤스랑 동률인 팀도 두팀이나 있네요-_- 신기하네요.. 저 팀들 팬들도 답답할듯 ㅜㅜ</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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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진짜 시즌 초반만하더라도 이번 다저스는 힘들겠다했는데 어느새 1위하고 격차는 더 멀어지게 만들었네요.. 마에다가 선발 에이스 노릇해주면서 버터준게 힘이 된거 같아요.. 단장도 프리드먼인가 유능한 단장이라더니 잘하는거 같구요.. 알동부는 왜 알동부인지 알겠네요..양키스는 주력선수를 팔거나 은퇴시켜서 리빌딩으로 가는구나했는데 어느새 플옵 사정권..반면에 김현수는 입단 첫해 플옵 가겠네 했는데 토론토와 보스턴에게 추격당하고..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첫댓글 진짜 시즌 초반만하더라도 이번 다저스는 힘들겠다했는데 어느새 1위하고 격차는 더 멀어지게 만들었네요..
마에다가 선발 에이스 노릇해주면서 버터준게 힘이 된거 같아요..
단장도 프리드먼인가 유능한 단장이라더니 잘하는거 같구요..
알동부는 왜 알동부인지 알겠네요..양키스는 주력선수를 팔거나 은퇴시켜서 리빌딩으로 가는구나했는데 어느새 플옵 사정권..반면에 김현수는 입단 첫해 플옵 가겠네 했는데 토론토와 보스턴에게 추격당하고..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안타까운게 팀이 잘나가고 있는데 거기에 한몫해주면 좋을 추신수가 부상으로 빠진게 아쉽네요..포스트시즌엔 볼수있음 좋겠습니다.
더불어 포스트시즌에 세이브를 하고 환호하는 오승환도 보고싶구요..
요즘 다저스의 스타일이 예전 샌프느낌나죠 그동안 다저스에 없던...
샌프 빠따가 완전 물되지 않았나요? 짝수해 샌프는 이제 나가리로....근데 또 혹시 포시가면 몰라서.....
샌프가 신기해요 짝수해이고 선발 보강도 나름 잘했는데 ~ 다저스 선발은 젊은 선발로 완전 ㅎㅎㅎ현재보다 다저스는 미래가 창창한거같아요 ㅎㅎ
얘들아 짝수해다 정신차리고 각성해라!! 2년전에도 턱걸이로 와카결정전(원정경기)부터 시작해서 드라마를 썼으니 올해도 기대해보렵니다 ㅠㅠ
7월쯤이던가 선수들 줄부상이 컸다고 보네요.
전반기 승률 1위팀이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추락하고 있는지.. 와일드카드도 간당간당해 보입니다.
그레인키 안잡고 막 이상한 무브한다고 느낄때 프리드먼 욕했었는데;;; 참 좋은 단장입니다 뎁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저스 선전과 샌프의 추락은 진짜 예상밖이었어요. 특히 다저스는 올해 진짜 힘들다고 봤는데 말이죠. 이제 커쇼도 다음경기부터 돌아오는데 올해는 일 한번 냈음 하네요
그레인키 안잡은건 일단 다저스든 샌프든 행운인데 진짜 두 팀의 행보가 후반기 이후 완전 다른게 참..그래도 컵스가 너무 강하고 포시가서 커쇼 말고 믿을만한 2선발이 없다는게 여전히 불안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