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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내내 집이 흔들릴정도로 강한 바람과, 콘테이너는 나뒹구는 소리에
새벽 3시부터 잠에서 깨, "무서~무서~" 하는 대경이를 안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덥고
이건 바람이 "대경아 안녕~ " 하는 소리야
라고 했더니 조금 진정을 합니다.
속으로는
아 .. 내일 바람때문에 택배못나가겠는걸... 주말끼면 안되는데.. 온갖 걱정을 다하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우체국에 전화했더니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너무 이른탓이겠거니.. 하며 9시에 전화하니
다행이 결항은 아니지만, 평소보다 1~2일이 더 걸릴 수 있다고합니다.
그래도 다행이지요.
제주는 영하권은 아니지만, 가는 도중 감귤이 얼어버리면 어쩔까
육지에서 오래걸리면 안된다고 꼭 빠른배송 해달라고 우체국에 사정사정합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에 당황스럽지만
귤들이 안전하게 배송 될 수 있도록
잘 보내드리겠습니다~
++ 보너스 (소리키셔야합니다 ㅎㅎ)
아직 노래는 못부르지만 노래를 정~~~ 말 많이 좋아하는 아저씨 ㅎㅎ
첫댓글 바람이 무섭게 부네요, 왜그런지 보고있으니 마음이 쓸쓸하네요. 일하시기 힘드시겠어요. 대경이 너무 귀엽네요. 아이의 마음을 닮아가는 하루 되어야겠어요. 건강하세요. 주말 성수 마르쉐에서 만난 아줌마에요^^
안녕하세요~~
제주는 진짜 태풍이 더 잔잔했을 정도로 바람이 매섭게 불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놀란 소년을 안고
'대경아 안녕!'이라고 하셨다니 노란딸기님 참 지혜로운 엄마 맞네요.
육지에도 바람이 불어 초겨울의 맛이 난답니다.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12월에는 가족 모두 더 건강한 달 되셔요^^
감사합니다~
뉴스보니 육지는 더 추워 영하권이라구요 ㅠㅠ
블루님 감기 조심하셔요~~
대경이 진짜 많이 컸네요 귀여워요^^
대구도 오늘은 많이 춥고 바람도 세게 부네요~
감귤 별탈없이 각 가정으로 잘 전달되길 바래봅니다^^
대경이 흥도 많아요
무서워하는 아들 슬기롭게 대처하는 노란딸기님!
멋져요
일기예보에 신경이 많이 쓰이겠어요
무탈하게 도착되길요
대경이 재롱에 피곤이 싹 가시겠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바람도
많이 부니 조심 하시고 새로 마지 하는
12월 건강 하고 즐거운 일만
이어지길 바랍니다.
대경이가 흥을 아네요. 율동을 잘하는데요..... 바람이 무섭게 부네요. 날씨에 마음이 많이 쓰이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