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홍수아 지음
- 출판사
- 루비박스 | 2012-07-15 출간
- 카테고리
- 취미/스포츠
- 책소개
- 실을 꼬아 만드는 팔찌 ‘미산가’를 만드는 방법을 담은 『미산가...
초등학교 3학년인 큰 아이는 만드는 걸 참 좋아합니다. 그게 종이가 되었든 아이클레이가 되었든 직접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선물도 많이 하거든요. 방학도 되었고.. 조금 심심해하는 것도 같아서 아이에게 소원을 이루어주는 실팔찌 이야기를 해줬더니 금새 눈이 동그래지면서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네요.. 저도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만들어봤던 기억은 나지만 다시 만들어 보라고 하면 못 만들거 같아요.
이렇게 직접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있으니 너무 좋네요 ^^
아이에게 알려주기 위해 책을 보니.. 패턴을 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직접 해보는게 더 이해가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와 들이서 책 맨 처음에 나오는 아무래도 제일 쉬울 것 같아서요.. 실팔찌에 도전해봤씁니다. 집에 다행히 십자수 실은 있어서 아이가 그 중에 맘에 드는 색깔을 골라서 처음은 제가 해 줬어요.실이 둘둘 말아져 있어서 반듯하게 하는게 힘들더라구요 ^^
사진을 보면서 따라해보니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제가 하면서 딸 아이에게 설명해 줬어요. 아이는 얼른 자기가 하고 싶어서 저한테 달라고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해 보라고 하고 신경을 안썼더니 밤에 조금 하고 그 다음 날 조금 하더니 드디어 완성했다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총 4시간 걸려서 완성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하는 거지만 사이즈는 책에 나와 있는 대로 했어요.완성된 모습입니다..
처음 하는 거라서 양쪽 부분이 좀 울퉁불퉁해요. 처음한 거라 못했다면서 이건 자기 갖고 이 다음부터는 친구들 선물해 준다고 합니다.
누나가 실팔찌를 하고 있자.. 샘 많은 둘째 당장 자기거를 해달라고 하네요.. 실 색깔을 고르라고 하고.. 제가 만들어 줬습니다. 생각보다 쉽더군요. 시간 보내기 좋아요~~ 근데.. 처음에 15센치 떼고 난 다음 매듭을 시작하는데요. 전 조금 더 떼어서 해도 될 거 같더라구요. 좀 짧은 듯 해요.. 한 20센치 떼고 난 다음에 시작해도 될 듯.. 오히려 반대편은 많이 남더라구요.
둘째 아이가 고른 색으로 만들어갑니다.. 다 만들었는데 완성된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딸아이보다는 제가 더 잘 만들기는 하네요 ^^
다양한 모양이 있어서 두고두고 큰 아이가 보면서 만들것 같네요 ^^
첫댓글 http://cafe.daum.net/qmftiahfjqm/Ke2i/8147
http://blog.daum.net/jasmin26/178
http://book.interpark.com/blog/hygirl26/2832313
http://blog.yes24.com/document/6672471